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서 천의선자(天意仙子)의 백락보(百樂寶)라는 보물을 얻은 아현.
그런데 백락보를 열자 눈앞을 하얗게 물들이는 밝은 빛!
정신을 잃고 일어나 보니 여기는 어디? 하늘에 철로된 쇠가 날아다니고, 이상한 모양의 말이 날아다닌다?!
삼일간 방황하다 배고파 쓰러진 아현.
그에게 다가온 백발의 노인.
"배고프냐?"
끄덕끄덕
"밥을 줄테니 내 소원 하나만 들어주거라"
끄덕끄덕
"비천학원에 다니자꾸나"
"...?"
얼떨결에 현세로 넘어와 비천학원에 다니게 된 아현의 현세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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