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의 선호작을 공개합니다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
10.02.11 02:51
조회
2,572

요즘 추천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 미욱하나마. 아쉽게도 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관계로 마정석이 부족하여 포탈은 설치하지 못하였습니다. 부디 이해를.

1. 쭉장님의 프레아니아 연대기 4부작 - 소드마스터, 여름의 환상, 졸리로저, 해양왕 / 너무 많죠? 그냥 쭉장이라고 검색하시면 한 번에 나와요. 철혈화라는 것도 같이 검색이 되는데, 여튼 무서운 분(...) 대체 몇 개를 쓰시는 겁니까?! 여름의 환상과 철혈화는 완결되었고, 후속으로 각각의 게시판에서 늑대의 기사, 프리드 나이츠와 농민영주 이계정벌기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2. 키리샤DX님의 만세 시리즈 - 갑갑한 현실에 울화가 치미십니까? 너무 지쳐서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으세요? 그럼 당장 클릭하시길. 너는 이미 안드로메다 가고 있다. ㅇㅇ

3. 레프라인님의 기사 에델레드 - 무려 월간지. 꺄호! 많은 분들이 주인공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화는 과정에서 중도하차를 하시는데, 그 부분이 고비인 겁니다. 네.(저는 왜 중도하차 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요.) 솔직히 레프라인님의 필력, 탄탄하거든요. 막 쑥쑥 빨려들어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 그거 하나로도 이 작품은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4. 카밀레님의 껍질 - 비록 게임판타지의 틀을 뒤집어 썼으나, 그 속에 숨은 것은 한 소년의 잔잔한 성장기. 과연 껍질을 벗은 소년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그나저나 마지막 연재일이 09년 12월 14일이네요? ……괜히 봤어! 괜히 봤어! 다음 얘기 궁금해 죽을 거 같아!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에에에에!!! 뾰로롱★ 추천 신공으로 작가님 닥달♡

5. 안개달팽이님의 워크라이 - 생활고 크리로 연중 상태지만, 이달 후반부터는 복귀하시겠다고 하셨으니까! 믿습니다. 네. 믿고요. 어서 다음편~★

6. 구두룡님의 구도자 - 곧 게시물 200개 채울 듯한 기세의 무협소설, 구도자입니다. 얼마 전 지인 추천으로 서장 보고 바로 선추한 작품인데, 초인의 길 보느라 잠시 잊고 있었네요. 하지만 전 근성으 사나이니까. 한 삼일 고생하면 되겠죠? 그렇죠?(흑)

7. 두샤님의 빛을 가져오는 자 - 탄탄한 세계관으로 사랑받고 계시는, 괴수 두샤님이십니다. 안개달팽이님처럼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연중하고 계시긴한데, 약속하시길 2월 중에 재개하시겠다고 했어요. 아무렴요. 저는 믿습니다.

8. 이서림님의 팔극패왕 - 작가님께서 실제 무술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그쪽 설정이 아주 탄탄합니다. 더군다나 특별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물들의 액션 장면도 재현해 주시니 재미 두 배! 이해도 쑥쑥!

9. 백화요란님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 흠이 많은 글입니다. 아직 많이 깎고 다듬어야 하죠. 특히 캐릭터들을 살리기 위해 부러 과장되게 서술을 하시는데, 마치 커다란 적 앞에서 살기 위해 몸을 잔뜩 부풀린 복어 같습니다. 특히 현재 황제는 굉장히 거품이 잔뜩 끼었죠. 대단하다, 대단하다, 대단하다! 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으니까요. 요란님 스스로도 아마 황제를 서술할 때, 점차 부담감이 커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삐끗 잘못하면 한 번에 다 무너질 수도. 우선적 과제는 이 거품을 걷는 것이 아닐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잘 읽히고, 재미가 있습니다. 캐릭터 간 치열한 두뇌싸움도 그렇고, 각 국의 힘겨루기, 적나라하지만 아주 멋지게 포장된 국가간 이해관계 등등. 거대한 스케일에 걸맞게 이러한 주제들이 아주 세심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우리 주인공이 날아오를 때가 된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10. .heaven님의 감찰실록 - 무협소설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물간 대화에서 그런 면이 짙은데(소형제, 아해 등등의 어휘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뭔가 점차 가벼워지는 느낌, 위화감은 지울 수가 없지요.), 감찰실록은 다릅니다. 이건 직접 읽어보셔야만 확실히 차이를 아실 듯.

11. 족발님의 검은 하늘 - 이유없이 미치도록 화날 때가 있나요? 누군가가 정말 증오스러울 때가 있나요? 혹시 정수리가 무겁지 않으십니까? 위를 올려다 보세요. 당신의 정수리에 악마의 꼬리가 닿아 있을지도. 읽고나면 서늘해지고, 무심코 위를 올려다보게 되는 본격염장물(!) 검은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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