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함대전을 다룬 소설 없을까요??
대포를 쏴대는 함포전이 있는 소설...
범선도 좋고 1,2차 세계대전때 전함도 좋고 현대 전쟁도 좋아요!!
말그대로 바다에서 다룬 해상전이 주요로된 책좀 추천해 주세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목 그대로 함대전을 다룬 소설 없을까요??
대포를 쏴대는 함포전이 있는 소설...
범선도 좋고 1,2차 세계대전때 전함도 좋고 현대 전쟁도 좋아요!!
말그대로 바다에서 다룬 해상전이 주요로된 책좀 추천해 주세요!!
소설은 아니고요.
'짜르의 마지막 함대' ->쓰시마 해전(대한해협 해전)에서 일본 도고 제독의 함대와 제정 러시아 로제스트벤스키 제독의 발틱함대가 맞붙은 전투를 소재로 한 인문서적입니다. 역사에 조금만 관심있으면 잘 아시다시피 러시아 함대가 콜드패(일본은 함대의 전투함 일부가 소파. 러시아는 몇척 안남기고 전멸) 한 전투입니다. 함대전 부분은 후반부지만 그 사이에 수병들의 생활이나 당시 러시아 사회의 부조리의 축약판이라는 러시아 함대의 모습등이 볼만합니다.
'연합함대 그 출범에서 침몰까지' -> 역시 같은 인문학 책으로 이번엔 그 '일본 해군'의 2차대전의 흥망을 다룬 서적입니다. 위의 러일전쟁에서 화려한 승리와 동아시아의 식민화, 1차대전에서 차례로 성공해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일본은 결국 2차 대전에서 미국의 진주만을 습격하지요. 하지만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진주만 공습 이면에는 오히려 구태를 고집하는 일본 해군이 있었습니다. 이후 일본 해군이 어떻게 '삽질'을 했는지, 긜고 미 해군이 어떻게 태평양 해전에서 주도권을 잡게 되었는지 등이 대전 끝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책이 다소 딱딱한 반면 이 책은 상당이 문체도 편하고 중간중간 당대 함선들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사진들도 소개되어 흥미도 적당히 유발해줍니다.
그 외 영화로 '붉은 10월'이나 '크림슨 타이드' 등도 추천합니다. 잠수함 영화의 걸작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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