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魔刀客
작성
07.03.02 05:46
조회
2,346

몰아서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뭐, 그 것이 '권리'라고 한다면, 저는 입다물고 있겠습니다만,

작가님들은 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분에 '취미'로 올리시는 분들도 있고,

'생계'를 걸고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누군 글 생각하는 마음이 없고, 있다, 라는 것을 말하려는 게 아니라, 글에 생계를 거시는 분들은 조회수라는 게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려고 합니다.

작가님들은 조회수를 보고 출판을 냅니다.. '일단 기본은 조회수죠.' 반응도 중요하지만, 조회수가 상당히 많은 것을 차지합니다.

물론, 몰아서 보면 그 다음 내용에 궁금해하지 않아도 되서, 더 재미있다, 라는 말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읽는 다면, 그 다음편을 자기 멋대로 이렇게, 저렇게 상상하는 재미가 있지 않나요? 설사, 그런 재미를 전혀 못 느낀다고 해도, 그 때 그 때 읽어서 조회수를 올려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말이 많았습니다만,

결론은 이렇습니다.

만약,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다면, 그냥 그 때 그 때 읽는 게 좋지 않을까요?

몰아서 읽는 것은 저희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작가님에겐 '피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에게 +는 있지만 -가 없다면, -가 있는 작가님들을 위해서, +를 감수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다른 분들의 말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피아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은 '틀린'게 아니니까요, '다른' 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권리'를 주장하시는 분들에게는 권리를 취하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 분들을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다면, 읽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만약, 그로써 한 명의 작가님이 더 더욱 자신을 얻고 출판을 한다면요.

이상 제 생각이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금강님의 말씀에 약간의 '압박적'인 생각이 있어서 아랫분이 글을 올리셨다고 생각합니다만,

금강님의 포인트는 요컨데,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작가님들을 위해서 글을 그때그때 읽어주세요,'라는 겁니다.

권리주장하신다면 할 말없습니다. 이건 선택입니다, 강압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항상 다음편을 상상하면서 기다리는 재미를 느끼기때문에 몰아서 보지는 않는,

魔刀客이였습니다.


Comment ' 83

  • 작성자
    Lv.87 줄리엣
    작성일
    07.03.02 05:54
    No. 1

    anyway, its personal chioce, so

    never min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조뎁이
    작성일
    07.03.02 05:59
    No. 2
  • 작성자
    Lv.45 joker이글
    작성일
    07.03.02 06:19
    No. 3

    정말 나중에 봐야 겟어요 저는
    군대에 가야하기에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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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그림자의꿈
    작성일
    07.03.02 06:20
    No. 4

    12권보고 5달뒤에 3권이 나오면 누가 책임을 져야하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귀곡
    작성일
    07.03.02 06:52
    No. 5

    손님들이 자주 찾게 만드는건
    주인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소문을 만드는것도 주인이 실력이 되니까 퍼지는 거지요)

    말을 바꿔서

    독자들이 글을 매일 보게 만드는건
    작가님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07:12
    No. 6

    기다리기 힘들고 감질납니다.
    다른 이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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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07:14
    No. 7

    저처럼 성격 오지게 급한 사람들은 분량 없으면 보기 힘들죠.
    양보다 질이라는 말도 있지만 질보다 양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물론 질도 좋고 양도 많은게 최고지만(사실 질과 양 모두 충족안되면 거의 안보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07:17
    No. 8

    좀 잔인한 말이겠지만
    억울하면 질과 양 모두를 충족시키면 됩니다.
    사실 불펌이라든가 악플같은 문제도 아니고 이런 문제는 독자 마음이잖아요? 독자가 자기 취향대로 보겠다는데 그런건 좋지 않다고 하는것도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1,2 권 내고 군대가시는 작가분도 있더군요. 기다리는것도 한 두달입니다. 한 7~8권씩 쌓인것도 아니고 뭔지;
    인터넷 연재의 경우는 최소 20편은 쌓여야 보게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07:24
    No. 9

    이런 문제 해결할려고 하신다면
    일단 잦은 연중을 하는 다른 작품의 작가들부터 비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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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조뎁이
    작성일
    07.03.02 07:41
    No. 10

    사람마다 의견 차이는 있는법이죠..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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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3.02 07:47
    No. 11

    작가님들 사랑하는건 알겠는데...이건...조옴....쫌...
    억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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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7.03.02 07:57
    No. 12

    금강 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모아두기는 작가 죽이는 지름길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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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Serika
    작성일
    07.03.02 08:17
    No. 13

    음 그건 연재속도에 달린거라고 봅니다..
    연재 주기가 어느정도 된다면 그냥 바로 봅니다... 전내용 까먹기전에 다음편이 올라온다면..
    하지만 1주일간격을 넘어서면 전편이 기억이 안나는경우가 많아서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몰아서 보죠 저같은경우엔..
    오히려 조회수는 늘어날껍니다 본거 다시보게되니 ;;
    적어도 주 1회 연재는 되야지 바로 볼수있을듯..
    결국 작가분의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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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03.02 09:55
    No. 14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도객님의 글도 옳지만 작가님들의 연재 방법의 변화도 필요 하다고 봅니다.

