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0 다읽기
    작성일
    07.11.02 08:20
    No. 1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으로 쓰신듯 하네요
    대사들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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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동훈
    작성일
    07.11.02 08:24
    No. 2

    기분좋은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
    나록스님이 말씀하신 대사들은 아마 아이의 천진함에서 나오는게 아닌지 생각해 보는데, 아닐런지?
    아니면 때려주십시오!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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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광별
    작성일
    07.11.02 08:27
    No. 3

    나록스님//가벼운 느낌으로 썼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이다보니까 천진난만함으로 무장한 무언가가 있지요. 대사들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은 제 글솜씨가 부족하거나 1인칭 시점이다 보니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동훈님//천진함, 맞을 겁니다. 옳으신 말씀이니 때리진 않겠습니다.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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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다읽기
    작성일
    07.11.02 08:38
    No. 4

    아이의 대사보다 마지막에 노인이 꿈이머냐에서 뜬금없는거 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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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다읽기
    작성일
    07.11.02 08:41
    No. 5

    마지막부분에 노인이 꿈을 물어보고 지문으로 마법사의 온기가
    남았다고 쓰고 아이의 대답이 마법사가 될래요라고 나올거 같다
    식으로 독자들이 예측하고 기사가될래요로 반전을 노리신거 같은데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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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노벨앤뮤직
    작성일
    07.11.02 08:42
    No. 6

    마을이 시야에 밣혀온다?

    '밣히다' 라는 것은 없는 말이네요.. 오타이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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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광별
    작성일
    07.11.02 08:48
    No. 7

    나록스님//역시 모자란 글솜씨 탓입니다.

    에스카테프님//전 의도적으로 쓴 말입니다. 훌쩍. 시야 아래에 배경이 펼쳐지면 시야가 배경을 신발마냥 밟는 것 처럼 보여옵니다. 그래서 그런 시도를 해본 것인데 글솜씨가 부족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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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랑케
    작성일
    07.11.02 09:45
    No. 8

    류성님께서 오해를 하신듯 하시네요 ㅎㅎ
    에스카테프님은 밟힌다라는게 없는걸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밣힌다 <-- ㄼ받침을 ㅀ으로 오타났다는걸 말하시는듯 해요~ ^,.^
    자자 그것보다 외팔검객에 집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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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랑케
    작성일
    07.11.02 09:46
    No. 9

    그런데..;; 밣히다라고 오타난부분은 안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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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Joshua
    작성일
    07.11.02 10:17
    No. 10

    음... 일단 Prologue 랍니다 -_-;

    그리고 좀 서정적이랄까, 동화적으로 표현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억지스러운 묘사가 많군요

    파리 녀석이 '이때다' 뭐 이런 식의 문장들...

    글의 집중도를 심하게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Joshua
    작성일
    07.11.02 10:18
    No. 11

    거대한 태양이 눈알을 부릅뜬 채로...

    이런 것들...;;;

    억지묘사, 억지의인화는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1.02 11:09
    No. 12

    제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겠으니 제 말에 크게 신경을 안쓰셨으면 합니다. 그래봤자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까요.

    일단 첫부분은 전체적으로 머리속에 장면이 확확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묘사해놓으신 부분을 상상하기 위해 여러번에 걸쳐 읽어야했습니다.

    [철푸덕-하는 정해져있는 소리가 귓가에 멍하니 울려퍼지며, 얼굴에 따스함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일어섰다. ]
    - 정해져있는 소리라는게 뭘 말하는건지 음.. 철푸덕이라는 의성어가 정해져있는 단어라는 뜻을 말하는건가요? 약간 애매합니다. 그리고 얼굴에 따스함을 만드는 주체가 모호하네요. 문장 구조를 보면 (철푸덕하는 소리가 얼굴에 따스함을 만든다) 로 여겨지는데 이건 Joshua님이 말한것처럼 억지스러운 묘사로 보여집니다. 차라리 (얼굴에 따스함이 느껴졌지만)으로 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차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에 벌레들이 흠칫-하고 놀라며 재빨리 허공으로 흩뿌려지지만 바람은 아니었다.]
    -여기서도 비슷하네요. (벌레들이 흩뿌려지지만 바람은 아니었다.) 라는 건 약간 생뚱맞은 감이 있습니다. 저 바람이 바라다의 바람인지, 아니면 공기의 이동을 말하는 바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차라리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이런 식이 나을 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류성님의 문장이 훨씬 와닿을 수도 있습니다.

