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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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10.05.28 01:21
- No.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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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세피르트
- 10.05.28 01:21
- No. 102
문피아님의 중간 덧글은 다소 당황스럽군요.
쩝... 문피아는 공적인 문건을 쪽지로 보내나보네요.
쪽지라는건 그러라고 만든게 아닐텐데, 그런면에서 보자면
저는 공적인 문건을 쪽지로 보낸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사실인데요.
그리고 공식문건에 오타를 집어넣는건 어떤 의미인지도 아실텐데요.
설문조사때, 제일 처음으로 중요시 하는 것은 오타검수 입니다. 그다음은 종이의 재질이나 인쇄상태를 보고 그 다음으로 설문 내용을 검수합니다. 왜냐하면 이 순서대로 나아가는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고, 상대방은 이것에 따라 질문자가 자신을 얼만큼 존중하는지, 혹은 이것을 중요시 여기는지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공식문건이 아닌것도 이렇게 작성합니다.
공식문건이라고 하셔놓고 오타가 들어갔다는 것 자체는 이미 문피아님이 공문이라고 말하신 것 자체가 얼마나 무성의하게 씌여졌는지를 의미하는 겁니다.
또한 공무원들의 그러한 정보의 단순전달과 같은 태도가 고압적이라는 것은 학교에서도 가르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로인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다고도 가르치지요.
저는 문피아라는 단체를 절대로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다소 당황스러운 부분은 잡아야 하는 것이고, 또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이용자와 운영자라는 관계에서 보았을때, 상대적 약자인 개인의 입장에서 보게 되고 또한 보라고 교육도 받아왔기에 저는 문피아님을 좀더 지적하고 있는것 같네요.
또한 단체라도 한발 물러섬으로 인해 관용도 보여줄 수 있을법 하지만, 끝까지 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여져 다소 안타깝네요. -
- Lv.30 위스키조아
- 10.05.28 01:21
- No.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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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10.05.28 01:22
- No.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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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밀렵
- 10.05.28 01:22
- No.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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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펭귄과흰곰
- 10.05.28 01:22
- No. 106
글을 매개로 하였을 경우, 두 주체는 작가와 독자입니다.
이 둘은 서로 떨어져 따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공간인 문피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와 작가가 서로 어우러지는 장일 뿐이지요.
그러나 이 공간을 이용하는 한,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요구되는 것은
저마다가 가진 이해와 요구에 따른 각자의 규칙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문피아가 고무림 시절부터 지켜왔고,
지금도 견지해나가고 있다고 보이는,
그래서 우리 모두를 여기 모이게 한 원칙일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아직은 '작가와 독자를 위한 원칙'이라고 봅니다.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인 듯싶습니다.
고생하십니다. 문피아님.
앞으로도 더 큰 고생, 감히 부탁드립니다. -
- Lv.1 No War
- 10.05.28 01:23
- No.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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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覺醒
- 10.05.28 01:23
- No.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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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나무그늘속
- 10.05.28 01:23
- No.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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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幻首
- 10.05.28 01:24
- No.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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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10.05.28 01:25
- No.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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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창연(昌延)
- 10.05.28 01:26
- No.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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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나무그늘속
- 10.05.28 01:27
- No.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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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1:28
- No.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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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바람과불
- 10.05.28 01:29
- No.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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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글먹이J
- 10.05.28 01:29
- No.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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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레이빈센트
- 10.05.28 01:29
- No. 117
늦은밤 쓰윽 보고 가다가..
이 두 분에게 저 글에 대한 허락을 받았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합니다.
비영리라고 하더라도 허락없이 팬픽을 쓴다면 분명한 저작권법 위반이고 형사고발도 가능한 사안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구로수번님을 알지도 못하고 글도 조금 보고 만 사람으로 뭐라하기 뭐하지만서도, 그냥 예전에 일이 생각나서...그냥 몇자 적습니다..
위에는 문피아님이 보내신 쪽지인데...뭐 사람마다 차이고 감정의 차이다 하실지 모르지만..제가 생각하기엔 당사자의 입장으로는 협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딱한 문체와 단어들이 고압적이게 느끼게 하구요. 저게 어떻게 협박이냐 고압적이냐고 따지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제가 알기론 글을 쓰실때 이미 사전에 원작에 대한 팬픽이라는 사실을 공지하셨고,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지만 원작에 대한 홍보를 위한 측면도 있고, 물론 사전에 작가분에게 허락을 구하진 않았지만, 순수한 의도로 팬으로서 글을 쓰신건데...거기에 저작권법위법 형사 소송이라는 이야기가 들어가면 당사자로서는 당황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처음에 보내신 쪽지를 보면 일종의 알림 공고의 의미로 보내신거라 생각되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알림이 안내가 아니라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알림의 내용으로 받아 드릴수도 있는겁니다.
그냥 작가분의 허락을 받았는지 여부만 물으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후에 형사든 저작권이든 이야기 하셔도 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문피아로서는 글을 연재하기 위한 공간을 내준 입장으로서 저작권 접촉여부가 중요한거겠지만..소송이나 법적조치는 원작자분들이 하시는거 아닌가 싶은데..위에 쪽지로만 본다면 법적조치에 대한 위임을 받아 행하신다는 생각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처음것과 다음거 2개를 연달아 보면 특히 그렇죠.