    대체로 성실 연재하시는 분들은 비축분을 두고 어느정도 진행이 된 상태에서 그날 그날의 분량을 올리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작가마다의 성향 차이고 집필상의 버릇 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성실 연재를 하시는 분들의 연재작의 질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그것은 비축분을 쓰고 퇴고가 이루어지고 올리기 전에 한번더 보고 한다면 글이 방향성을 잃지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비축분이라고 해서 1~2회차 더써두고 다음것 쓰면 한편 올리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1~2 챕터는 더 여유분을 두고 있다면 글이 독자가 그물코 사이로 빠져나가는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구멍이 숭숭 뚫린 다 헤진그물같은 글이 아니라 저같은 작은 독자도 못빠져나갈 촘촘하게 짜여진 글이 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뭐 헤진 그믈로도 낚으려면 낚이기도 하지만요. 개인의 취향이라는 미끼만 좋다면요)

    인터넷으로 문피아에 연재를 하신다면 적어도 반권 분량은 쓰고 나서 앞부분부터 일정량씩 차례로 올리신다면 독자가 굳이 묵혀두고 볼필요가 있을까요?

    적어도 일정한량의 질과 양이 받혀준다면야 묵혀두어서 발효된다음에 먹을 걱정을 할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게으른지 신중한지 몰라도 10편내외의 글로는 선작하기가 쉽지 않고 선작을 안하면 그글은 잊혀지기 쉬운건 나만의 문제일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0:10
    No. 15

    것참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일세,

    편식은 권리지만, 그러다간 장르문학이 무너질텐데, 그게 뭐 어렵다고 못해주고 뻐티시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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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욘태
    작성일
    07.03.02 10:14
    No. 16

    몰아서 보는 것이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지석님 저는 그날 그날 보는 편이지만 몰아서 보는 게 이기적이라는 것은 이해가 안 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샤브샤브
    작성일
    07.03.02 10:23
    No. 17

    지석// 솔직히 하루하루 틈틈히 보는것도 어느정도임
    컴퓨터만 잡고 사는 것도 아니구 이일저일 있다보면
    어느세 잊게 되요. 그러다보면 생각날때 몰아서 보게 된다는
    이기적이라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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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3.02 10:24
    No. 18

    인터넷 연재의 단점이 아닐까요? 그리고 몰아보는것도 선택인데, 그게 자기밖에 모르는 게 되는건가요? 작품의 연중도 자기밖에 모르는 것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장르문학은 고작 그것 때문에 무너질만큼 허술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0:31
    No. 19

    비욘태님 샤브샤브님. 제 이야기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볼 수 있는데 일부러 안보는 사람을 이야기하는 거죠,

    두 분처럼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몰아보게 되는 경우가 문제겠습니까? 일부러 선작만 덜렁 하고, 안보고 있다가, 몰아보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그리고 그것도 의식구조를 바꾸어달라는 거지 누가 잘못 됬답니까?


    스웨렌젠님,
    독자인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작가분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더 심각합니다. 장르문학의 시장규모나 현 상황에 대하서 객관적인 자료를 알고 그런 말씀 하시는 겁니까? 허술하지 않다는 것은 그저 짐작입니까?

    감상평에서 칭찬일색이었던 글들이 출판되면 얼마나 팔리는지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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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미소한번
    작성일
    07.03.02 10:44
    No. 20

    전 재밌게 봤는데 연중하는작품들 좀 되던데;;;그뒤로 분량 적으면 쌓이고나서 보게되는 습관이 생김;;;;또한 언제 올라왔는지 날짜까지 확인하고 보는 습관도 같이 생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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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줄리엣
    작성일
    07.03.02 10:54
    No. 21

    buy books what you like. thats the way both writers & consumers can be happy 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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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0:59
    No. 22

    해석 : 좋아하는 책을 사세요. 그것은 작가와 독자 둘 다, 항상 행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3.02 11:00
    No. 23

    줄리엣님 말씀이 정답이네요..좋은 책은 사서 보세요..
    그럼 작가도 독자도 좋은 일이니..
    몰아서 본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좋아하는 작품은 사서 보세요..한달 3만원정도 책사는데 투자하는건
    중학생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제가 중학생때부터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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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3.02 11:01
    No. 24

    지석님.

    제가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것도, 크게 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어떠한 자료나 시장규모를 잘 모릅니다. 요세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전에만 하더라도 증판 소식이 들리고 책방에 가보면 책들이 다수 빌려간 것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요세 나온 로냐프강도 샀고요.
    각설하고, 저는 '느낀다는' 정확히 주관적인 의견을 피력했을 뿐입니다. 확정짓는 댓글이 아니라요. 뭐 짐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묵비
    작성일
    07.03.02 11:04
    No. 25

    장르문학 시장 자체에 전 신뢰감이 없습니다. 독자와 작가중 누가 먼저 약속을 어기기 시작했나요?
    전 항상 그게 의문이었어요. 장르출판사는 마감기간이란게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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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3.02 11:05
    No. 26

    소수의 작품을 제외하곤 장르쪽 출판속도가 얼마나 빠른데 그런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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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1:09
    No. 27

    짐작이시면 제가 특정작을 거론치 않고 말씀드립니다.

