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9 광별
작성
07.11.02 07:23
조회
665

무협만 써오다가 판타지를 써보려합니다. 물론 아직까진 설정조차 정해지진않았지만 한번 느낌이 어떻다 라는 정도만 알려주시고 고쳐야할 점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Be Knight

◎Prolog

거친 숨이 목구멍을 연신 노크한다. 얼굴에서 느껴져오는 화끈함이 얼굴이 벌개졌다는 것을 알려주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 순간 상체가 앞으로 고꾸라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지상과 따스한 키스를 해버렸다.

철푸덕-하는 정해져있는 소리가 귓가에 멍하니 울려퍼지며, 얼굴에 따스함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일어섰다.

벌써 동산을 두개씩이나 넘었기에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에 탁탁-하고 몇번 땅을 박차자 가까스로 일어설 수 있었다. 물론 땅은 비명을 내지르며 나에게 삿대질하기에 바빴지만 말이다.

다시 힘차게 땅을 박차고 저 멀리 보이는 구름 사이로 몸을 날렸다.

그에 작은 바람들이 머리칼을 적혀오지만, 그따위 것을 느낄 시간은 없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다.

얼굴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목을 아스란히 젖혀왔지만 신경을 꺼버렸다. 드디어 거대한 태양이 눈알을 부릅뜬 채로 내려다보며 정찰을 하고있는 마을이 시야에 밟혀온다.

힘차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에 벌레들이 흠칫-하고 놀라며 재빨리 허공으로 흩뿌려지지만 바람은 아니었다.

엄청난 량의 바람이 목구멍을 간질이며 뱃속에 충만해졌다. 그리고는 발가락을 살짝 올리며 나른해진 바람을 힘차게 내뿜었다.

"마법사가 왔어요! 마법사가!"

◈ ◈ ◈

"저,정말 감사드립니다. 마법사(Magic user :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할 줄 아는 자)님."

또 들썩인다. 옆집 할아버지는 뭐가 그리 슬픈지 항상 들썩였다. 또 우는 것도 아니다. 그냥 어깨를 으쓱-하고 들썩이며 말의 꼬리마냥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었다.

옆집 할아버지가 고개를 푸욱-하고 숙이며 마법사의 손을 움켜쥐자, 마법사의 미소가 천사마냥 허공을 뒤덮었다.

그에 멍하니 넋을 놓아버렸다. 희귀함을 넘어서 평민을 도와주지않는다는 그런 마법사가 우리 동네같은 시골에 나타난 것이다. 천사같은 미소와 함께.

"좀만 늦었어도 죽을 뻔했습니다. 원래 풀개미(weed ant : 유라시아 대륙에 분포되어있으며 깊은 숲 속에 사는 개미로 맹독을 보유하고 있음)에게 물린 후 칠일이 지나면 병명도 모르고 즉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푸,풀개미말입니까?"

노인이 또 뭐가 그리 슬픈지 어깨를 들썩인다. 그리고는 몇번 헛기침을 하며 목을 가다듬는다. 어차피 할 말도 없으면서 말이다. 그 모습을 자상스럽게 지켜보던 마법사가 나직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원래 마을에는 거의 없는 편인데 아마 숲 속에서 가셨던 모양이시군요."

"늙은이가 뭘 할 줄 아는 것이 있어야지 말입니다. 그냥 나뭇가지를 주워서 땔감으로 팔 뿐이지요."

기다란 포션병같은 것을 꺼내놓았던 마법사가 천천히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포션병을 집어넣던 마법사의 손이 슬쩍 로브를 벗어났다. 앙상하고 나뭇가지같은 그런 손이다.

"저, 마법사님?"

내가 궁금하다는 듯이 묻자, 짐을 꾸리던 마법사가 슬쩍 고개를 돌렸다. 아까 볼 때는 몰랐는데 앙상하다. 무슨 전설상에 나오는 스켈레톤(skeleton : 죽어있던 사람의 뼈들이 움직이며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전설)처럼 살가죽만이 덜렁-하게 붙어있을 뿐이었다.

"왜 앙상하신건가요?"

그 순간 뒷통수가 화끈하게 띠잉-하고 울렸다.

"네이놈! 마법사님께 무슨 실례냐!"

