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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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12.22 01:1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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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백두루미
- 08.12.22 01:1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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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pia돌쇠
- 08.12.22 01:2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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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12.22 01:2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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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후드
- 08.12.22 01:2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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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즈
- 08.12.22 01:3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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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8.12.22 02:1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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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LoveF3
- 08.12.22 02:5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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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풍류(風流)
- 08.12.22 03:5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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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왕독자
- 08.12.22 04:0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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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Allegret..
- 08.12.22 05:4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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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Allegret..
- 08.12.22 05:4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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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pia돌쇠
- 08.12.22 07:3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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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ul*****
- 08.12.22 09:38
- No. 14
음.....노루표무협의 본좌인 와룡강이나 기타 다른 분들 소설도 예전부터 출판되고 연재되지 않았나요?
거기선 강간은 우습고 수십대일의 집단sex도 심심치않게 나오고, 게다가 직접적인 성묘사 역시 마찮가지고요.
절륜공자는 뭐 남색이 있긴했지만, 그걸 주제로 한것도 아니었고, 직접적인 묘사역시 없고 서술형으로 썻는데도, 음란물이라고 하니 좀 많이 아쉽군요.
또 그런걸 떠나서 글 자체도 상당히 재미있게 쓰셧던터라, 더욱 아쉽습니다.
아무튼 결정이 번복되지 않아서 연재를 못하신더라도, 다른 좋은 글로 다시 만나뵙스면 하는 바람입니다. -
- 번우드
- 08.12.22 09:3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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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라휄
- 08.12.22 09:4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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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우드
- 08.12.22 09:4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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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실버쉐도우
- 08.12.22 09:4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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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우드
- 08.12.22 09:5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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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눈물
- 08.12.22 10:4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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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뎅이
- 08.12.22 10:5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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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적혈은향
- 08.12.22 11:0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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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II레인II
- 08.12.22 11:2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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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보리고객
- 08.12.22 12:12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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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라엘리
- 08.12.22 12:2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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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08.12.22 12:45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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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변신로봇
- 08.12.22 12:5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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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견리
- 08.12.22 13:1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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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인
- 08.12.22 13:38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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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늑돌돌
- 08.12.22 13:54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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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늑돌돌
- 08.12.22 14:1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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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믹스
- 08.12.22 14:49
- No. 32
대부분 스스로 판단하기에 문피아의 처리가 부당하다고 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하지만 선정성의 문제는 문피아의 판단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묻는다면, 우리나라의 법원은 선정적인 작품에 대한 법적인 처리에 '법적인 증거물과 법적으로 근거가 확인된 것' 외의 개인의 사사로운 판단의 개입을 허용치 않습니다. 그리고 법에 접촉이 된 후라면, 법적 처벌로 최악의 경우 사이트 폐쇄까지도 당할 수 있으며, 법적 책임을 지는 사람은 문피아 운영진 중에 이 부분과 관련된 분들, 그리고 작가본인입니다. 상황이 그러하니 독자분들이 부당하다고 해도 문피아 운영진으로서도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입니다.
분명히 운영진에서 절륜공자의 수위에 대해서 법에 저촉되는지 구분할 수 없었기에 삭제한다고 했습니다. 구분을 못하면서 어찌 삭제하느냐 라고 말을 한다면, 법적인 논란이 될 수 있으며 그 상황이 되면 운영자들이나 해당작가분이 아주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법에 걸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문피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들도 제각기 기준을 두고 법에 저촉될 부분은 피하고자 하니, 다른 분들께서도 스스로의 판단이 아닌 법적인 문제라는 것을 고려해서 댓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
- Lv.1 샤크바링
- 08.12.22 15:0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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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자라니
- 08.12.22 15:07
- No. 34
아, 송년회 때문에 술 좀 먹고 헤롱거리면서 비축분 없어서 고민하다가
에라 주말에는 좀 쉬자~하고 연재 제끼고 한 이틀 놀다 돌아와보니
이런 사단이 났었군요;;;
뭐 이곳의 운영방침이 그렇다니 저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더러 자리 옮기라고 할 수는 없죠 ㅋㅋ
다만 어느 부분이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었는지 정도는 알려주셨음
했는데..... 뭐 이미 끝난 일이니 더는 왈가왈부 하지 말죠 우리.
근데 누가 하신 말씀대로 수백 명 목 날아가는 거는 괜찮고
키스 하고 옷 좀 벗고 누우면 바로 19금인 겁니까...
우리나라의 검열 수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능.
