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제 추천 글로 한담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대체 왜 그런 일을 당하시면서 글을 올리십니까. 라고 하고 아는 친구들도 속상한다고 쓰지 마시라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전 이 일을 당장 멈출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문피아에서는 유료. 무료를 막론하고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추천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중입니다. 그게 된다면 그때봐서 제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판단이 선다면 그만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조금 고민하느라 시간이 늦어졌고, 또 제가 추석이후 몸이 좋지 않아져서 최악의 상태로 몇주를 보내느라고 몇개 좋은 글들을 놓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추천부터는 연담에서는 간단한 알림의 추천을 하고, 본문은 예전에 쓰던 논단에 남겨놓는 상태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
까막선생의 생기흡혈자는,
기본적으로 게임소설입니다.
현대물에다 게임을 접목한 요즘 문피아에서 잘보는 장르중 하나이지요.
이 글 또한 그런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보니까, 이게 좀 다릅니다.
만약 단순한 게임물이기만 했다면 굳이 추천으로 올리지 않았겠지요.
다만 시작이 좀 이상합니다... 굳이 이상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어딘지 19금스러운 묘한 시작인데... 그 부분이 만약 유지되었다면 추천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10회가 넘어가면서 그런 부분이 사라지면서 훨씬 재미난 글이 되었습니다.
하여 추천드립니다.
본문은 논단에 있습니다.
생기흡혈 바로가기 ☞ http://novel.munpia.com/24958/page/1
두번째:
구삼의 미트는 스포츠로, 야구소설입니다.
다만 야구소설로는 특이하게 포수가 주인공이더군요.
그런데 정말 디테일하게 제대로 포수를 다루고 있다. 라고 보는 사람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실제로도 포수와 투수, 타자 감독의 생각까지 입체적으로 조명되면서 사람들이 몰입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관심없는 사람이 보면 조금 지루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뒤가 어떻게 돼?
라고 넘겨야만 할 정도의 몰입감이 존재합니다.
하여 이번회 추천에 올립니다.
마찬가지로 본문은 논단에.
미트 바로가기 ☞ http://novel.munpia.com/2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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