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0.24 21:58
    No. 1

    수고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0.24 22:20
    No. 2

    음... 저도 동이 의 이 가 오랑케만을 뜻하는걸로 알고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07.10.24 22:23
    No. 3

    우리는 스스로 동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배달,예, 맥족등으로 부르거나 했습니다. 동이는 서융 남만 북적 과 같은 오랑캐가 맞습니다. 왜냐 사신과 같은 도교 원리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8괘 4괘등 도교원리중 4방 8방을 밑에 깔고 중앙을 올리는 원리를 이용하여 나타낸 것입니다.

    도교가 우리 것이 아니므로 절대 우리가 동이라고 했을리가 없고 도교원리대로 우리 자긍심을 가지고 말했다면 우리 스스로를 동쪽에 두었을 리가 없습니다. 우리를 중앙에 두고 동쪽의 큰물, 서쪽은 한족 나부랑이, 남쪽의 섬나라 꼬맹이들 북쪽의 추운 땅이라고 칭했을 것입니다.

    이는 장수왕이 남하 정책을 하며 모두가 고구려땅이다라고 세운 비석이름이 중원고구려비입니다. 고구려의 땅이 세상의 중심임을 자랑스럽게 나타낸 비석입니다. 그런 나라가 설마 동이란 말을 스스로 썼을리가 없습니다. 고구려는 세상의 중심이지 동쪽의 나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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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세네니스
    작성일
    07.10.24 22:28
    No. 4

    잘 읽었어요. 지나가 우리를 동이라 부를듯, 우리는 지나를 서토라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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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24 22:29
    No. 5

    동이라는게 동쪽에 활잘쏘는 오랑캐가 많다하여 붙인게 아닌가요?

    동방예의지국이라는것도 중국입장에서 알아서 상국으로 모시는

    저쪽 땅꼬마들이 기특해서 동쪽에는 예의를 아는것들이 산다

    요런 느낌으로 알고 있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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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07.10.24 22:33
    No. 6

    배달족(세상을 아우르는) 한민족(크다라는 뜻입니다.예 한강, 한숨) 이 어느 것에서도 방향성을 나타내어 변방을 칭하지 않았습니다. 夷 이것이 좋은 뜻이라면 우리 스스로는 중이 라고 하지 스스로 동쪽에 치우친 東을 붙일리가 없습니다. 고구려 스스로도 수나라 당나라 따위라고 생각하는 나라가 수나라 당나라를 동쪽에 있는 나라가 자신의 나라라고 할리가 없지않습니까? 현재도 북한은 우리와 무엇을 하던 북남이라고 하지 남북이라고 안합니다. 사상도 우리식 주체사상라고 하고요. 스스로를 앞에 놓고 스스로의 자존을 현재의 나라들도 말하는데 그당시 나라가 동급이나 그이하로 보는 나라를 중심으로 자신을 소개 할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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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사막물고기
    작성일
    07.10.24 22:51
    No. 7

    조선시대의 사료에서는 성리학의 영향으로 조선 스스로 낮추는 말이 존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고려시대 사료를 보면 송나라를 서국이라고 불렀습니다. 약간 핀트가 나간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도 제가 알기에는 우리 스스로 동이라고 부른적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칭한 동이는 아마도 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부른 동이에 우리 선조라고 불린이들이 존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강단사학에서 우리 민족이고, 선조라고 불릴 수 있는 역사의 최대 소급은 고조선으로 알고있습니다.

    중국에서 활동한 동이는 아마 은이나 춘추전국시대의 산둥반도 쪽에 제나 요동 쪽의 연정도가 아닐까 한데 그 나라들을 과연 우리 민족속에 포함시킬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랑스러워 하고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고구려의 경우도 5세기 즈음이야 요동을 차지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고구려의 천하관이 형성되기 시작했죠.

    또한 중국인들이 동이라고 한 종족들 여진이나 말갈이나 그런 종족들까지 배달이나 우리민족으로 묶으려고 한 시기는 일제시대 단재 신채호선생님등등의 민족주의 사학자들이십니다. 그 역사관과 사서자체의 내용에 억지스러운것이 있긴 하지만 일제의 황국사관과 정체성론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고대에 대한 환상과 과장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지림님의 동이가 어디까지를 지칭하고, 왜 굳이 동이라는 표현으로 글을 쓰셨는지는 아직 글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는거죠;;;;; (도대체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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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사막물고기
    작성일
    07.10.24 23:01
    No. 8

    아 정체성론이 아니라 타율성론이였군요. 정체성론은 백남운 선생님의 유물사관에 의해서 처음 극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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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루시펠13
    작성일
    07.10.25 19:08
    No. 9

    동이중 '이'자에 숭배의 의미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지나족이 '동이'를 동쪽 오랑캐라고 낮추어 부른 것을 바로 잡고 싶었다면

    동이라고 할것이 아니라 '중이'또는 '이'라고 했어야합니다.

    동이라고 하면 당연히 동서남북의 방위를 생각하게 되고 그리되면 중앙이 기준이 되기에 님께서 밝히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찾고싶다는 열망을 만족시킬수 없게됩니다.

    방위의 기준은 항상 중앙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동쪽'임을 자처하면 주변세력임을 들어내는 거죠

    그러니, 동이라고 하시면 의도는 높이고 싶었는데 실상은 낮추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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