팬픽은 처음부터 저작권 침해에서 시작합니다.
팬픽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해당 당사자가 용인했을 때 뿐입니다.
허락을 득하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도 고압적으로 받아드릴수 있죠. 이미 팬픽을 부정으로 보셨고,
더불어서 구로수번님을 범법자로 판단한다는 의미가 느껴집니다.
그냥 단순히 알려주시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이전 쪽지에 추후에 허락을 구하는것 까지 생각하시고 잘 읽어보시면 문피아에서 작가분을 대신해서 형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구로수번님이 생각하시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오타 부분은 치명적입니다. 다시 보내서 좋게 이야기 하시는게 어떻나 싶은데..그러시지는 않은듯 싶군요.
구로수번님이 보내신 쪽지를 보면 작가분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고, 그런부분을 사전에 공지하고 연재를 하고 작가연재까지 한건데. 시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형사소송 친고죄 저작권법 이야기 하시니 당황하고 일종의 불쾌감을 느끼시는것 같은데..이건 문피아님이 보내신 쪽지의 내용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오해를 하게 하는 내용이니까요.
맞는 예가 될런지 모르지만 예전에 들은 일입니다. p2p사이트에서 친구가 영화를 다운 받았습니다. 다운받을때 친구는 이미 3년이나 지난영화인데 그리고 tv에도 방송되는 영화인데 그게 저작권법에 접촉된다거나 고소 혹은 소송 그런건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시일이 지나고 한달후쯤에 p2p사이트에 접속했을때 쪽지를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분명한건 저작권법 위반 형사고발 이라는 단어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 제 친구가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3일내내 여러 법무사들과 상담을 했고, 경찰 사이버수사대, 일가친척의 법조인과 상담을 하며 보냈습니다.결국 잘 이야기 해서 벌금을 내고 끝냈습니다. 물론 친구가 잘못한거지만, 근 일주일간 몇일은 잠도 못잘정도로 부모님께도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는걸 봤습니다.
이처럼 소송과 법 이런 이야기는 상대에 따라서 큰 고민과 심적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문피아에서 글을 읽고 있지만, 한 1~2년사이에 삭막해졌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운영진분들에 대한 느낌은 항상 느끼지만 딱딱함과 고압적인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사이트를 운영하는게 쉽지많은 않고 회원이 많음으로 관리하기에도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지만서도..간간히 보이는 이런저런 문제들에 대해서 단호함을 볼때는 운영을 잘하신다 생각하지만, 이번일같은..혹은 예전에 있던 몇몇의 일에 대해서 보기엔 항상 고압적이고 강압적으로 비추어지기도 합니다.
말그대로 너무나도 삭막해졌습니다.
간간히 와서 댓글도 자주 달지 않을 만큼 글만 보고 가는 주제에 이런 이야기하는게 좀 그렇긴한데..간혹은 딱딱한 어투가 아니라 좀더 부드럽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
- Lv.1 호라가
- 10.05.28 01:31
- No.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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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글먹이J
- 10.05.28 01:34
- No.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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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나니아
- 10.05.28 01:34
- No.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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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남궁훈
- 10.05.28 01:35
- No.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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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글담
- 10.05.28 01:36
- No. 122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만일 구로수번님이 문피아님의 2번째 쪽지를 받고, 자신이 느낀 의문점(친고죄 부분)을 되물었다면 아무일 없이 끝날 문제였습니다. 사소한 오타였고 문맥상 충분히 오타임을 인지할 수 있는 문장이었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문피아에게 개인의 신분과 그때의 감정까지 배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왜 구로수번님은 문피아님과 한번 더 대화를 나눌 생각은 하지 않고(보셨다시피 쪽지는 구로수번님이 받는걸로 끝납니다.) 두 분 원작자의 허락을 득하자, 기다렸다시피 문피아를 비난하고 나서신겁니까? 장문의 글을 쓰시는 것 보다는, 문피아님에게 쪽지를 보내 자신의 의문점을 묻는 것이 더 쉬울텐데 말이죠.
문피아의 무한한 배려를 말하시는 분들이 왜 구로수번님의 성급한 행동은 두둔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 幻首
- 10.05.28 01:37
- No. 123
서시님. 누가 친목용 글이랍니까? 단지 그런 속성의 글이니 고압성을 느낄 여지는 있는 거 아닙니까? 워낙 길들여져있어서 그런 문구에 태연한 우리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죠. 정작 글을 쓰신 문피아님 조차 공적인 글이라면서 그러한 글의 속성 자체는 까맣게 잊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앞서도 말했지만 누가 잘못했네 잘했네 판단할 근거 자체가 없다고 봅니다. 쌍방이 서로 조금씩 실수를 한 것이니까요.
