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6 떠벌이
    작성일
    07.10.18 17:46
    No. 1

    계급등이나 역사적 사실들에 관한 것들은 무협자료등으로 검색하시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게 아닐지는 모르나 사실이 왜곡된다면 흥미가 떨어지는건 명확하겠죠.

    무공관은 작가님의 상상력에서 나오는겁니다. 일반화 된걸 따르시는것도 좋고 아니면 새로운 체계를 확립하셔도 좋겠죠.
    (백상님 무공관 처럼 일반적이지 않아도 잘만 이끄신다면 정말 좋습니다.)

    한자사용이 필수는 아니나 사용하면 글에대한 몰입도를 높여주기는 합니다만....다만 잘못된 한자사용은 글에 대한 흥미를 급반감시키기도합니다..한자에 대한 자신이 없으시면 일반적이지 않은 한자에 대해서는 사용을 안하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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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목(新木)
    작성일
    07.10.18 17:48
    No. 2

    1. 배경 설정, 주인공의 이동 거리, 역사 등
    지리의 경우, 너무 자세한 것의 경우에는 보통 만들어서 쓰곤 합니다. 굉장히 자세한 것 같은 자료까지 구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요.
    전국에 무당산이 몇 개가 있다던지, 황하가 수십 개 있다던지 그런 것은 안되겠지만요.

    2. 무공의 이름, 사람의 이름 그리고 여러 사자성어와 한자들
    선택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한글 프로그램의 경우 웬만한 사자성어 같은 것은 한자로 바꾸는 기능이 있고, 무공 경지 같은 것은 금강님이 올려놓으신 한자자전에 나오는 것이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나옵니다.
    사람의 이름은, 중국에 실재하는 '성'만 따르고, 이름은 자유롭게 지어내곤 합니다.

    3. 무공을 익히고 정립하는 것.
    불문율 같은 것은 없을 겁니다. 다만, 너무 새로운 무공 방식을 소설에 넣을 경우, 기존 독자층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두군요 ^^;;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 대충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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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목(新木)
    작성일
    07.10.18 17:51
    No. 3

    다만 금의위, 동창 같은 것의 경우에는 실제로 있었던 단체이므로, 계급과 하는 일 등에 대해서는 확실히 자료조사를 해야 합니다.
    역사는 다루는 것에 따라 공부해야 하고요.
    그리고 무당산, 숭산 같은 대표적 지리는 당연히 왜곡해서 쓰면 안 되겠죠. 동정호가 남만에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
    위치와 거리 또한 어느 정도 조사를 한 뒤에 씁니다. 특히 거리는 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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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목(新木)
    작성일
    07.10.18 17:52
    No. 4

    위의 것을 예를 들면 금의위의 총지휘라던지, 천호라던지 이런 부분입니다. 금의위를 다뤄본 적이 없는지라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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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임성묵
    작성일
    07.10.18 19:14
    No. 5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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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10.18 20:35
    No. 6

    지명의 경우... 저는 되도록이면 그 지역에 존재하는 것을 채용해 쓰려 노력합니다. 광주지방의 백운산, 마교의 총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산....십만대산이였던가요..? 기억이 갑작이 나질 않지만... 실제로 천산이란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자는 글을 읽는 독자를 더욱 깊히 빠져들게 하거나, 이름만 보고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한자를 잘 쓰는 분의 경우는 정말 멋있지요. 김용님의 사조영웅전을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곽정과 양강의 경우 정강의 치욕을 잊지 말자는 의미가 포함되었고, 황룡이 단황야를 뵈러 찾아가 서생과 벌인 논전..등등.. 한문을 이용한 기발한 소재, 그에 우러나오는 실제감이 독자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겠지요.
    무공의 경우, 그것을 확인할 방법도 없거니와.. 무공이라는 개발함에 따라 그 방법이 무궁무진한 특성때문에 작가의 상상력으로 어떠한 효과를 내보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터무니없거나... 어느정도 알려진 천령개와 같이 그 효과가 분명하고 유명한 혈의 의미를 무시하고 진행할 경우 어색함이 느껴지리라 봅니다. (혈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조사하여 그 혈의 의미를 알고 채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역사... 이것에 소설을 맞추는 작업은 대단히 힘들다 봅니다. 김용님의 작품은 그 당시의 시대상과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작이고... 묵향의 경우 또한 같은 시절로 그 시대상을 묵향 본인의 복수와 어느정도 연관시킴으로써 좋은 소재가 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설프게 건드리면 쓴것만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동거리는... 저의 경우는.. 한반도의 길이가 삼천리라 했고 사람의 걸음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꼬박 일주일이 걸린다는 것을 전재로 하고 대입시키고 있습니다.
    이동거리의 경우는 무공을 어느정도의 절대치로 두느냐에 결정된다고 생각되네요. 경공을 익힌 사람은 천리길을 하루에 간다!라고 정한다면 이동시간은 짧아지겠지요. 저의 경우는 사람의 경공은 장거리로 따질때 말보다 못하다... 라고 보기에 어디에서 어디까지 이동하는 경우.. 이십일 가량은 지나가는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계급같은 경우는... 저는 아직 황궁, 군사쪽으로 손을 대본적이 없지만... 제가 그부분을 쓰게 될때는... 그때 그때 찾아가며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대부분 어느정도는 익히 알고 계시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건필하십시오.
    자유연제란에서 뵐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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