    많은 작가분들, 금강님을 위주로 모이는 많은 장르 작가분들은, 올해나 내년이 굉장한 고비라 여기고 있습니다. 방법을 타계하지 않으면 무너진다고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구요.

    문피아에서 알만한 사람 다 알고, 선배작가분들도 다 인정, 감상란에서도 호평일색인 최근 출판작이 1천부도 못 팔것 같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상황은 쪽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로냐프강같은 고전 명작은 그 이름값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증판되는 책도 세 손가락에 꼽는 수준입니다. 흔히 보시는 묵향 비뢰도 데이몬 정도 이외엔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로냐프강이라는 책이 지금 이시기에 나왔다면, 과거만큼, 또는 지금 양장본 만큼 인기 있겠습니까?


    스웨렌젠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틀리지 않았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조금씩 서로 옳은 이야기를 해서 인정을 받고 주장을 관철 시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작가들이 나서야 할 것도 있지만, 우리는 독자로서 할일을 도와주면 되겠죠.

    우리가 묵혀두기에 대해서 논쟁할 때,
    작가들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그들에겐 밥줄 문제이거든요.

    서로가 조금씩 다른 이야기가 옳다 말하기 전에,
    앞으로도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묵비
    작성일
    07.03.02 11:11
    No. 28

    그 소수의 작품을 구매하고 있는 사람이라서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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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묵향온라인
    작성일
    07.03.02 11:43
    No. 29

    하루나 이틀에 한편씩 글 올려주시는 작가분들의 연재속도는 빠른 것 같습니다.
    회원 가입 후 선호작추가 해 놓고 보니 새 글들을 확인하기 편해 읽기도 쉽네요.
    그날 그날 새 글들을 읽고 다른 글과 햇갈리거나 잘 생각이 안나면 앞에 쓰인 글들 다시 읽어보기도 하면서 다시 한번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나중에 보기위해 기다리시는 분들 대단하군요.
    전 궁금해서 바로 봐야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사나운아침
    작성일
    07.03.02 12:19
    No. 30

    제목에 잘못된 생각은 좀 공격적인듯 하네요;
    다르게 생각한다 던지.. 언어 순화를...해주시면..더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7.03.02 12:23
    No. 31

    와보니 많은 의견들이 있군요,

    일단 심혼님께 한 마디 하고 싶다면,

    제가 위에서 말했듯, 자기에게 '해'가 되지 않는 다면, 그냥 작가님을 위해서 보아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로인해, 한 사람이 더 힘을 얻는 다면야, 저는 단호하게 한다고 말하겠습니다.

    물론, 성격차이가 있기때문에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가능'하다면 작가님들을 보아서 몰아서 보지않고 하나씩 하나씩 꾸준히 읽어주는 게 좋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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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7.03.02 12:26
    No. 32

    마약 중독님, 저는 독자입니다. 몇 번 소설쓰려고 해봤지만, 결국 제풀에 지쳐서 포기했죠.

    너무 편들기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했습니다만, 저는 최소한 자기에게 '해'가 된다면 도움을 주지 못할지 모르지만, '해'가 되지 않는 다면, 그냥 한 편씩 기다리면서 읽겠습니다.

    물론, 기다리는 것 자체가 해가된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그런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친구가 한 명 그러더군요.) 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한 편 씩 읽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편드는 게 아니라,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입니다. 저는 단 한 명의 이름없는 독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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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김태현
    작성일
    07.03.02 12:29
    No. 33

    감질맛! 그 감질맛을 느껴보지 않으시렵니까?
    물론 일주일 열흘의 텀이 존재한다면 내용 연결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최소한 성실연재하시는 분들의 글은 묵혀두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것 아닌가요?
    무조건 다 보라고 말씀드리는 못하겠네요.
    인터넷 연재의 좋은 점 중 한가지는 작가와 독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이 좋은지 나쁜지 잘못된 점이 있는지 없는지 최소한 그거라도 알아야 답답한 마음이 사라질듯하네요.
    꼭 시간이 없어 묵혀두거나 연재주기가 너무 길지 않는 이상엔 재밌게 보시고 좋은 댓글 달아서 작가에게 힘을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히려 성실연재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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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7.03.02 12:32
    No. 34

    간단히 선작 안하면 되겠네요. 선작 해놓고 안보는게 문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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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7.03.02 12:44
    No. 35

    쿠쿠리님// 그렇게 하시려면 하십시요. 만약 제 생각에 대한 의견이 그러하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정도 뿐입니다.

