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담지기입니다.
여러 건의 신고가 들어와서 확인한 결과, 게으른늑대(dahoxxx)님께서는 특정 작가 및 작품에 대해 비방에 가까운 내용의 글을 한담에 올리셨습니다.
나중에 수정은 하셨습니다만 분명 감정적인 면이 컸습니다.
그 글을 본 대다수의 독자분들께서 자진 삭제나 쪽지 이용이 옳다고 느끼셨고요.
해당 작가분께서, 문제점을 지적한 게으른늑대님의 댓글을 삭제하고 안일한 댓글로 대답하는 등 대응에 문제가 있어서 그랬다고 하셨는데...
정 그러셨다면 쪽지로 항의하시거나 비평 게시판에 올려서 작품 자체에 대한 비평을 하셨어야 옳습니다.
이렇게 공개된 게시판에 거친 말투로 올리시는 건 공론화를 통한 여론 몰이라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또한 문피아 규정에는 '한담에는 작가와 작품에 대해 논란이 되는 글을 금지한다.'는 항목이 있습니다.
작가 게시판은 온전히 작가에게 주어진 공간이며, 댓글 삭제 및 아이피 차단 등의 권한도 작가가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게으른늑대님의 억울함은 차치하고서라도, 규정상으로 봤을 때 해당 작가분께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한 것뿐입니다.
이에 게으른늑대님께 경고 1회 드립니다.
처리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일 끝내고 돌아온 게 7시쯤이었는데, 그 시점에 이미 댓글이 130개가 넘게 달렸더군요.
이왕 늦은 거,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댓글들을 모두 읽고 하느라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눈에 띈 댓글이 있습니다.
헨리코풀어(wjs053)님께도 주의 1회 드립니다.
사유는 게으른늑대님의 글 본문에 다신 아래의 댓글입니다.
< 작가분께서는 경솔하셨음..
그냥 신고 눌러주시고 무시하면 알아서 처리될일 아님..
문피아는 작가-출판사 실드를 치는 사이트라 이런일 금방 처리됨.. >
작가 - 출판사 실드를 치는 사이트라고 하셨습니까?
명백한 표절 혹은 추천조작을 하면 아무리 인기 작가라도 바로 게시판 회수 및 영구 탈퇴가 됩니다. 제가 본 것만 여러 건입니다.
출판사 문제는 한담 관리만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출판사도 사안에 따라 출판사소식란에서 아예 퇴출되기도 하는 걸로 압니다.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입장에서 저런 유언비어 살포는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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