이건 뭐 굿거리 장단도 아니고 어느 장단에 춤을 추란 말이냐~ -
- Lv.39 킹독
- 08.12.22 15:08
- No. 35
제가 문제의 글을 읽어보지 않아서 어떤 문제가 있다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문피아 운영진들의 결정은 그 자체로 일단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결정을 한 후에 독자들이나 유저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미흡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돌쇠님이 공지에 올리신 글은 법학을 전공했다 해도 그 자체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고시공부를, 그것도 상당한 수준으로 공부해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제가 전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어가자고 말입니다.
그 과정이 힘들고 긴 여정이라 할지라도 법원에서 판례가 쌓이듯 문피아에서도 이런 예들을 간추려서 정리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문피아 공지란에 적시된 기준은 너무 추상적이니까요.
어쨌든, 글을 쓰는 작가 입장에서나 글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
- Lv.5 적혈은향
- 08.12.22 15:08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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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우드
- 08.12.22 15:35
- No. 37
문제가 없어도 운영진이 결정을 내리면 일반회원들은 닥치고 따라야한다는 말이신가요. 좀 말을 격하게 했으나 뜻에는 전혀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운영진이 뭔가 결정을 내리기는 했는데, 그 근거라고 내놓은게 다수의 회원에게 납득하기 어렵다면 더욱 세세한 해명조치나 아니면 철회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목을 따고 피를 빨아먹고 대량살상이 일어나며 근친간에 묘한 감정이 오가는 소설이 문피아 안에서 찾아보면 상당히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소설은 문제가 없고, 단지 노루표를 표방하면서 문피아의 기준에 맞추려 직접적인 묘사를 피하고 상황만 잡아넘기며 쓰여진 소설은 회수조치 당한다는 사실은 도무지 납득하기 힘들군요. -
- Lv.10 LoveF3
- 08.12.22 15:44
- No. 38
절륜공자는 이미 소재부터가 섹스 아니었습니까 -_-? 작가님 고유의 예술성을 떠나서, 나이 어린 독자들이 글을 읽었을 때 보통 무협이나 판타지를 읽었을 때와 같은 순수한 재미만 있었을까요? 물론 성인이라면 모를까 수많은 글이 연재되는 이곳은 "문피아" 입니다. 성인연재란이 없는!!
한 예로, 어린이들을 상대로 미술을 가르치는 "미술학원 예술가"가 자신과 자신의 부인의 누드를 미니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범죄라 판결했죠. 왜 그랬습니까 -_-...
수위가 이 정도니까 괜찮다 괜찮다 자꾸 넘어가면 언젠가 지하철 역 광고판에 예술이랍시고 남녀의 섹스사진이 수 만장 깔릴지도..-ㅁ-.(극단적이지만요) -
- Lv.10 LoveF3
- 08.12.22 15:45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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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변신로봇
- 08.12.22 15:57
- No. 40
관리자님의 리플을 보면..
"성애장면은 없다. 그런데 성적흥분을 목적으로 쓰였다. 그럼 그건 에로다! 작가가 노루표무협을 표방했으니까 그렇다!"
저는 문피아에서 성애장면 혹은 성애암시가 나온 소설을 몇몇 본것 같습니다. 그럼 그 소설들은 성적흥분이 목적이 아니라는 관리자님의 판단하에 용인된 거겠죠?
절륜공자는 성적흥분이 목적이라는 관라자님의 판단하에 삭제 된 거구요. 그리고 그 근거는 성애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작가가 "나는 노루표 무협을 표방함"이라고 말했기 때문이구요?
삭제당한게 이 논리라면 이해가 안돼서 재차 묻습니다.. -
- Lv.1 고자라니
- 08.12.22 15:58
- No. 41
저 자신은 글 삭제에 관해 납득은 못해도 이해는 합니다.
제가 보는 것과 독자가 보는 것, 그리고 운영진이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른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입장의 차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설령 다들 괜찮다 싶어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 문제가 될 것 같은
소재가 있는 글은 지울 수도 있습니다. 그건 운영진의 당연한
권리이며 의무이기도 합니다.
납득은 못해도 이해는 합니다.
별 불만이 없다는 건 그런 뜻입니다. 저도 뻘글이긴 하지만
제 자식 같은 글 지워지는 거 보는 심정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로 여러분들의
의견 충돌이 잦아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 Lv.59 OXYZEN
- 08.12.22 15:59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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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우드
- 08.12.22 15:59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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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자라니
- 08.12.22 16:03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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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자라니
- 08.12.22 16:05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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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HandLake
- 08.12.22 16:45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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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ul*****
- 08.12.22 16:46
- No. 47
그렇다기보단 그냥 본보기로 걸린듯합니다.....쩝...