    풍뢰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하아, 아랫글에 '나중에 보겠다는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라는 글이 있어서 이런식으로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화를 내시겠지만, 이런 부분은 꼭 알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나중에 제목 수정을 하던지 해야겠군요. 일부로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적었습니다만, 역시 부족한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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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사랑의계절
    작성일
    07.03.02 12:45
    No. 36

    아니..몰아보는게 왜 작가에게 마이너스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조회수가 낮아지기 때문인가요?
    조회수 낮다고 독자들 탓하는거같이 들리니..
    조회수올리는게 독자들의 의무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재미없으면 조회수떨어지는건당연한거고. 재미에대해서 미심적음이 생기면 진행되는거 봐가면서 볼수도있는거고 당연한거아닙니까?독자들 시간은 누가 공짜로 늘려줍니까? 한정된시간, 똑같이 하루24시간주어져있어요..
    그걸보고 독자들에게 해가없으면 일단 클릭하고 보라고 말하는분이 있다니..그게 제귀엔 연재물전부를 클릭해서 조회수 조작해달라고 말씀하시는걸로밖엔 안들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7.03.02 12:46
    No. 37

    아, 그리고 심혼님께 한 마디 더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가봐야하는 군요) 저는 좋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 없다면, +를 감수하는 것도 좋지 않겠냐고 말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여울꼬리
    작성일
    07.03.02 12:50
    No. 38

    궁극의한량님, 작가가 인터넷에 연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냥 읽고 말 것이면 혼자 글 쓰고 출판해도 됩니다. 인터넷 연재의 장점은 빠른 피드백에 있습니다. 연재 글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글의 호응이나 문제점을 바로 알수 있고, 다음 연재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선호작을 묵혀두면 그런 효과가 줄어듭니다. 이미 많이 진행한 상황에서 이전 연재물의 리플에 신경을 쓰기도 어렵고, 일리있는 지적이 들어와도 고치기 힘들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능한 바로바로 연재 글을 읽어달라고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뭐.. 그냥 글만 읽고 가실 분들께는 전혀 상관없는 딴 나라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싶어하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일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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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2:52
    No. 39

    혹시
    연재글을 올리면 즉각 확인하라는 뜻으로 알아들으신겁니까?

    묵혀두기라는 것은 한두달 이상 n 이 뜬 선호작을 연재분량이 적다는 이유로 안보는 것을 뜻합니다.

    하루 이틀정도 늦어져서 두세편을 몰아보는 정도를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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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7.03.02 13:10
    No. 40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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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닭집기인
    작성일
    07.03.02 13:28
    No. 41

    허엇- 영어 울렁증이..O_O;;; 하여튼 문피아의 정책은 작가보호정책 아닙니까? 독자보단 작가를 우선시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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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03.02 13:38
    No. 42

    조횟수가 출판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때문에 조횟수에 신경을 쓰는걸 "이해 못한다."는 아닙니다만 왜 몰아서 읽는게 작가에게 [피해]를 주는건지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바로바로 읽어주는게 좀더 큰 도움이란건 알겠는데 일정량을 모아 두었다가 호흡의 끊김이 없이 단번에 읽는게 왜 [피해]인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안된다고 하면 모를까 [피해]는 아닌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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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3:44
    No. 43

    도움이 안되는 부분은 한 80% 치면 20%정도의 피해는,

    선작은 하고 묵혀두는 분 덕에 문제입니다.
    차라리 선작이 없다면, 그냥 인기가 없다보다 하는데,

    선작이 되어있는 글이 조회수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프롤로그 한두편 읽고 묵혀두는 때문인지,

    아니면 글이 싹수가 없어 보이는 것인지, 작가는 판별이 안됩니다.
    결국 사기에 영향을 주게 되겠죠.

    그게 피해라면 피해입니다.

    몇몇 분 작가분들은 이야기하죠.

    "묵혀두기 하실 바엔, 선작도 하지 말아달라."


    태산압정님이 말씀하신 것이 선작하지 않은 묵혀두기 라면, 그것은 정말 전혀 '피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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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삼십육금
    작성일
    07.03.02 13:47
    No. 44

    웃긴 글이구만요,
    독자가 글을 보는것이 의무가 아닐지언데,
    지나지체 작가분 위주로 생각하시는것 아닙니까?
    그걸 타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게 못된다고 봅니다만.
    (애시당초 금강님의 글조차도 좀 그렇습니다.
    요즘 금강님은 장르문학의 파이 자체를 키운다고
    너무 성급한 경향이 있으신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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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삼십육금
    작성일
    07.03.02 13:47
    No. 45

    아, 약간의 오타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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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여울꼬리
    작성일
    07.03.02 13:55
    No. 46

    삼십육금님, 그건 의무를 떠나서 예의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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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09
    No. 47

    것참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를 도와주자는 말이 그렇게 아니꼽단 말인가요? 권리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그러면서 구차하게도 그 작가님 글은 잘도 읽고 있군요, 하여간 문피아가 차라리 유료사이트가 되는게 좋겠다. 돈 내고라도 볼 사람만 보게, 저런 분들은 없느니만 못하죠 진짜로..

