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1.07 08:59
    No. 1

    죽을 놈은 죽여야죠.
    애초에 플롯 짤 때부터 죽일 놈 안 죽일 놈이 구분되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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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2.11.07 09:02
    No. 2

    되도록이면 밝게, 그러나 과거는 험악하게 모토라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죽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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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12.11.07 10:16
    No. 3

    주인공은 안 죽습니다.
    그 나머지가 죽을 뿐입니다. 주조연급 캐릭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별 애정이 안 가는 단역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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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11.07 11:18
    No. 4

    로맨스로 건너온 이후로 과거에 죽은 인물이 있을지언정 현재에 와서 죽은 인물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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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딴세상
    작성일
    12.11.07 11:51
    No. 5

    저 같은 경우는 주인공 설정을 조금 잔인하게 해놓은 편이라... 학살 수준으로 죽여버려서 감정 느낄 틈도 없네요. 쉴세없이 죽어나가서리.. 조연들 이름 만드는 것도 벅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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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2.11.07 12:02
    No. 6

    얼마 전 완결지은 역사소설에서, 악역 하나를 곤장 맞고 죽게 했었는데 며칠 가슴이 먹먹하였지요. 개과천선해서 주인공하고 화해하는 인물로 설정했었는데 쓰다보니 그 한이 너무 깊고 미련하여..결국 죽이고도 애달펐죠.

    지금 연재하는 역사소설에선 여주 하나를 끝이 예정된 스토리를 쓰는 중인데, 그냥 벌써부터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곤 합니다. 애정이 많이 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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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07 12:42
    No. 7

    죽이게 될 때는, 아쉽죠.
    그렇지만 그와 비슷합니다. 그... 누가 죽었다~ 라는 뉴스를 접했을 때 정도?

    쯧쯧, 혀를 차고 저 가족들하고는 어떻게 한다냐, 등의 생각을 하지만, 곧 잊어버리는 것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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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11.07 12:44
    No. 8

    전 문피아에서 처녀작 연재할 때 캐릭터를 너무 많이 등장시켜서 '통제불능'이 되어 170화까지 써놓고 연중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철저히 제가 '제어가능함 범위 이내'에서만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는데요, 그 '제어가능한 범위'를 벗어나 버리면 죽이거나 퇴장시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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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2.11.07 13:04
    No. 9

    저 같은 경우 일단 1부 후반에 히로인을 죽이긴 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살짝 후회가 됩니다. 아, 내가 이 녀석을 왜 죽였을까. 좀 더 쓸데가 있었을 텐데 하고 말이죠. 뭐, 그 외에도 등장인물 이놈저놈 많이 죽이긴 했지만, 역시 가장 후회되는 건 히로인을 죽인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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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11.07 14:05
    No. 10

    안타까워도 죽일 때는 죽입니다. 충분히 개연성을 살려 오래가는 건전지로 재활용할 수 있어도 말이죠.
    그래야 독자분들이 '이 녀석 어차피 살겠지.' 이런 마인드가 생겨 긴장감과 몰입도가 제로가 되는 걸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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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11.07 14:15
    No. 11

    다만. 애정을 준 만큼 5000자 정도의 분량을 나름 멋지게 장식해줍니다.
    작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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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2.11.07 15:19
    No. 12

    전 살인 소설이라 그런지 살인 부분을 넣는데, 밤바다 잘 때 상상하면 무섭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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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2.11.07 17:39
    No. 13

    전 제소설 캐릭에 대해선 그다지 큰 감정없는 편이라 몰살 시켜도 담담할것 같군요.
    문제는 제가 소설 읽을 때, 시덥지않은 이유로 등장인물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싫어해서, 제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서 죽이지 않습니다...^^;
    아니, 주요 인물들은 중요한 이유라도 죽는게 별로라서...
    그게 제 소설에 반영되는군요.
    특히, 주인공 각성 수단으로 동료 죽이는건 동료를 악세사리나 도구 취급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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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07 19:35
    No. 14

    전 만들때는 하나하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네임드 하나 죽일 때마다 주인공 뒤지는 듯한 타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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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2.11.07 20:57
    No. 15

    아쉽고, 아깝더라도, 할 때는 해야죠. 그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깝고 아쉬워서 망설일 뿐...... 그렇지만 곧 죽여야 할 거란 걸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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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08 08:21
    No. 16

    무서워요...쓰면서 악몽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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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육식대왕
    작성일
    12.11.08 17:37
    No. 17

    스토리를 먼저 짜다보면 살생부를 적고 있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사라져야 할 인물들. 너무 몰입하면 가끔 꿈속에 나오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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