이런 정도로 이런 별난 반응이냐?는 식의 연담글 111355번 째 글인 이 댓글의 원문이 문제라는 거죠. 정말 객관적으로 경중을 떠나서 생각할 때 문피아님의 쪽지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자신하실 수 있나요?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랍입장에서 별거가 아니면 별거 아닌 문제가 되어버립니다. 실제로 별거 아닌 걸로 받아들여 이런 문제가 생겼구요. -
- Lv.82 글먹이J
- 10.05.28 01:38
- No.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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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나무그늘속
- 10.05.28 01:39
- No.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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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10.05.28 01:40
- No. 126
幻首님 // 정보 전달을 최우선으로 하는 저 첫번째 쪽지가 고압적이라니요. 마인드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구로수번님 입장이었다면 고맙게 생각했을 겁니다. 혹여 생길지도 모를 문제를 미연에 알았고, 그에 대한 대처법 또한 알려주지 않았습니까.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저 정도의 쪽지를 가지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공식적 사과를 요구하는 행태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자신의 마음에 안 든다고 하여 투정을 부리는 모습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일 지경입니다. -
- Lv.60 나무그늘속
- 10.05.28 01:40
- No.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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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나니아
- 10.05.28 01:41
- No.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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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남채화
- 10.05.28 01:41
- No.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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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바람과불
- 10.05.28 01:41
- No. 130
레이빈센트님 // '이 부분도 고압적으로 받아드릴수 있죠. 이미 팬픽을 부정으로 보셨고, 더불어서 구로수번님을 범법자로 판단한다는 의미가 느껴집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판단이 아니라 사실을 말한겁니다. 구로수번님의 '아직 허락을 득하지 않았다. 군인인지라 6월 12일 이후에 연락하여 허락여부를 물어보겠다.'라고 답장이 온 상태에서 이미 합법적이지 않은 행위가 된겁니다. 문피아가 범법자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사실을 말한겁니다. 한사람에 대한 연민과 휴머니즘이 레이벤센트님의 글에서 느껴집니다만, 앞뒤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이 있을 때 그러한 인간미가 더욱 빛이 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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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냐냐냥
- 10.05.28 01:42
- No.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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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박눌한
- 10.05.28 01:43
- No. 132
문피아 운영진들께 묻고 싶군요.. 그 동안 문피아의 자랑스러운 기준이 없어진 것인지요. 팬픽은 장르가 아닙니다. 창작이 아니라고 봅니다. 옛날 하이틴 잡지의 팬팔이나 후기처럼 독자의 반응을 역은 일본 출판문화의 작은 형태인데 이게 갑자기 조아라를 통해서 급성 번식했지요. 존 딕슨 카, 케이 디 필립. 러브크레프트 전부 생전에 3류 작가 취급을 받았지만, 해당 출판사나 편집자가(호라이즌 휴고 네블러 등) 각자의 기준을 꾸준의 이끌어서 장르를 벗어난 문학 그 자체로 성장했지요. 다시 문피아 운영진에게 묻고 싶습니다. '원작자의 허락을 받았다, 않 받았다' 이전에 , 원작의 배경, 뼈대, 인물, 성격, 구성을 다 받아서 뒤집어
썻는데, 에피소드만 다르다..... 이게 창작입니까. 문피아에선 이걸 창작이라고 인정합니까?????? 문피아와 구로수번의 공방에서 정말 알맹이는 '빠졌다고 생각하는 회원이 잠시 참견합니다. -
- Lv.58 젤라비
- 10.05.28 01:44
- No.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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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묘재(妙才)
- 10.05.28 01:44
- No. 134
뭐라 말해도 문피아와 운영진을 비난하실 분들은 뭐하러 여기 붙어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자신들이 문피아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한 투사라도 된다고 착각들 하시는건지... 쪽지내용이 공개 안됐을땐 무턱대고 고압적이다 협박이다 난리. 막상 공개되니까 트집잡을건 오타 하나밖에 없고. 그럼에도 받는 사람의 느낌이니 작가가 군인이니 오타가 결정적이니 말도 안되는 걸로 계속 공격을 하시네요. 다행이 용대운님과 목정균님이 허락을 하셔서 망정이지 허락 안했으면 말 그대로 법적인 상황에 가도 할말이 없고 구로수번님 본인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상황에 알려준 문피아에 고마워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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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판탄
- 10.05.28 01:44
- No. 135
쪽지를 공개해도 문피아 욕할 사람들은 무슨 핑계를 들어서라도 문피아 욕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이 맞아떨어지니 씁쓸합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일반적으로 해석해보아도 구로수번 님의 과잉대응입니다.
문피아 '쪽지'에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구할 잘못을 찾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두 번째 쪽지에서 불쾌감을 표시하고, 한담에서 문피아가 마치 무슨 대단한 협박이라도 한 듯 사과를 요구한 점에서 오히려 자신이 사과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타?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그건 정말.......
그럼에도 이러니까, 저러니까 문피아가, 문피아도 잘못했다 라고 하는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불구대천의 원수도 아니고 적당히 하십시오. -
- Lv.15 문백경
- 10.05.28 01:47
- No. 136
냐냐냥님 // 생각이 다르신듯 하여 잠시 말씀을... ^^;;;;
만약 냐냐냥님께서 지금 당장 100명 정도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개별 쪽지를 보내는 상황이라면... 모든 사람의 특성과 개성에 맞고 모든 이들이 각각의 상황에서 쪽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쓰는 건 참 어렵게 느끼게 되시지 않을까 해요. 게다가 그게 매일 이어지는 일이라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 않을까요.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조금 불만스럽기도 할 거예요. 하지만 상기의 이유 때문에 다수를 대해야 하는 이의 공문이나 쪽지는 천편일률적인 개성 없는 어투를 취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받는 사람만이 아닌, 보내는 사람의 입장도 함께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 하여 한 말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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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
- 10.05.28 01:49
- No. 137
...글쎄요. 개인적으로 고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쪽지에서 문피아님께서 고발까지 가능한 사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만 말씀하셨지, 고발하겠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잖습니까. 물론, 처음에는 당황하실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쪽지를 한 번만 읽으셨겠습니까?
