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놓고도 자신이 없어서 ‘비평란’에도 같은 내용을 올려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불편하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제목 : 퇴물헌터는 물리적으로 가능합니다.
작가 : 동수곰
출판사 : 일반연재중
퇴물헌터는 물리적으로 가능합니다 - 웹소설 문피아 (munpia.com)
안녕하세요! 초보작가 동수곰 입니다.
좀 전에 한창 쓰며 피드백을 받아 수정을 했던 글인데요
최근 시간이 나면서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절대 물리적’이라는 능력을 얻은 30대 사나운 얼굴의 퇴물헌터가
각종 이상현상들을 처리하는 내용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그때 당시 받은 피드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롤로그(현재의 00화-1) 나온 토끼 마스코트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지 않고 1년 전 과거 이야기로 시작한다. 거기서 불편함을 느낀다.
2. 주인공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1~4화 내에 알려주지 않아 끌고 갈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
3. 세계관 설명을 너무 많이 하려 한다. 세계관은 설명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거다.
4. 제목이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처음 제목은 ‘마나이상현상 처리반’이었습니다) 제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
위의 각 항목을 저는 다음과 같이 개선했습니다.
1. 프롤로그를 아예 00화로 만들어 토끼에 대한 이야기로 끝까지 썼습니다.(6편가량). 이후 1년이 아닌 한달 전 이야기를 토끼와 이야기 하며 나오게 했습니다.
2. 주인공의 능력을 프롤로그 부터 ‘절대 물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00화 전투씬들에게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3. 세계관 설명은 제외했습니다. 이야기 속에 어떤 세계인지 녹여내려 했으며 설명이 아닌 재미있는 장면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4. 제목은 마나이상현상 처리반 -> 퇴물헌터는 이상현상을 먹는다 -> 퇴물헌터는 물리적으로 가능합니다(현재)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부족하지만 제 나름대로 피드백을 수용해보았습니다. 피드백을 받은 뒤로 몇번 소설을 엎고 2~3번 정도 다시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연재여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조회수가 크게 늘지 않아 비평과 피드백을 요청드립니다.
배우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피드백이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꼭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로 귀한 시간 뺏은 것 죄송합니다. 그리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와 주시는 건 더욱 감사합니다!
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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