    글을 읽는다고 칭찬이나 비평을 남기길 할까..
    맘에 안들면 욕이나 찍 써넣고 사라지겠지..

    자신의 얼굴에 스스로 먹칠하면서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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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03.02 14:11
    No. 48

    저로썬 분위기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책을 읽어도 한두권으론 양이 안차서 시간이 허락하는한 한번에 많이 읽는편이지요. 그렇다보니 한편읽고 이삼일 있다가 다음편 읽고 하는건 성질에도 안 맞고 그렇게 읽다보면 흥미가 파악~! 떨어져 버립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잘쓴글이라고 해도 편당 7k 이하라면 주저없이 포기합니다. 집중할만하면 한숨 돌려야 하니까 도저히 집중자체가 안되서 말이죠. 또 선작하는경우에도 연재분량이 너무 적다면 글의 분위기를 느낄수가 없어서 10k 기준으로 20편정돈 되야 선작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선작을 해 놓아도 몇일 쉬면(연재가 늦어져서) 다시 손댈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모인경우가 있는데...

    묵향도 출판주기가 너무 길어 읽다가 포기했다죠. 헤리포터도 5부와 텀이 꽤나 길었던 6부는 손도 안 댓습니다. 이미 흥미(?)가 식어버려서 손에 잡히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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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03.02 14:16
    No. 49

    아...물론 올라오는대로 바로바로 읽는것도 있습니다.

    어떤건 기다리느냐 몸이 달아 올라오면 바로 읽는것도 있고, 어떤건 거의 습관처럼 아무런 느낌도 없이 자동으로 읽다가 결국 선작삭제가 되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어떤건 한달 연중에 선작 삭제도 있고 어떤건 출판삭제에도 끝까지 선작리스트에 머무는것도 있고요.

    요는 분위기 같습니다. 단지 글을 매끄럽고 흥미로운게 필력의 다가 아닌거 같더군요. 아무리 잘 쓴글도 분위기 못타면 중도하차 하는 경우가 많아서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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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17
    No. 50

    그러니까 작가들이 위기 의식을 느끼는거랑 독자가 의식개혁을 해줘야 하는거랑 뭔상관인가요. 작가들이 힘들다고 독자가 뭐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타성에 젖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아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장르문학작가들은 경쟁 안합니까? 독점체제라도 이룩할 자신이 있는거에요? 질도 좋고 양도 좋은 작품 찾아보면 나오는데 굳이 양이 적은 작품 볼이유가 있는겁니까? 작가키우기? 장난하나요?

    냉정한 독자가 마음을 바꿔서 작가를 키워주는거 보다
    작가들이 냉정한 독자에게 맞춰야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장르문학계 걱정하다가 장르문학계 말라죽일 일 있습니까
    독자눈에 들어서 경쟁력을 키울생각은 안하고 기준을 낮춰달라고 요구하시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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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17
    No. 51

    뭐 이해 합니다 태산압정님의 입장을,
    저라고 이렇게 떠든다고 안 그렇다는 뜻은 아니죠.

    가능한한 노력할 뿐이구요.

    노력할 시간이나 조건이 부족한 분도 계실겁니다.
    다만 항상 맘에만 담아두시고 마치 작가분에 대한 예의처럼,
    언젠가 '일부러' 그러지 않아주시는 것 만으로도,

    그런 분들만 모인 것으로도
    문피아의 작가분들은 더욱 양질의 작품을 생산해내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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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21
    No. 52

    심혼님, 심혼님 생각도 알겠는데요.
    하여간 현재대로 가면 장르문학이 말라가게 생겼습니다. 이렇게라도 도와주지 않으면 말라가게 생겼습니다.

    심혼님 말씀은, 왜 내가 손벌려야 하냐, 니들 문제는 니들이 책임져라 이거죠?

    그럼 그냥 조용히 글만 보고 가세요,
    손아프게 글 쓰지 마시고요.

    그만한 열정도 없는 분이 뭔 반론이 그리 심합니까?
    장르문학이 어찌 돌아가던 심혼님 같은 분과는 아무 관계 없고 스스로 서야 하는 거니까, 심혼님은 그냥 맘에 드는거 구경이나 하다 가시란 말입니다. 그것까지는 누구도 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왜 좀 살려보겠다는 사람에게 자꾸 소금 뿌립니까?

    그렇게 심혼님 입장에서 별 쓸데없는 이야기를 , 관심과 열정도 없는 분이 걸고 넘어지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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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콜나고
    작성일
    07.03.02 14:22
    No. 53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고했습니다
    감정이 격해진건 알겠지만
    리플들중에 조금 거칠어진 답변이있는것같습니다
    서로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좋은말로 순화해서 하면 좀더 좋을듯하군요
    다른사람과의 의견차이는 틀린게아닌 다른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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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23
    No. 54

    만약 다른 산업들도 이런식으로 하면 순식간에 경쟁력 잃고 낙후됏을겁니다. 장르문학은 뭐 시장이 없나요? 대여점 핑계대지 말고 대여점에서 빌려보는걸론 부족해서 돈들여 소장할 가치의 작품을 써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게 정상적인 사고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만 나와도 알겁니다.