한 번 읽으셨을 때에는 당황하셔서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번 세번 찬찬히 쪽지를 읽으셨다면 당황했던 마음도 어느정도 추수리고, 문피아님의 의도를 알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쪽지에서 구로수번님은 출판까지 하신 프로작가님이신데, '할 수 있는'의 오타를 모르셨을까요? 저도 20대 초반입니다. 글을 써보지 않은 독자이고, 부끄럽지만 법에 관해서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도 오타를 금방 알아보고 내용을 이해했습니다. 작가님께서 그 정도의 오타도 못알아 보신다 하심은 조금 문제가 아닐런지요... 많이 당황하셔서 못알아 채셨다고 하실 수 있지만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쪽지를 한번만 읽고 땡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충분히 여러번 읽으시고 생각도 많이하셨을 것 같은데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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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얼음집
- 10.05.28 01:51
- No.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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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자
- 10.05.28 01:51
- No.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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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글먹이J
- 10.05.28 01:51
- No.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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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10.05.28 01:51
- No.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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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냐냐냥
- 10.05.28 01:52
- No.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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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청빙
- 10.05.28 01:53
- No.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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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SOJIN
- 10.05.28 01:56
- No. 144
간단하군요....
저작권에 위배된 행동에 대한 문피아의 첫번째 쪽지는 별 거 없어 보입니다.. 심각하게 쓰신 분들도 있지만 공식적인 질문에 대한 글로 그닥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두번째 답변 쪽지는 약간 감정이 섞여 있다고 보이는군요... 약간의 당황스러움과 분노(?)가 느껴지는데.... 공식적인 답변글에 굳이 그런 감정이 담겨 있다는 것이 조금 의아할 따름입니다.
작가님 나이가 어리니까...라고 하지만 그건 그냥 핑계일 뿐이죠.
세번째 쪽지는 문피아님의 실수가 큽니다.
분명히 공식적인 쪽지임에도 오타가 났다는 것 부터 문제입니다.
그냥 실수고 문맥상 이해할 수 있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입니다. 계약서에 천만원을 일억이라고 기재했는데 나중에 문맥상 천만원 아니냐... 이건 일억 아니다 라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물론 계약서와는 차이가 큰 문건이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나간 것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타가 발견됐다면 바로 수정된 내용을 공지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제기된 이후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사과하시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더 달자면 문피아님이 오타만 내지 않았다면 크게 비난 받을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작가 개인의 연락처를 알려주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문피아 사이트가 공식적인 것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도 불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해당 작가의 연락처를 알려준다면 그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 Lv.50 머저리
- 10.05.28 01:56
- No.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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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覺醒
- 10.05.28 01:56
- No. 146
아 동정표 쩌네요 ㅡㅡ 오타가지고 트집? 첫번째 쪽지에 주어생략하고 형사고발할수 있다는 민감한 발언한번 하고 쪽지받고 두근대는 작가한테 앞뒤 문맥보면 오타인거 알지 않나? 이러면서 이해력 부족으로 몰아가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수능때 언어 문제 잘못읽고 실수하는 사람들은 뭔가요?그사람들도 이해력 떨어져서 그러나 보네요.. 우리나라 삼분지 이 이상이 이해력이 떨어지나 봐요? 다들 이런실수 안한사람처럼 까지 마시죠 ㅡ 심리적 압박감때문에 이해는 충분히 잘못할수 있습니다. 이건 구로수번님 잘못이 아니라 오해의 여지를 남겨둔 문피아 잘못같은데요? 문피아 까려고 이러는게 아니라 문피아가 잘못했습니다 구로수번님이 과잉대응에 약간 감정섞어서 말하시긴 했지만 누가 사과해야 한다면 그건 당연 문피아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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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글먹이J
- 10.05.28 01:56
- No.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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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읽었어
- 10.05.28 01:58
- No.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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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MCkAiLoN
- 10.05.28 01:58
- No.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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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푸른나래
- 10.05.28 01:58
- No.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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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맹세
- 10.05.28 01:59
- No. 151
구로수번님은 첫번째 문피아의 쪽지를 보고 그 답변을 보낼때 이미 협박받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은데요.
정말 어느 부분을 봐서 고압적이고, 협박 운운 할 부분이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위에 댓글을 달으셨던 어떤 분의 말처럼 이렇게 투명하게 쪽지 전문 공개했는데도 밧다리 걸고 자빠뜨리려는 분들은 도대체 뭐하시는 분들이죠?
쪽지 조작이요? 문피아에서 내용을 조작하려 했다면 애초에 세번째 쪽지에서 오타났던 부분을 있는->없는으로 바꿔서 올리셨겠죠.
진짜 웃기는 분들 많네요.
항상 운영진과 관련 되서 일이 터지면 느끼는 거지만...
