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또는 출판매체의 애정묘사는 어느정도까지 허용되고 어느정도까시 독자들이 납득할까요? 무협을 읽는 남성 독자들을 향해 조심스럽게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시대에 뒤쳐진 글을 쓰고 또는 글을 읽는 신체 건강한 성인 독자로서 히로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읽는 독자가 납득할 수 있는 표현 수위는 어디까지 일까 무척이나 궁금해 집니다.
이 시대의 시류를 알고 싶기도 하구요.
근래들어 생긴 고민 입니다.
1. 직접적인 성적 묘사 또는 간접적인 성적인 행위가 있었다고 추축되는 본문이 있을때 독자가 히로인에게 느끼는 실망감은?
2. 표현 수위를 낮추어 두 주인공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감정을 확인 하는 간접적인 신체적 접촉에서 글을 끝내고 성적 행위에 대한 묘사는 금기시 할때 독자들이 느끼는 실망감은?
3. 금욕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단지 정신적인 교감을 통해 주인공과 히로인이 애정을 확인할때 독자들이 느끼는 답답함은?
세줄 무협에 의해 깊은 트라우마가 생긴 30대 독자 또는 작게나마 글을 긁적이고 있는 작가로서 이 시대의 주류가 되는 트랜드를 알고 싶습니다. 한때 나마 세줄무협의 지독한 성적묘사로 인해 깊은 실망감을 느낀 독자 또는 작가입니다.
문피아 여러분들에게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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