    대여점 타령, 독자타령, 불펌타령...
    물론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위해 노력하는것도 조치만 그 이전에 이 모든 문제점을 넘어서는 대작을 쓰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마음가짐 갖다가 장르문학시장이 망해버린다고 하면 독자입장에선 외국 소설 읽으면 됩니다. 냉정하다고요?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나 보십쇼 경쟁력에서 밀리면 국산품이라해도 외국보다 경쟁력 떨어지면 가차없습니다. 장르문학 살리기전에 경쟁력부터 키워줄 생각하시는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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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23
    No. 55

    이거 뭐 좀 잘 살아보겠다고 가판이라도 열고 있는 사람에게, 눈꼴시다는 이유 하나로 발로 차는 격이네요.

    내 가판이 심혼님에게 그정도로 심한 피해를 주었나 싶지만, 내가 가판 차이고 언제까지 이런 온건한 태도를 취할 것 같습니까?

    가판업계 지들책임이라 말씀하실꺼면, 걍 떡볶이나 먹고 가시고 가판 발로 차진 마세요. 심혼님 맘에 미관상 안드는거 알겠지만, 이렇게 소금뿌리고 가팔 부실만큼 잘못 안했으니까 말이죠.


    자신이 쓰는 글이 몇사람의 화를 돋우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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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24
    No. 56

    경쟁력을 키우는게 살리는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감정이 조금 격해졌던 부분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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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25
    No. 57

    문피아는 최소한 장르문학을 사랑하고 호의적인 사람이 모인 커뮤니티 입니다.

    냉정한 평가는 작품 자체의 평가에 국한되는 것으로 족합니다.
    장르 자체를 냉정하게 대하실 분이 문피아에 필요있겠습니까?

    그건 네이버 같은 일반 커뮤니티가서나 펼치실 논조고, 여기는 장르문학사랑 사이트란 말입니다.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곳에서 왠 돌맞을 말씀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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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25
    No. 58

    지석님이 쓰는 글은 화 안돋굽니까;
    지석님이 제글 맘에 안들어하듯, 저도 지석님 글 보고 화나서 이러는겁니다.

    의식개혁이 필요하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의 독자라곤 생각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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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26
    No. 59

    장르문학을 사랑하는거랑, 말라죽이는거랑 구분을 할정도는 됩니다.
    살리고나서 경쟁력을 키우는가
    경쟁력을 키워야 살리는가의 문제겠죠
    저는 후자입장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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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27
    No. 60

    도대체 작가들 스스로 경쟁력 키워야 정상이라는 사고방식이 문학사랑 사이트에서 돌맞을 말입니까? 난감한 사고방식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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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29
    No. 61

    솔직히 요즘 현실도 그렇고, 이치도 그렇고
    공급자가 소비자에게 맞춰야 하는겁니다.
    소비자가 공급자에게 맞추는 경우는 제가 알기로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독과점 공급자인 경우 뿐이지요. 그리고 장르문학은 독과점 형태가 아닙니다. 한국에만 작가들이 밤하늘 별많큼 많고, 작품도 많습니다.
    물건너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분야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 상황에서 버텨낼려면 작가들 스스로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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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33
    No. 62

    누가 틀렸답니까?

    맞기때문에 더 도와달라고 호소하는거 아닙니까?
    시장경제 원리가 맞지만, 그것은 어느정도 성장한 시장,

    즉 '규모의경제'가 가능한 시장에서나 통하는 원리 입니다.

    아직 장르시장처럼 규모의 경제가 되지 못한 곳에 그 논리를 들이대면, 사장되기 쉽단 말입니다. 심혼님처럼 냉정한 행동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작가들 스스로 경쟁력 키워야 하는거 정상입니다.
    그 사고방식이 돌맞을 사고방식 아닙니다.

    돌맞는 사고방식은,
    가능한한 편들어야 할 심혼님이 그것을 주장하는 바에 있습니다.
    그말은 작가들이 서로 해야할 말입니다.

    '도와달라 손벌리지 말고 우리들 스스로 성장하자'

    그걸 심혼님 같은 독자가 하게 된다면,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남 탓만 한다' 하게 되어있습니다.

    최소한 문피즌이라면,

    작가는 독자 탓하지말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고,
    독자는 작가 탓하지말고, 도울 거 있으면 도와줘야 합니다.
    아직 그만큼 작은 시장이고, 우리의 취미를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누가 심혼님에게 의식개혁이 필요하다 했습니까?
    할말 안할말 가리라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33
    No. 63

    다시 범위를 좁혀서,
    찾아보면 양도 질도 충족시키는 작품들이 많은데 왜 의식개혁소리까지 들어가며 양이 적은 작품을 바로바로 읽어줘야 하냐 이겁니다.
    조회수 적다고 연중할 정도의 의지력과 목적의식이면, 어차피 경쟁에서도 버텨내지 못할겁니다.

