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법이다> 출간을 앞두고 수정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뭐?

까지 말라고 그래.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거 몰라? 막말로 경찰에 신고하고, 조서 쓰고 재판까지 가서 정의실현?

여기에서 십초 안에 해결할래, 아니면 우선 줘 터지고, 서너 달 후에 보상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법에 맡겨볼래?

결국 남자는 주먹이야!

열살 때 5년 시한부의 루게릭병에 걸린 강태산, 10년이 지난 후, 건강한 모습으로 하산한다. 그리고 그가 가진 것은 연자에게만 전해진다는 우리민족고유의 전통무예, 선무!

하지만 10년만에 나온 세상은 그가 아는 모든 것과 달라져 있었다.

사람들, 교육문화, 무엇보다 세상 사는 방법!

하지만 강태산이 믿는 것, 딱 하나가 있다. 지리산에서 10년간 수련한 내공과 선무!

이제 강태산이 소리친다. "남자는 주먹으로 말한다." 라고.

안녕하세요.

문피아의 회원님들과 독자님들의 호응에 힘을 입어,

<내가 법이다>를 출간 계약을 했습니다.

먼저 이 점에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 책으로 내고자 하니, 부족한 점이 많아서,

지금까지 연재분 전체에 대해 손질을 할까 합니다.

무엇보다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좀더 디테일한 설정이 필요하다는데,이 점, 글을 쓰고 있는 저나 출판사 관계자 모두 동의를 했고,

그래서 그 부분부터 먼저 손질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려니까, 전체적으로 손질을 안 할 수가 없게 되었네요.

당연히 더 이상의 연재는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근시일 내에 수정을 끝내고, 다시 연재로 돌아오겠습니다.

<내가 법이다>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출판사에서 연재는 1+1/3~1/2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그럼 수정이 끝나면, 1권부터 다시 올리는 게 나을까요?

[풍류30대]

리메이크 본 다시 올리시는게 관례이긴합니다. 어째거나 작가님 맘이시죠~~ 부디 잘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작전명테러]

나는 게임능력가진 케릭이좋던대 ~
뭐 암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