딱히 수위가 높다거나 주제가 이상하다거나 그렇다기보단, 다만 고자라니님이 말씀하신 노루표무협을 표방한다는 말이나 이전의 삭제건등해서 시범케이스로 걸린것같군요.
절륜공자의 수위와 주제로만 기준을 삼는다면 골든베스트에 올랐던 글들중에도 삭제되야할것 당장에도 몇개씩 떠오르는군요.
제가볼땐 기존의 골든베스트 글들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보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여서 건드리기가 뭐해서 절륜공자를 가지고 시범케이스로 삭제한듯싶군요.
앞으로의 선례를 만들기 위해서말이죠. -
- Lv.33 이규민
- 08.12.22 18:28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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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유헌화
- 08.12.22 19:07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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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pia돌쇠
- 08.12.22 19:58
- No. 50
이해해 주신다니, 고자라니 님께 감사드립니다. (_ _)
선정적 글에 대한 사회적 시각을 논하다 보면, 결국 격렬한 토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해당 작품의 작품성을 따져도 마찬가지겠지요.
실제 재판까지 간 사례를 보더라도, 판결에 대한 이견의 여지가 많으니까요.
저는 선정적 작품의 법적 제재 수위인 '저속(허용)'과 '음란(불허)'을 구별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음란'은 그 자체로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적 배포가 불가능한 포르노를 말합니다.
'저속'은 19금 딱지가 붙는 에로 정도로 볼 수 있겠지요.
문피아는 성인물로 분류될 수 있는 창작물의 연재를 불허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애 장면의 수위 여부를 일일이 규정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건 5공 때나 하던 짓이지요.
그렇다고 글의 흐름에 적합한 성애 장면 하나 들어갔다고 성인물로 규정할 만큼 딱딱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글의 주제, 흐름, 전체 컨셉이 '성적 자극'에 맞춰져 있다고 판단될 때 문피아가 불허하는 [선정적 창작물]로 보는 것이죠.
이런 글은 성애 장면을 제거하거나, 수위가 현저히 낮더라도 결국 성인물을 지향한다 봐야 합니다.
고자라니 님의 절륜공자도 그에 해당한다 보았고요.
필력이 안정적인 분이라 독자들께서 말씀하시는 분이니, 성인물이 아니더라도 좋은 글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꼭 그쪽의 글을 쓰셔야 한다면 그것을 허가하는 타 사이트 연재란을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 [선정적 창작물]에 대한 규정은 법적 규정 자체가 모호해 제 공지의 진의도 전달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좀 더 가다듬도록 하겠습니다.
** [폭력적 창작물]에 대해 문피아가 굳이 규정하지 않은 것은, 성인물의 법적 제한에 비해 제재 수위가 높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문피아의 모태가 된 무협 소설은 그 자체가 항상 폭력을 담을 수밖에 없는 장르이기도 하고요. 이에 대해서도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
- Lv.83 금설
- 08.12.22 21:04
- No. 51
성인들만 로그인해서 읽을 수 있는 성인소설란을 개설하심이 어떨지요?
예술, 외설을 판단하기 앞서서...
표현의 자유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에서 수만명을 학살하고, 여자와 연애하는 장면을 묘사하는 것은 일부분만을 놓고 보면 전부 19금입니다.
하지만... 장르의 특성 상... 그냥 독자의 상상력을 펼치게 해주는 장르문학이기 때문에 학살이나 연애장면이 용인 되는 게 아닙니까?
무조건 하지말라고 제재하기 보다는 제한적 조건을 통해 소통을 해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고자라니님의 소설...
유쾌하게 읽었던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
이렇게 갑자기 글이 삭제되니... 가슴이 아프네요. -
- Lv.4 락현
- 08.12.22 22:09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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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킹독
- 08.12.22 22:52
- No. 53
위의 돌쇠님의 글 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첨언합니다.
음란의 개념은 돌쇠님의 표현 정도로 이해해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속의 개념은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견해에 의하면.
'저속'이란 '음란한 정도에 이르지 않는 성표현이나 폭력적이고 잔인한 표현 및 욕설 등 상스럽고 천한 내용의 표현 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속은 헌법의 보호영역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아가야 할 게 있습니다.
저속한 표현에는 성적 표현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또 저속한 표현이라는 것이 그 의미가 광범하기 때문에 연령 대에 따라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쉬운 예로
대학생 이상의 성인,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영유아 등으로 구분했을 때 각 허용되는 저속한 표현의 정도가 달라야 한다는 거지요.