    처음 작품을 쓸때의 초심이 뭐였습니까
    자신의 상상을, 자신만의 상상을 남들에게 글로써 보여준다는 마음가짐아니었나요? 돈이 목적인가요? 상상을 남들에게 보여준다는 마음가짐이면, 조회수가 아무리 적어도, 10명만 읽어줘도 계속 연재해 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이 쌓이겠죠. 질도 높아질거구요. 그러면 양적다고 안보던 사람들도 봅니다.

    쌓아두고 본다는 독자에게 의식개혁을 요구하기전에
    작가가 먼저 쌓아두면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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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35
    No. 64

    말씀하시는 옳은 소리는 심혼님이 굳이 하실필요 없는 소리란 말입니다.
    장르문학이 정말 망하지 않길 바란다면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왜 작가의 역할을 독자가 요구합니까?

    전 독자니까 독자인 심혼님꼐 독자의 역할을 요구하는 겁니다.

    누군가 저 같은 작가분이 심혼님 의 이야기를 작가분들에게 하면 아주 효과적일겁니다.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해서.

    "아빠 그러시면 안되요"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 할 순 없는 법입니다.
    최대한 돌려서 말해도 시원치 않은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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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오늘도비가
    작성일
    07.03.02 14:35
    No. 65

    음 이런글은 토론마당이라는 좋은 게시판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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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36
    No. 66

    만에 하나라도; 홀대받는 장르문학에서 돈이나 명예를 목표로 글을 쓴다면 홀대받아 마땅합니다. 이건 누구나 같은 생각일겁니다.
    돈이나 명예를 목표로 쓴 글을 기분좋게 읽어줄 독자는 없을테니까요.
    그런건 문학이라고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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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36
    No. 67

    독자에게 의식개혁을 요구하는 주체는 작가가 아닙니다.

    여지껏 그렇게 생각하셨습니까?


    의식개혁을 요구하는 주체는 문피아 관리자였고,
    그것을 동의하는 것은 독자들입니다.

    작가들은 찍소리 안하고 연재중입니다.


    여지껏 말씀을 작가분들께 하고 계셨다면 그분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고 의사표현도 안하셨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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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41
    No. 68

    저는 지금 작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독자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독자에게 하는 말이 더 큽니다.

    독자는 외강내유 해야합니다.
    장르문학을 사랑한다면
    독자가 독자에게 기준점을 내려주자고 말하는건 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석님의 예에서 아버지의 잘못을 돌려서 말해야 한다고 하셨죠.
    지금처럼 독자가 독자에게 기준점을 내려주자고 하는건
    독자가 아버지의 잘못을 감싸주는거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독자는 속으로, 혹은 작게는 작가를 격려하고
    크게는 냉정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공론화시켜서 기준점을 내리자고 해서 장르문학이 살아난다는건 아니라는겁니다. 조회수 낮다고 연재포기하는 작가의 의지라면 다른 장애에서도 쉽게 포기할테니까요. 격려를 해주면 했지 연재시작한 작품을 공론화시켜서 읽어줘야 합니다~ 라고 해야할 부분이 아니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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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돌보라
    작성일
    07.03.02 14:42
    No. 69

    사람 마음이 참으로 간사한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나마 직접 글을 써보니
    작가님들 마음 대충은 알 듯 싶습니다.
    이건 어떨까요?
    관심있는 작품 몰아서 보는 것도 좋은데,
    일단 선호작 했다는 것은 관심의 표현이므로
    1편부터 쫙 조회수 한번씩 올려주고
    나중에 몰아보기 (-_-;) 제 방법입죠.
    제 작품이 선호작보다 조회수가 적은 글이 있다보니
    그걸 볼 때마다 기분이 참으로 아리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45
    No. 70

    그 심혼님,
    굉장히 장르시장을 크게 보고 계신데,

    말씀하신바 다 옳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심혼님의 말씀 틀렸다고 한적 없구요. 장르시장이 어느정도 규모만 있으면 그 기준점이 훨씬 중요한 문제가 되버릴껍니다.

    연재시작한 작품 재미없으면 읽지 마십쇼.
    그거 읽으시란 말씀 아닙니다.

    재미있는게 확실한데 읽다가 한번에 읽을려고 멈추지 말아주십사는 것 뿐입니다.

    그게 무슨 기준이니 그런 거창한 문제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03.02 14:48
    No. 71

    심혼님과 지석님의 전제조건이 다른것 같습니다.
    심혼님은 모든 연재작품을 기준으로 말하시는것 같고 지석님은 자신이선작한 연재작품을 기준으로 말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석님은 기왕 선작하고 보고 있는거라면 묵혀두지 말고 봐달라는게 중심 내용으로 알고있습니다.(본문의 내용도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혼님은 '선작' 이란 전제조건을 제외한 전체연제글들을 대상으로 생각하시어 '양도 얼마 안되는걸 꼭 봐야 하느냐?' 라는 반론 이신거 같고요.