    [엄청난 량의 바람이 목구멍을 간질이며 뱃속에 충만해졌다. 그리고는 발가락을 살짝 올리며 나른해진 바람을 힘차게 내뿜었다.]
    - 여기서 두 문장의 주어는 모두 (엄청난 량의 바람)으로 보입니다. 바람은 목구멍을 간질이며 뱃속에 가득찬 후, 발가락을 살짝 들어올리며 나른해진 바람을 내뿜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첫번째문장은 괜찮지만, (그리고는) 다음의 문장에서 저 행동을 하는 주체는 화자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리고는) 부분에 차라리 (나는)이라던가 (주인공은) 식의 주어를 서술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왜 앙상하신건가요?" ]
    - "팔이 왜 그렇게 앙상하신건가요?" 라던가, 조금 더 조심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법사가 굉장히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아이도 아는 느낌인데 너무 거침없네요.

    [거참 기껏 마법사님이 오신다고 알려주고 목숨도 살았다는 기쁨에 젖어서 멍하니 있을 것이지 용케 내 말을 들었다.]
    - 마법사님이 오신다고 알려준 건 아이인가요? 음.. 차라리 (거참 기껏 마법사님이 오신다고 알려주고)는 없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숨을 살았다)라는 표현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목숨을 구했다, 라던가 그냥 겨우 살아났다 라는 표현이 나을 것 같아요.

    [스태프의 끝에는 작디작고 하얗디하얀 보석이 자그마하게 박혀있었는데 당장이라도 부숴질 것만 같았다.]
    - 작디작은 보석이 자그마하게 박혀있다. 라고 작다라는 말이 반복되네요.

    ["너도 커서 저런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말이다. 커서 뭐가 되고싶니?" ]
    ["기사가 될래요."]
    - 아마도 마법사의 이런저런 멋있는 면모를 드러낸 후, 정작 아이의 장래희망은 기사라는 면에서 반전적인 효과를 의도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할아버지의 질문이 약간 억지스럽게 흘러나왔네요. 보통 저런 상황에서 넌 뭐가 될것이냐고 묻지는 않겠지요.


    제 글체와 류성님의 글체가 다르다보니, 처음부터 보다보면 여기저기 다 제 뜻대로 바꾸고 싶어진답니다. 하지만 그건 극히 제 취향일 뿐이고, 위에 적은 것은 그런 취향을 떠나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하고 쓴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다 다르니, 제 말이 다 옳을 리도 없고, 누군가 제 리플을 보고 "쟤 뭐야? 류성님보다 필력도 딸리는게 왈가왈부야." 하실 지도 모릅니다. 제가 고쳐놓은 것보다 류성님 본래의 문장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테고요.
    그러니 제가 이렇게 하나하나 찝었다고 너무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갔다가 점심먹으러 와서 보이길래 일케 몇자 끄적여봅니다. 그럼 건필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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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02 12:29
    No. 13

    음... 기존의 류성님의 문체와는 조금 다른 글이랄까나..

    판타지이기 때문에 이래야 한다- 는 강박관념이 조금 엿보이는 글이군요. 제가 무협을 쓴다면 이렇게 될 수도 있죠. 저는 무협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조금 편하게 풀어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한 감상은, 한눈에 안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몇번 읽어야 합니다. 그게 단점이네요.

    (어렵게 쓰는 니가 남에게 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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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노벨앤뮤직
    작성일
    07.11.02 17:29
    No. 14

    림랑님 정말 날카로운 지적이네요

    그리고 요즘에는 Prologue 대신 Prolog 도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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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11.02 20:41
    No. 15

    스켈레톤..
    일반인이 스켈레톤이라 할만한 괴물을 보았을때 보일 반응이 묘하게 느껴집니다. 저 소년의 경우 어떻게 스켈레톤에 대하여 초연한 것인지 조금 의심이 듭니다.
    저라면 "괴물이야~~!" 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도망칠것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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