'개새끼'라는 표현을 썼다고 했을 때.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중학생 정도면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초등학생이 즐겨 읽는 동화책에 저런 표현을 넣을 수야 없겠지요.
여기서 운영진들의 고민이 심대하리라 생각합니다.
문피아가 성인사이트도 아니고 회원만 서핑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바에야 어린아이들도 들어와서 글을 읽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음란에 이르지 않더라도 저속한 표현에서 많은 문피아 연재작들이 문제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그렇다고 저속에까지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니......
이 문제는 파고들수록 머리만 아파옵니다.
그냥 작가의 소양에 맡기자.
그럴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가장 좋은 방법은 회원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완벽한 방법은 아니고......
어쨌든, 어려운 문제입니다.
문피아 동도 여러분!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소원성취 하시길........... -
- Lv.35 구천
- 08.12.23 01:44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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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무량(無量)
- 08.12.23 11:16
- No. 55
큰 틀의 차이라고 보이네요....
목적성을 성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글과 무협에 맞춰져 있는 글의 차이랄까요....
목적이 성에 맞춰져 있는 글이 아무리 표현을 약하게 했더라도 결국 그글은 성이 주목적이니까요...
반대로 무협에 맞춰져 있는글이라면 약간의 애정행각정도는 흐름에 있는 단편적인 부분으로 그냥 지나갔겠죠...물론 그정도가 과하면 아무리 무협에 목적이 있더라도 그글은 음란물이 되겠지만요...
그리고 몇몇분이 다른글은 왜 제재를 안하냐고 하시는데 구체적인 그글을 콕찝어야 얘기해주시면 운영진도 찾기 쉽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글이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라는 조건하에....
어떤분들은 예전 구무협 시절의 글을 근거로 들면서 말씀하시는데 그건 그때 이야기입니다. 이 일은 문피아의 규칙에 빗나간 문피아안에서 연재되는 글에 대한 이야기고요...아무리 비교해봤자 그건 잘못된 비교입니다.
그리고 또한 사람이 죽는건 왜 19금이 아니냐 그건 왜 허용이 되냐고 따지시는데 그건 무협에서 필수 불가결한 조건입니다. 무협뿐만 아니라 범죄스릴러나 판타지등에서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죠..만약 아무도 죽지않는 무협 아무도 죽지않는 범죄물 아무도 죽지않는 판타지....흥미가 생기시나요? 물론 죽는다는것 자체를 쉽게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작가 분들도 가능한 찡그리지 않게 간단하게 흐름을 끊지 않을정도의 표현을 하시는거고요...죽는것이 19금이면 왠만한 RPG게임은 다 19금이게요....표현과 정도의 차이입니다...반면 성교등의 장면은 필수 불가결한 장면이 아닌 선택이 가능한 장면입니다. 작가님이 이부분은 꼭 넣어야 글의 흐름이 이어진다 라고 하신다면 그건 흐름상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봅니다. 하지만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 흥미유발만을 위해 그 장면을 삽입한다면 그건 19금이 당연히 적용이 되겠지요.
여태 뭐라뭐라 적기는 했는데 두서없이 말을해서 뭔소린지 저도 잘모르겠네요...
어쨋든 문피아 연재싸이트의 규칙이 저러하며 작가님도 이해를 하셧으니 이제그만 툭툭털어버렸으면 하네요...굳이 이러한 일로 사람들끼리 싸우고 운영진과 싸우고 할필요는 없으니까요.. -
- Lv.46 滅天大羅尊
- 08.12.23 11:27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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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12.23 20:32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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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리오
- 08.12.24 09:26
- No. 58
뭐 나름의 기준이 있기에 거기에 적용했다고 하니 별 말
씀 안 드리겠지만 글 제대로 읽어나 보고 판단한 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근간에 나오는 글들 보면 청소년들 대상이랍시고
목 날리는 건 기본이요 아주 가득한 고어신들이 난립하는
지경이더군요.
그게 기본이 되서 당연하다는 식이라는 겁니다. 그래
그런 건 당연하다는 식이 되서 별 말이 없지만 음란?
그런 식으로 떠지면 최근 양판소나 기타 글들 보고서
흥분해서 칼질하는 건 기본이겠습니다?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는 폭력에는 관대하고 성적
표현에 대해서는 참 엄한 잣대를 대고 있는 것 같습
니다.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인데 말이죠.
이러니 고정적이고 획일적인 양산물들만 쏟아지고
시장이 좁아지는 겁니다. 무엇부터가 잘 못 된 것이고
무엇부터가 기준이니 잣대가 되는 지 잘들 생각해
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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