문피아나 운영진에 악감정 갖고 있는 분들이 생각 외로 엄청 많은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런 악감정을 갖고 계시면서까지 문피아를 찾아주신다는게 어떤 면으로는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휴.. 괜히 댓글들 보다가 혼자 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
- Lv.82 글먹이J
- 10.05.28 02:02
- No.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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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覺醒
- 10.05.28 02:02
- No.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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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현암[玄暗]
- 10.05.28 02:02
- No.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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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2:06
- No.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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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묘재(妙才)
- 10.05.28 02:08
- No.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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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幻首
- 10.05.28 02:09
- No. 157
이 댓글을 달면 삼천포로 빠지는 듯 하긴 한데 일단 달고봅니다.
서시님. 엄밀히 말해서 문피아님이 보낸 쪽지는 정보전달을 최 우선으로 하는 '설명문' 따위가 아님은 누구나 명백히 알 수 있는 글입니다. 오히려 권고적인 성격의 글에 설명이 부가된 것이죠. 때문에 글의 성향에 대해선 따질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그저 우리가 너무나 많이 그런 글들에 노출이 많이 되어져 있어서 자극의 정도가 약할 뿐이지 그 내재된 속성 자체를 부정할 순 없다고 봅니다.
(구로수번님 입장을 대변하는 듯 말하지만 우선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재차 말하지만 저는 둘 다 잘한것도 못한것도 없다는 입장인지라)
마인드 차이라고 하는데 저는 입장 차이라고 봅니다.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서시님은 저보다 연배가 많은 삼십대의 작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문피아에서 오래 활동한 문피즌이기도 하고 말이죠. 작가로써 문피즌으로써 문피아 운영진에 대한 예우는 기본적으로 몸에 베여있는 입장입니다. 한켠엔 선배에 대한 예우 혹은 문피아 운영진이 크게 잘못된 판단을 내릴리 없어란 생각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만큼 비슷한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서시님은 누구보다 문피아 시스템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시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구로수번님의 경우는 가입일자는 2005년이지만 아래에 있는 글이나 쪽지 내용으로 보았을 때 그러한 문피아 사정에 해박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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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저는 문피아쪽에 연재할 때, 만일에 이것이 상당히 문피아의 문리적인 내규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면... 자유연재는 양이 많아서 그렇다 치더라도 정규연재 쪽에서 커트할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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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을 보면 문피아 운영 실태에 대해서 완전히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차 창작물이 문피아 규정에 어긋나면 연재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운영진의 역할을 크게 착가한거죠. 아무튼 그렇게 한동안 커트없이 연재를 하다가 독자들로 불거진 문제로 인해 권고성 쪽지가 날아들었습니다. 문제 없다 해서(오해에서 비롯됐지만 그렇게 이해했으니) 연재했는데 난데 없이 문제가 있단 식으로 언급하니 당혹스러울 수도 있겠죠. 첫 번째 쪽지가 어떤식으로 오해를 더 심화시켰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오해가 깊어졌다는 것만은 확실히 알 수 있는 답장 내용이 아닌가요?
작가의 개인사정이라고 치부할 순 있지만, 문피아에 간혹 들리는 일반 유저로 확대 생각해도 비슷하게 적용될 만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문피아 운영진은 문피즌이 운영진에 대해 이해하는 사안에 대해서 너무 타성이 젖어서 당연시 여기고 있진 않나란 생각도 해봅니다.
문피아의 사정을 잘 모르는 입장, 운영진의 성향을 모르는 입장에서 더불어 오해까지 한 입장에서 그러한 쪽지를 고맙게 여길 수 있을까요? 기분 나빠할 여지도 드물기는 하지만 고맙다고 할 여지도 정말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장이 다르니까요.
또한 공문이라고 하면서도 그러한 오타는 옳바로 이해할 줄 알았다는 식의 문피아님의 말은 앞뒤가 안 맞는 말입니다. 작가가 공문으로 받아들였는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공문은 절대적으로 작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되는 글입니다. 오타가 있으면 오타가 있는 그대로 이해를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글이죠. 첫 번째 쪽지에서부터 오해가 있었습니다. 답장을 받았으니 알았겠죠. 그러니 재답장에서 오해라고 설을 풀었겠죠. 하지만 오히려 오해를 확대시킬만한 실수가 있었다면 순순히 인정하고 첫 번째 오해를 풀어주려는 시도를 했어야 했는데 외려 두번 째 오해마저 수수 방관하고 말았습니다. 작가의 상식을 언급하며 운영진으로써 해서는 안되는 말마저 언급된 상황에서 공문으로써의 효력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운영진 입장이나 구로수번님의 입장 모두 이해하는 편이기에 누구의 자잘못도 없다는 입장입니다만 이 본문글 때문에 작가의 편을 드는 듯한 글을 자꾸 적는 겁니다. 서시님께서 구로수번님을 전해 이해 못했듯(저라고 공론화 시킨걸 잘했다고 말하는거 아닙니다.) 구로수번님도 운영진의 태도를 전혀 이해못 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니 말이죠. 오해가 오해를 부른다고 하는데 오해를 풀려는 노력없이 시비를 가리자는 핀트가 어긋난 접근이 아닌가 합니다.