노인네다. 거참 기껏 마법사님이 오신다고 알려주고 목숨도 살았다는 기쁨에 젖어서 멍하니 있을 것이지 용케 내 말을 들었다. 그런 상황에도 마법사는 시원스럽게 웃어제끼더니 몸을 이불마냥 덮고있던 로브(Robe : 길고 품이 넓은 겉옷)을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로브가 스르르-하고 바닥에 떨어지자 나도 모르게 비명을 내질렀다.

"스,스켈레톤이다!"

다시 띠잉-하고 뒷통수가 화끈하게 울렸다. 그에 눈에 힘을 주며 노인네를 쳐다보았지만 노인네의 행동과는 다르게 눈빛에는 눈물이 젖어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다시 웃음을 짓던 마법사가 감정이 실린 목소리로 허공을 뒤덮었다.

"원래 마법은 노력한 만큼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에 취침, 식사 등 모든 것을 제껴두고 마법에 몰두하지요. 그러다보니 이런 지경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무슨 마법을 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만큼은 노인네가 반응을 하지않는다. 자기도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지켜볼 뿐이다. 그러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민망한듯 다시 헛기침을 하더니 슬쩍 고개를 돌렸다.

마법사가 떨어져있던 로브를 다시 들고는 입었다. 앙상한 몸이 넓은 로브에 의해서 풍성하게 가려졌다.

"별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단다. 그냥 장작에 불을 붙이는 정도라면 할 수 있지."

"우와! 해보세요, 해보세요!"

환호성을 지르며 연달아 박수를 치자, 마법사가 슬쩍 일어나더니 자신의 로브에서 무언가를 꺼내었다. 나뭇가지, 아니 그것은 지팡이, 아니 스태프(Staff : 마법사들이 쓴다고 알려진 지팡이)였다.

스태프의 끝에는 작디작고 하얗디하얀 보석이 자그마하게 박혀있었는데 당장이라도 부숴질 것만 같았다. 순간 그 보석에서 빛이 뿜어져나오더니 허공을 뒤덮었다.

따가운 느낌때문에 급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따가움이 서서히 가라앉기시작하자 눈을 천천히 떴다.

타닥타닥-하는 소리와 함께 장작이 타고 있었다. 크진 않지만 작은 불꽃이 장작을 괴롭히며 쿡쿡-하고 웃고 있었다.

"저도 배울 수 있는건가요?"

"그렇단다. 십년동안 마법에 파고들면 마나(Mana : 초자연적인 힘으로써 자연 혹은 사람에게 붙어있음)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단다."

"에엑? 그렇게나 오래요?"

입을 쩌억-하고 벌리자 윙윙-거리던 파리녀석이 '이때다' 하고 눈빛을 번쩍거렸다. 그에 급하게 입을 닫아버렸다.

나의 질문에 마법사가 씁쓸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지금의 마법사란다."

아까까지만 해도 위대하고, 천사처럼 보이던 마법사의 얼굴이 옆집 할아버지마냥 소외되어보였다. 옆집할아버지이지만 친할아버지같은 우리 할아버지를 고쳐주었으니 무언가 보답을 해야했다.

"저, 드릴 거는 없지만 이거라도 가져가세요."

탁자 위에 올려놓았던 호리병을 조심스레 내밀었다. 그것을 보고는 마법사가 피식-하고 가볍게 웃어왔다. 그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며 호리병을 더욱 앞으로 내밀었다.

"그게 무엇이니?"

"푸푸쥬스(Pupu juice : 푸푸라는 동그랗고 작은 과일에서 나온 과즙)에요."

그러자 멍하니 그것을 지켜보던 마법사가 슬쩍 호리병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그 앙상한 손으로 내 머리칼을 엉클였다.

"고맙구나."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마법사는 천천히 태양 속으로 사라져갔다.

그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던 노인네가 내 어깨에 살짝-하고 손을 올려놓더니 나직히 물어왔다.

"너도 커서 저런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말이다. 커서 뭐가 되고싶니?"

아직 마법사의 내음이 집 안에 남아있었으며 마법사의 온기가 의자에 남아있었고, 아직 마법사의 흔적이 장작을 불태우고 있었다.

