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권경목님 나이트골렘을 봤습니다.
오타가 많다느니,
스토리가 무한루프 라는 둥,
여러가지 요인으로 뒤로 미루고 있던 작품인데, 오늘 다 봤습니다.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기사가 기사답게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는 모습이나, 주인공이 정식적으로 어려운 성장에서 욕 쓰고, 저질 스러운 모습이 되었던 이유도 확실했고요.
소설 초반은 가희 먼치킨+구무협 식으로 재미와 성취감, 음란함을 잘 살려 주어서 빠져들게 헀고, 뒤로 갈수록 주인공의 정에 대한 굻주림, 그리움 부모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행동은 망나이이지만, 마음은 효자더군요.
요즘 장르 소설은 개연성이니, 현실성이니, 하면서 그것에 치우치다보니 왠지 재미에만 푹 빠져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장르소설에 재미는 빠질 수 없는 것이지만,
암튼 처음은 먼치킨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소설은 사부, 아버지, 어머니 같은 모성애, 부성애를 자극하는 감동있는 소설을 찾습니다.
[흑신마님 살인의제왕]을 제외하고 소설 추천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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