글쓰기에 익숙치 못해서 생각을 정리(매끄럽게 정리된 것 같지도 않지만)하면서 쓰다보니 답글이 많이 늦네요. -
- Lv.17 나니아
- 10.05.28 02:09
- No.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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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2:10
- No.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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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2:12
- No.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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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고현
- 10.05.28 02:12
- No.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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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10.05.28 02:13
- No. 162
형사'고발'(고소와 고발은 다르죠, 고발은 제3자도 합니다), 오타 등으로 미루어 저한테는 충분히 오해할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만약 문피아 규정상 작가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연재가 불가능 한데 작가 허락을 받았는지 묻는 좀더 공지에 가까운 정중하고 드라이한 쪽지를 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솔직히 운영진이 보낸 쪽지는 이미 구로수번님을 흡사 불법 스캔본을 올린 업로더처럼 다른 작가의 사적인 이익을 침해한 잠재적 범죄자처럼 대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당사자의 느낌이 중요한 거지 제3자가 난 안그런거 같은데? 하는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쪽지를 받아봤을때의 상황이나 그런 것을 이미 시일이 다 지나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제3자가 판단할 수 없는 거겠죠.
문피아 캠페인처럼 좀더 따듯한 배려와 존중, 관심, 예의를 가지고 상대방을 대했으면 하네요....그리고 뭐가 됐든 어쨌든 서로 의사소통에 오해가 있어서 비롯된 문제인데 어른스럽게 서로 잘못한 점은 인정하고 끝냈으면 좋겠네요. -
- Lv.17 묘재(妙才)
- 10.05.28 02:13
- No. 163
제 생각엔 구로수번님이 이 일을 공론화 시킨 시점에서 문피아측이 선택할 수 있는건 쪽지공개로 시비를 가리는 것 밖에 없어졌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 이전에 대화로 오해를 풀 여지를 남겨둘거였으면 구로수번님이 먼저 3번째 쪽지에 대해 쪽지로 답변을 했어야지요. 이미 자기마음대로 문제를 공론화시켜 문피아를 협박범으로 만든 상황에서 문피아가 뒤늦게 구로수번님과 대화를 해서 문제를 잘 풀어야 했다고 하는 것은 난데없이 뒤통수 한대 맞은 사람에게 오해가 있어 때린거니 이제부터 대화로 잘 풀어라, 하는 격이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문제가 문피아의 공정성과 관련된 부분인만큼 이런 방식의 일처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문제인거지요.
책임을 탓하려면 경솔하게 문제를 공론화시킨 구로수번님의 책임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
- Lv.2 고현
- 10.05.28 02:14
- No.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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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엘모
- 10.05.28 02:15
- No.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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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묘재(妙才)
- 10.05.28 02:15
- No.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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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0.05.28 02:16
- No. 167
작가분과 문피아 운영자분들의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 상황이 이렇게 된것이 상당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좀더 충분한 대화만 있었더라도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문제였는데 말이죠. 작가분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많은 대화가 어렵더라도 한번씩만 더 쪽지를 서로가 보내어 입장을 자세히 포명했었어도 이렇게 까지 구질구질한 상황은 아니었을꺼 같군요. 작가분은 '자신은 이런이런것이 고압적인 자세로 들리니 기분나쁘다.'라던가 문피아 운영자분들은 '우리가 한말은 이러이러한것이니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던지..
이런일로 남는건 이번일로 기분상하셨을 작가한분은 떠나실꺼고..그작가분의 글을 즐겨읽는 독자는 문피아에서 그분의 글을 못읽는다는것에 안타까울것이고..문피아에서는...글쎄요..어떻게 생각할지 잘됐다고 생각할지 안타깝다고 생각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
- Lv.17 묘재(妙才)
- 10.05.28 02:17
- No.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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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글먹이J
- 10.05.28 02:17
- No.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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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10.05.28 02:19
- No.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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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2:21
- No. 171
동사무소에 민원을 넣으러 갔는데 담당공무원이 그날 참 민원인이 많아서 짜증이 났습니다. 근데 다음차례 민원인에게 굉장히 사무적이고 약간의 감정이 들어간 어조로 말을 해서 민원인이 조금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무원에게는 다수의 민원인들 중에 하나일뿐이지만 민원인은 담당공무원과의 1:1대화입니다.
다수를 대하는 운영진의 고충도 이해가 가지만 일반회원으로써는 운영진과의 관계에 대해서...어떻게 생각할까요?제가 실망한 점은 감정이 섞인 대응방식입니다. 또 구로수번님일에 대해 강호정담에 누가 글을 올렸는데 거기에 금강님이 어이없다는 댓글을 단걸보고 참.... -
- Lv.17 나니아
- 10.05.28 02:22
- No.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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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10.05.28 02:23
- No.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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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도언
- 10.05.28 02:23
- No.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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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2:24
- No.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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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묘재(妙才)
- 10.05.28 02:26
- No. 176
동사무소 직원이 한 사람이 제대로 신고를 하지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걸 염려해 권고문을 발송했습니다. 헌데 그사람이 권고문 어조가 위압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뭔가 오해를 한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그게 아니다, 동사무소에서 널 어떻게한다는게 아니라 그 권고문대로 신고안하면 니가 피해볼 수도 있다는 거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업무량이 많으니 여기서부터 자세한건 너 스스로 하라고 했구요.
근데 이 민원인이 난데없이 이 직원이 자기를 협박했다고 공개사과하라고 합니다. 이 직원에게 따로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사람들 다니는 동사무소 한 가운데서요.
이게 누구 잘못입니까?
그리고 금강님과 운영진은 사람아닙니까.
