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1차와 2차 세계대전과 비슷한 소설로 좋은 것 없을까요?

요즘 총기류도 다시 끌리는지라 전쟁소설을 읽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요청드립니다.

배경이 1차에서 2차 세계 대전과 같은 소설이 없을런지요?

약간 SF틱해도 좋습니다, 주인공이 한명의 병사가 되어서 전쟁을 쳐나가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강철의 군화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는데.....단지 중간에 갑자기 주인공보고 황제가 되어라는 복선도 개연성도 이유도 없어서 그부분에 꽉 막혀서 하차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다시 거기서부터 읽을려니 이번에는 폐쇄하시고 에프월드로 가버리셨지만....

[레벨V]

...강철의 누이들..

[한뫼1]

F월드의 강철군화

[밑밥]

강철의 군화에서 주인공 황제 안되는데요.

[에일]

공통점은 강철인가요

[Tark]

밑밥///그거 제가 아주 잘기억하는데 무슨 제국의 포로를 잡았는데 거기에 있던 특수요원인가? 뭐 대충 그런 녀석들이 당신을 황제를 만들것이라고 분명 말했습니다. 에프월드가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몰라도 저것 제가 잘못읽었나 싶어서 수십번 읽어서 아주 잘기억합니다. 주인공이 결국 됐냐 안됐냐는 둘째치고 그당시 연재분에 나왔어요, 그러니 제가 그꼴 못봐서 하차.

[antlrrha]

Tark님 저도 읽었던 작품이라 한마디 드리고싶군요 허수아비 황제를 만들려고 그넘들(정권을 잡고자 하는 넘들-좀 갑작스럽기는 하지만 시기상 급박할때임을 감안 넘어가시고)이 애를 쓴것이지 주인공은 황제 안합니다 스토리 진행과정만 보고 황제가 되는군하고 넘어가셧다면 그것은 스토리상의 낚시에 Tark님이 걸리신거죠 다보시지도 않고 미리 속단하여 하차하시고 기억상에 황제되는 내용이엇다 단정하시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에프월드 가셔서 기억을 되살려 다시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엑소더스]

조아라에 총검(bayonet)이라고 Tark님의 입맛에 맞을 글이 연재되고 있었는데.. 불과 며칠 전에 출판 계약으로 인해 삭제되었더군요. 나중에 책이 나오면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_-)

[Tark]

그당시 연재된게 그부분까지였다가 다시 읽을려니 폐쇄하시거 에프월드 가셔서 그냥 귀찮아서 안본건데 그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다시 마음잡고 읽을려는데 불미스럽게 옮기셔서 그냥 안본건데. 여하튼 결국에는 황제고 자시고 안됐나보군요. 결국 낚시에 제대로 걸린거구.

황제가 되라는 말에 울컥해서 짜증나서 접었던게 황제라는 단어는 싫증나다 못해 짜증나던 상황이었지요. 그런데 지금도 변함없지만 그놈들이 주인겅에게 황제가 되라는 말을 왜 했나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황제가 되든 말든 둘째치고 황제라도 일단 주인공 직책이라던지 그 당시에 뛰어난 매우 공적을 세웠지만 겨우 그것만으로 엉터리 황제가 되라는 권유를 받을 이유가 있나요? 정통성도 뭐도 없고 주인공은 단지 외국에사 온 장교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뭘믿고 제정신인 주인공보고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일단 주인공이 황제가 되든 안되든 받아들이긴했으니 결국 어찌될 것 같아서 아 또냐 싶어서 속단해서 접었지요. 결국 어찌될까 싶기도하고 재미있는건 사실이라서 다시 볼려고 합니다만.

[[탈퇴계정]]

흠... 난세라면 충분히 나오고도 남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나폴레옹이 참 대표적인 예죠. 제노바가 프랑스에 매각한 땅에 불과했던 코르시카섬 출신으로 군 생활도 사관학교 출신에 소위로 시작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엄청난 직책이거나 정통성이 있는 것도 아니죠. 오히려 3번에 걸친 군대 이탈.. 이중군적 등으로 휴직을 당하기도 했죠. 이런 사람도 노력여하.. 자질여하에 따라 황제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난세에 뛰어난 전공을 올리고 국민영웅적 존재가 된다면 정당성을 압도할 수 있는 거죠. 민심을 장악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