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에서 묘사가 없는 소설은 소설이 아니란 글을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미려한 묘사와 표현은 닭살돋아서 잘 쓰지 못하는 터라
최대한 간결한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원하는 것도
역사책에 가까운 소설이고요. 이런 제 방식이 잘못된 것일까요?
조회수 몇십의 비참한 현실을 보자면 당연히 제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이대로 수긍하기엔 마음이 편치 않아 글을 적어 여쭤봅니다.
솔직히 간단한게 제일 좋은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겐 묘사란 너무 먼 곳에 있는 것인데요, 묘사가 많이 들어가야 좋은 글이 될 수 있을까요?
*본문과는 관계없는 신세한탄 입니다. 제 글엔 유독 덧글이 단 하나도달리지 않았는데,(딱 하나 있는건 제가 쓴겁니다..ㅠㅠ) 그 이유가 부족한 묘사로 인한 것일까요? 벽을 보고 말하고 있는것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못쓰면 못쓴다고 욕이라도 먹어야 대응을 할텐데...
(추가) 유려한 묘사를 하는 분들을 욕보이고자 쓴 글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따라하질 못하는 터라, 지금이라도 묘사의 비중을높 여야 하나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묘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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