"기사가 될래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0 다읽기
    작성일
    07.11.02 08:20
    No. 1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으로 쓰신듯 하네요
    대사들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도 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훈
    작성일
    07.11.02 08:24
    No. 2

    기분좋은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
    나록스님이 말씀하신 대사들은 아마 아이의 천진함에서 나오는게 아닌지 생각해 보는데, 아닐런지?
    아니면 때려주십시오! 하 하 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광별
    작성일
    07.11.02 08:27
    No. 3

    나록스님//가벼운 느낌으로 썼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이다보니까 천진난만함으로 무장한 무언가가 있지요. 대사들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은 제 글솜씨가 부족하거나 1인칭 시점이다 보니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동훈님//천진함, 맞을 겁니다. 옳으신 말씀이니 때리진 않겠습니다. 음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다읽기
    작성일
    07.11.02 08:38
    No. 4

    아이의 대사보다 마지막에 노인이 꿈이머냐에서 뜬금없는거 같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다읽기
    작성일
    07.11.02 08:41
    No. 5

    마지막부분에 노인이 꿈을 물어보고 지문으로 마법사의 온기가
    남았다고 쓰고 아이의 대답이 마법사가 될래요라고 나올거 같다
    식으로 독자들이 예측하고 기사가될래요로 반전을 노리신거 같은데
    어색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노벨앤뮤직
    작성일
    07.11.02 08:42
    No. 6

    마을이 시야에 밣혀온다?

    '밣히다' 라는 것은 없는 말이네요.. 오타이신듯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광별
    작성일
    07.11.02 08:48
    No. 7

    나록스님//역시 모자란 글솜씨 탓입니다.

    에스카테프님//전 의도적으로 쓴 말입니다. 훌쩍. 시야 아래에 배경이 펼쳐지면 시야가 배경을 신발마냥 밟는 것 처럼 보여옵니다. 그래서 그런 시도를 해본 것인데 글솜씨가 부족한 탓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랑케
    작성일
    07.11.02 09:45
    No. 8

    류성님께서 오해를 하신듯 하시네요 ㅎㅎ
    에스카테프님은 밟힌다라는게 없는걸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밣힌다 <-- ㄼ받침을 ㅀ으로 오타났다는걸 말하시는듯 해요~ ^,.^
    자자 그것보다 외팔검객에 집중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랑케
    작성일
    07.11.02 09:46
    No. 9

    그런데..;; 밣히다라고 오타난부분은 안보이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Joshua
    작성일
    07.11.02 10:17
    No. 10

    음... 일단 Prologue 랍니다 -_-;

    그리고 좀 서정적이랄까, 동화적으로 표현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억지스러운 묘사가 많군요

    파리 녀석이 '이때다' 뭐 이런 식의 문장들...

    글의 집중도를 심하게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Joshua
    작성일
    07.11.02 10:18
    No. 11

    거대한 태양이 눈알을 부릅뜬 채로...

    이런 것들...;;;

    억지묘사, 억지의인화는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1.02 11:09
    No. 12

    제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겠으니 제 말에 크게 신경을 안쓰셨으면 합니다. 그래봤자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까요.

    일단 첫부분은 전체적으로 머리속에 장면이 확확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묘사해놓으신 부분을 상상하기 위해 여러번에 걸쳐 읽어야했습니다.

    [철푸덕-하는 정해져있는 소리가 귓가에 멍하니 울려퍼지며, 얼굴에 따스함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일어섰다. ]
    - 정해져있는 소리라는게 뭘 말하는건지 음.. 철푸덕이라는 의성어가 정해져있는 단어라는 뜻을 말하는건가요? 약간 애매합니다. 그리고 얼굴에 따스함을 만드는 주체가 모호하네요. 문장 구조를 보면 (철푸덕하는 소리가 얼굴에 따스함을 만든다) 로 여겨지는데 이건 Joshua님이 말한것처럼 억지스러운 묘사로 보여집니다. 차라리 (얼굴에 따스함이 느껴졌지만)으로 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차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에 벌레들이 흠칫-하고 놀라며 재빨리 허공으로 흩뿌려지지만 바람은 아니었다.]
    -여기서도 비슷하네요. (벌레들이 흩뿌려지지만 바람은 아니었다.) 라는 건 약간 생뚱맞은 감이 있습니다. 저 바람이 바라다의 바람인지, 아니면 공기의 이동을 말하는 바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차라리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이런 식이 나을 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류성님의 문장이 훨씬 와닿을 수도 있습니다.