그렇게 구로수번님의 입장은 구구절절 대신 이해까지 해주시는 분들이 운영진의 감정적인 문구에는 왜그렇게들 뒤집어지시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구로수번님 입장에서는 미리 고지해준 문피아에 두고두고 감사해야 할 일인거 같은데 말입니다. -
- Lv.17 나니아
- 10.05.28 02:27
- No.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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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10.05.28 02:28
- No.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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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好講者
- 10.05.28 02:29
- No. 179
문피아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몇 번 지적한 적이 있는 일반인입니다.
지금까지 몇 개의 게시글과 댓글을 읽으며,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이번 문피아의 게시글(쪽지 공개)로 인해 구로수번님의 과잉반응이라는 것이 명백해진 것이 아닙니까?
제가 진행상황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피아는 소수의 운영진이 회원수 수만 혹은 수십만이 되는 거대한 사이트를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운영만으로도 충분히 일이 벅차기에 소설에 대한 검열은 생각도 못하는 처지고, 법적인 자문 또한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팬픽의 저작권 침해에 관한 글을 올렸고,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구로수번님의 글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문피아는 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것만으로 관리소흘로 인한 연좌책임을 면할 수 없기 때문에, 법적인 위험성에 대한 문제를 작가에게 알리기 위해 첫 번째 쪽지를 보냅니다.
그러나 구로수번님은 첫 번째 쪽지를 받고, 그것을 협박이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언급하는 세 번째 쪽지의 오타는 사건의 흐름상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두 번째 쪽지의 내용을 인용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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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불상이든 탈혼경인이든 정규연재 신청을 할 때 패러디라는 사실을 작품소개에서 밝혔는데 이제 와서 저작권과 형사소송을 논하시다니요?
상황적으로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사불상도 탈혼경인도 작자 본인의 허락을 애초에 받고 쓴 글은 아닙니다. 일단 2차창작에 대해서의 포용력에 있어서 용대운 노사와 검류혼 님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건 팬으로써의 믿음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일단 형사소송을 논하시면서 협박 비슷한 어조로 말씀하신 것은 불쾌합니다만, 그렇다면 후에 1차 창작자에게 연락해서 2차창작의 허용을 받은 예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형사소송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그 전에 제 죄를 달게 생각하면서 용대운 노사와 검류혼 씨, 그분들께 연락해서 탈혼경인과 사불상의 연재를 허락받겠습니다. 아니 그건 실제로 제가 해야되는 일이고, 단지 군대에 있다는 상황적 여건때문에 6월 12일 이후에 할 것임을 알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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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 번째 쪽지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문피아에서 소송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첫 번째 쪽지의 내용을 협박 비슷한 어조로 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문피아에서는 그런 내용으로 작성하지도 않았는데, 수신자의 오해에 다시 한번 이해를 위한 쪽지를 보낸 것이구요.
글솜씨가 없어 사건의 전개를 일목요연하게 작성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진행에 대한 개요는 전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작가를 옹호하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문피아에서 왜 매일 수 많은 쪽지에 대해 세세하고 나긋나긋하며, 송신자의 입장까지 파악해서 답장을 보내야합니까? 게다가 문피아에서 개인정보는 이제 최소화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받는 사람이 고압적이지 않도록 정보전달을 할 수 있습니까? 한 번 예시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
- Lv.17 묘재(妙才)
- 10.05.28 02:30
- No.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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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외로운남자
- 10.05.28 02:30
- No. 181
진흙탕 싸움에 발을 담구고 싶지는 않지만,
공개된 쪽지에서 제가 받은 느낌은 처음 2개는 그리 문제의 여지가
없게 느껴지네요..
첫번째 쪽지에 대해 구로수번님이 답변으로 보내온 쪽지의 톤이나
내용으로 봤을때, 서로 어느 정도까지는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부분들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만........
문피아에서 보낸 마지막 쪽지의 오타가 크리티컬하게 작용한 듯하네요.
저도 법에 대해서는 문외한인지라, 문피아에서 주장하는 대로 그것을
바로 알아채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명석함이 아쉽게도 없네요...
3번째 쪽지를 받았을때의 느낌이 고압적이라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듯합니다. -
- Lv.17 묘재(妙才)
- 10.05.28 02:31
- No.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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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ga******
- 10.05.28 02:31
- No.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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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남채화
- 10.05.28 02:31
- No.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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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현암[玄暗]
- 10.05.28 02:32
- No.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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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幻首
- 10.05.28 02:32
- No.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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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묘재(妙才)
- 10.05.28 02:32
- No.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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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향]
- 10.05.28 02:33
- No. 188
엿먹으라고 한방 날리고 튀신 구로수번님은 지금쯤 만족하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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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일에서 일어난 [문피아]의 성의없는 태도에 대해서 화가 납니다.
문피아 본인의 정중한 사과를 요청합니다.
말투는 상당히 고압적이며, 심지어 검류혼님 본인만 언급할 수 있는 친고죄에 대해서 형사고발을 운운하면서 제게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것은 도저히 창작자에 대한 문피아 운영자의 존중,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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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구로수번님이 5월 25일에 사과를 요구한 문장중 일부입니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 문피아는 성의가 없다. (왜냐하면)
- 첫번째 말투도 고압적이고..
