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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0 03:09

    글 올린 김에

    공연 DVD 영상 다시 보고 있는데
    12분즈음에 키보드형님이 연주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13분 40초쯤에 한곡^^이 끝나자
    드러머형님이 손아파하며 손주무르는 모습들이 너무 멋지네요

    저라면 저런 초절기교드러밍 자체가 안되겠지만

    된다하더라도 3~4분지나면 박자 놓칠 거 같은데....

    저걸 10분이 넘게 하다니.... 진짜 인간은 위대한 거 같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자까야
    작성일
    15.05.10 03:23

    와우~ DJ 공연 대본 인줄~ 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구요. 링크 음악들 다 들어보고 쓰는 댓글은 아닙니다만, 잠시 음악들으면서.. 기분전환은 충분히 되었습니다. 하하하. 가끔은 메탈 들으면서 소주 마시는 거 좋아합니다. ^^* '바람과불'님 닉네임에서 느껴지는 포스~처럼 멋진 글과 음악이였습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일요일 새벽 3시 넘어가는 이시간에.. 기분전환되어 좋네요. ㅎㅎ 꾸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0 03:41

    기쁘게 읽어주셔서 반갑네요.

    엄청 피곤한데

    글 쓸 때는 피곤한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슬슬 자려다가 댓글알람이 떠서 왔습니다.

    음악은 뭐랄까 장르마다 쓰임새가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잘려고 달달한 느낌이 나는 서정적인 노래를 듣고 있어요.

    장르를 특정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느낌이에요.

    왠지 그 장르에 갇히게 하는 거 같아서요.

    한 때 음악가를 추구했던 저에게 2시간 공연실황은

    뭐랄까 영감의 보고 같아요.

    세월의 탑을 제대로 쌓으면
    인간이 저렇게 위대해질 수 있구나
    해서요

    앨범원곡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찾아보니
    1998에 발매된 당시의 앨범에 수록된 Acid Rain(스튜디오 녹음, 마스터링 작업)
    보다

    2008년에 스튜디오녹음이 어닌 라이브로 연주하는Acid Rain이 다 좋다는 분이 많네요

    인간은 신체적으로는 30살에 정점을 짝고 내려오는데요
    (단련에 따라 정점찍는 나이를 늦추거나 더 완만하게 내려오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 형님들은 10년이지나 피지컬은 하락세일텐데
    테크닉을 얼마나 단련했는지
    10년전 자신들이 스튜디오녹음한 것보다
    더 나은 라이브연주를 보여주고 있단 말이죠.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위 두문장을 적는데

    가슴이 울리고 코끝이 찡하네요.

    살아있길 잘했다 싶은 사람들이고, 예술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이자까야
    작성일
    15.05.10 03:53

    와우~ 역시 댓글 역시~ DJ 포스~ 멋지십니당~ ^^* 저는 '로맨스' 장르에 속한 글을 쓰고 있지만, 내용은 사실.. '반로맨스'^^..// ㅋㅋㅋㅋ 로맨스에 반하는 내용도 로맨스이긴 한거죠.^^* 음악 역시.. 달달한 음악 말고도.. 가끔은 강렬한 메탈에 빠져 강렬한 로맨스를 꿈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풍경화 같은 여유로운 남녀관계의 해석도 좋지만, 가끔은 매우 잛은 남녀관계이지만, 강렬함 하나만으로 평생 기억에 남는 로맨스도 있는 법이죠. - 물론 메탈이 무조건 강렬하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조심조심)ㅎㅎㅎ. 메탈안에 또 말랑말랑한 순수함이 있는 거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탈퇴계정]
    작성일
    15.05.10 10:18

    ㅋㅋㅋㅋ 설명이 참.. 분석적인 유머코드? ㅎㅎ 재밌습니다.
    이전에 올려주신 것들도 다 못들었는데...ㅎ
    얼른 듣고 얘네들도 챙겨들어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1 00:59

    어제 음주 후 쓴 글이라
    꽤 두서가 없이 쓴 듯한데

    재밌다하시니 기분이 좋네요~ :)

    엄청 피곤한 상태였는데

    Universal Mind을 적으면서, 오히려 애너지를 얻어서

    일요일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1 03:21

    저는 조금 더하기 약간 더하기 쬐끔 시끄럽네요. ㅎㅎ
    음악에 무지해서 그런가 봐요. 확실히 잠은 깬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1 04:39

    평소에 메탈을 즐겨 듣지 않는다면

    충분히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사실

    아주 헤비한 메탈 빠돌이 / 빠순이를 위한 글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헤비한 것만이 메탈이 아니고

    액체 장력 형님들 처럼 소프트하지만 기교의 극을 보여주는 이것도 메탈이야.
    (메탈의 일면이야)

    라고 말하고 싶은 글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 같은 전 메탈빠돌이나 현 메탈빠돌이에게는

    소프트한 LTE형님들이지만

    아마 많은 분들에게는 시끄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쓴 글입니다.


    잠이 깨야할 일이 있었는 듯 한데 , 잠이 깼다 하시니

    로맨스 게시판의 흥복興復입니다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5.05.11 19:32

    조용한 곡들은 아니네요.^^;;
    글 쓸 때엔 잔잔한 음악들이 최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1 19:55

    잔잔하다 싶은 곡들이 떠오르면

    게사판에

    '안심청취가능 잔잔한 노래'

    라는 이름으로 글 올리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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