    [엄청난 량의 바람이 목구멍을 간질이며 뱃속에 충만해졌다. 그리고는 발가락을 살짝 올리며 나른해진 바람을 힘차게 내뿜었다.]
    - 여기서 두 문장의 주어는 모두 (엄청난 량의 바람)으로 보입니다. 바람은 목구멍을 간질이며 뱃속에 가득찬 후, 발가락을 살짝 들어올리며 나른해진 바람을 내뿜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첫번째문장은 괜찮지만, (그리고는) 다음의 문장에서 저 행동을 하는 주체는 화자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리고는) 부분에 차라리 (나는)이라던가 (주인공은) 식의 주어를 서술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왜 앙상하신건가요?" ]
    - "팔이 왜 그렇게 앙상하신건가요?" 라던가, 조금 더 조심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법사가 굉장히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아이도 아는 느낌인데 너무 거침없네요.

    [거참 기껏 마법사님이 오신다고 알려주고 목숨도 살았다는 기쁨에 젖어서 멍하니 있을 것이지 용케 내 말을 들었다.]
    - 마법사님이 오신다고 알려준 건 아이인가요? 음.. 차라리 (거참 기껏 마법사님이 오신다고 알려주고)는 없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숨을 살았다)라는 표현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목숨을 구했다, 라던가 그냥 겨우 살아났다 라는 표현이 나을 것 같아요.

    [스태프의 끝에는 작디작고 하얗디하얀 보석이 자그마하게 박혀있었는데 당장이라도 부숴질 것만 같았다.]
    - 작디작은 보석이 자그마하게 박혀있다. 라고 작다라는 말이 반복되네요.

    ["너도 커서 저런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말이다. 커서 뭐가 되고싶니?" ]
    ["기사가 될래요."]
    - 아마도 마법사의 이런저런 멋있는 면모를 드러낸 후, 정작 아이의 장래희망은 기사라는 면에서 반전적인 효과를 의도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할아버지의 질문이 약간 억지스럽게 흘러나왔네요. 보통 저런 상황에서 넌 뭐가 될것이냐고 묻지는 않겠지요.


    제 글체와 류성님의 글체가 다르다보니, 처음부터 보다보면 여기저기 다 제 뜻대로 바꾸고 싶어진답니다. 하지만 그건 극히 제 취향일 뿐이고, 위에 적은 것은 그런 취향을 떠나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하고 쓴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다 다르니, 제 말이 다 옳을 리도 없고, 누군가 제 리플을 보고 "쟤 뭐야? 류성님보다 필력도 딸리는게 왈가왈부야." 하실 지도 모릅니다. 제가 고쳐놓은 것보다 류성님 본래의 문장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테고요.
    그러니 제가 이렇게 하나하나 찝었다고 너무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갔다가 점심먹으러 와서 보이길래 일케 몇자 끄적여봅니다. 그럼 건필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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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02 12:29
    No. 13

    음... 기존의 류성님의 문체와는 조금 다른 글이랄까나..

    판타지이기 때문에 이래야 한다- 는 강박관념이 조금 엿보이는 글이군요. 제가 무협을 쓴다면 이렇게 될 수도 있죠. 저는 무협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조금 편하게 풀어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한 감상은, 한눈에 안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몇번 읽어야 합니다. 그게 단점이네요.

    (어렵게 쓰는 니가 남에게 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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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노벨앤뮤직
    작성일
    07.11.02 17:29
    No. 14

    림랑님 정말 날카로운 지적이네요

    그리고 요즘에는 Prologue 대신 Prolog 도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11.02 20:41
    No. 15

    스켈레톤..
    일반인이 스켈레톤이라 할만한 괴물을 보았을때 보일 반응이 묘하게 느껴집니다. 저 소년의 경우 어떻게 스켈레톤에 대하여 초연한 것인지 조금 의심이 듭니다.
    저라면 "괴물이야~~!" 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도망칠것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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