- 두번째 친고죄에 대해 형사고발을 들먹이면서 협박에 가까운 압박을 가했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창작가인 작가에 대한 존중도 없고 예의도 없다고 생각한다.
- 따라서, 문피아의 사과를 요구한다.
제 정리가 특별히 잘 못 됐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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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문피아가 도대체 어떤 성의를 보여줘야 만족이 될지 궁금합니다. 일단 문피아는 혹시라도 구로수번님이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은 상태에서 팬픽을 쓰고 있는지가 궁금했을 겁니다.
그래서 쪽지로 물어본거고요. 이 과정에서 구로수번님이 허락을 이미 득한 상황이었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네. 허락받고 팬픽 올리고 있습니다.'라는 간단한 답변만 보내면 상황종료죠.
문피아는 혹시나 저작권자의 허락을 안 받고 팬픽을 쓰고 있다면 공간을 제공한 '책임'을 져야하므로 구로수님이 뒤늦게라도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거나 아니면 게시판을 내리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걸 구로수번님께 알려줬습니다.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미리 쪽지로 보내서 막은 문피아에 어떤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전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고압적이니 협박에 가까운 압박이니 하는건 내용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소수의 인원으로 불특정다수를 상대해야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관리자로서는 어떤 의사를 전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체에 있어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혀집니다.
어떤 분은 '잇힝~ 해떠용.'이런 어투가 편하다는 분도 계실테고 어떤 분들은 일일이 법이나 객관적인 근거를 초등학생 가르치듯이 하나하나 다 알려주는 길 바라는 분도 계실겁니다. 한마디로 십인십색인거죠. 따라서, 오랬동안 커뮤니티를 관리해온 관리자들은 자연스레 누가봐도 무례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딱딱한 문체를 사용하게 됩니다.
자.. 문피아가 구로수번님께 보낸 쪽지에 무례한 문체가 사용되었나요? -
- Lv.99 maka
- 10.05.28 02:34
- No.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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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2:35
- No.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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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여름향기
- 10.05.28 02:35
- No.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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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집쟁이
- 10.05.28 02:37
- No.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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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현암[玄暗]
- 10.05.28 02:37
- No.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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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10.05.28 02:37
- No.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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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월광[月光]
- 10.05.28 02:38
- No.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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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10.05.28 02:39
- No.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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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10.05.28 02:40
- No.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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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글먹이J
- 10.05.28 02:41
- No.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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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라면
- 10.05.28 02:41
- No. 199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네여....
전 사실은 문피아 잘못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분란 때문에 참고 있어야겠는데 윗분들 댓글도 있고해서 한마디하고 자겠습니다.
먼저 가장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아무 확인도 없이 연재 게시판을 내 주었다는 겁니다.
만약 문피아 측에서 이러한 팬픽은 연재시 저작권 침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거절했으면 이런일도 없었습니다.
자 당신이 팬픽 작가입니다.
-> 연재를 신청하였고 아무 탈 없이 연재 게시판을 받았습니다.
(다른 모 사이트에서 연재를 하고 있었기에 전혀 문제없다고 판단 ,)
-> 열심히 연재를 합니다.
-> 어느날 접속하니 쪽지가 와있습니다.
-> 처음은 아무 생각없이 슥 읽다가 마지막 형사고발 이야기가
보입니다.
-> ?? 분명 다른곳에선 팬픽이 넘쳐나고 이곳 사이트에서도 팬픽 연재
하는게 있는걸로 아는데? 라고 생각하며 왜 나한테 이런걸 보냈지?
라고 생각합니다.
-> 화가납니다.( 당연합니다. 저 같아도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말하
자면 옛날에 여기 건담팬픽도 있었고 찾아보면 몇개 더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나만 이런것이 온다면 왜 ? 라고 생각하면서 머
리가 하얗게 될겁니다. 이렇게 화난 상태로 글쓰다가 보면 저런 쪽
지 충분히 나옵니다..)
-> 그후 친고죄 이야기 까지 나옵니다.
아무 생각이없습니다.
윗분들 댓글 중에 이런게 있더군여... 공문 좋은 단어입니다.
-------------------------------------------------------------
문피아가 "할 수 없는" 친고죄인데... 오타가 나서 "할 수 있는" 이 되어 있군요. 하지만 저건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누구나 금방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작권 친고죄에 문피아는 기본적으로 해당이 될 수가 없습니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친고죄인 사안은 제3자가 상관할 수가 없으니까요.
--------------------------------------------------------------
문제는 그 공문에 써있는단어가 오타이며 문맥에서 유추해볼때 당연히
말을 알아들을 꺼라고 쓴 문피아의 행동 자체가 더 화가납니다.
이 말을 심하게 확대 해석하면 공문을 그 분위기에 맞게 유추해서 자기가 해석하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다른 단어 눈에 띄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문피아가 할수있는 친고죄'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이번 공지글에 너무 화가났지만
참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도 이렇게 댓글로 의견 피력하는걸 보니
저도 이정돈 써도 되겠다 싶어서 씁니다.
까고 싶어서 까는것도 아니고 문피아를 공격하면 용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쓰는 글도 아닙니다. 저도 이곳을 좋아하며 문피아로 인하여 좋은 글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공지라고 올라온 글에 사심이 너무 들어가 있는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
- Lv.82 글먹이J
- 10.05.28 02:43
- No. 20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3
- 4
- 5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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