    서로 다른 출발선상에서 달리고 있으니 결코 만날수 없는길을 가고 계신것 같습니다. ㅡ.ㅡ;;

    ps 제가 재대로 본건지 어쩐건지 ㅡ.ㅡ? 미심쩍지만서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3.02 14:49
    No. 72

    경쟁력이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는 것. 작가와 독자. 두 그룹관의 서로 연계되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양질의 작품을 생산을, 그것을 보고 사는 소비를.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3.02 14:50
    No. 73

    어휴.. 태산압정님 맞습니다.

    제가 태산압정님처럼 명쾌하게 말을 할줄 몰라 답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천화
    작성일
    07.03.02 14:51
    No. 74

    우와 ~ 우리나라 이렇게 올바른 사람이 많았던가 ㅡ.ㅡ;;
    장애인이 모금함들고 있어도 천원 너어주는 사람 10명에 1명도
    안되던뎅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52
    No. 75

    후우......
    재미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아주아주 직설적이고 돌맞을 소리로 말한다면

    [조회수의 적음으로 인해 포기하는 작가들은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재미? 조회수 적어도 그거 늘릴려고 노력하고 필력키우다보면 알아서 늘어납니다. 조회수 적다고 포기 안하고 노력하다보면 재미야 알아서 붙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처음부터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분도 있지만요.


    그냥 놔두면 알아서 속아지고 알아서 튼튼하게 자라날꺼, 굳이 보호할필요 없다는 겁니다. 물론 튼튼하게 자라날건 보호해도 튼튼하게 자라날거 맞습니다. 근데 세찬 바람맞으며 튼튼해질 걸 괜히 보호해서 약하게 자라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 적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필요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해악을 끼친다는건 아니지만 필요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54
    No. 76

    음 그런가요 전제조건이 틀렷던건가요;

    하지만 저는 선작한것도 마찬가지로 묵혀놓는데요.
    재미,선작유무와는 상관없죠.
    조회수 적다고 연재의욕 잃는 작가는 꾸준히 봐도 리메이크 하거나 연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천화
    작성일
    07.03.02 14:55
    No. 77

    물론 저는 안주는쪽입니다만 ㅡ.ㅡㅋ
    자주 글이 올라오는글을 안읽고 모아둔적은 거의 없는듯 하네요
    문제는 새글이 떠도 앞편 내용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올라오는글은
    사실 재미가 있어서 선작을 해놔도 읽기가 부담스럽다고해야될까요
    빨리 안읽게 되지요 ㅡ.ㅡㅋ
    재미있어서 선작을 지우긴 아깝고 그렇다고 올라올때마다 앞편다시보고
    새글 다시 읽기도 나름 고민되는 그런글들 ㅡ.ㅡㅋ
    제 선작 목록엔 좀 많은편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4:55
    No. 78

    선작해놓고 묵혀놓다가 한편도 못보고 출판되면 빌려보거나 사서보면 되니까요. 아예 삭제되면 안본 편이 훨씬 좋죠. 짜증이나 당황스러움은 안느끼게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3.02 15:00
    No. 79

    작가도 사람입니다. 조회수, 댓글, 선작 이 세가지와 가끔가다가 추천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안 써보시는 분들은 모릅니다. 초보 작가들이 흔히 도중에 포기하게 되는 이유가 외면 때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것에 연연해서 포기하면 대성하긴 힘들겠죠. 그렇지만, 홀로 꿋꿋이 걸어나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잖아요. 고3, 그것이 대표적인 예 아닙니까? 수많은 압박과 고난, 성적으로 인해 무너질 그들을 지탱해주는건 주위의 격려와 칭찬 아닙니까?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어떤 불가피한 사정만 아니면 몰아읽기는 삼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07.03.02 15:05
    No. 80

    저도 글 써봤는데;
    조회수는 신경 안쓰입니다. 뭐 자랑하는 경우에는 쓰이겠지만요.
    오히려 신경쓰이는건 선작. 댓글도 안보구요;
    조회수는 보다가 만것도 포함되서 공신성이 적지만 선작은 묵혀놓는다고 해도 공신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품질 나쁜걸 묵혀놓는 독자는 없습니다.

    책을 사거나 빌릴때도 광고에 조회수 몇만! 이라는것보다 선작순위 몇위! 이게 더 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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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07.03.02 15:10
    No. 81

    흠.. 2번째 페이지에 있는 64734 게시물, 리디스 님의 글을 한번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7.03.02 18:57
    No. 8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것은 각자의 취향이 아닐까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바로 바로 보지만

    한편 한편씩 보고싶지 않다라는데 딴지를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분들은 좀 힘드실수도 있다고 충분히 인지하지만

    묵혀서 보겠다는 작품이 있다는건 그만큼 재미가 있고 기대가 되는

    작품일꺼라 생각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

    그걸 바로 보는 사람들도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7.03.02 21:58
    No. 83

    돌아와보니 많은 글이 있군요, 일단, 지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대신 많은 답변을 해주셨군요.

    심혼님의 포인트는 '조회수가 적음으로 포기하는 작가들은 버려라' 이군요. 하지만 그 말은 많은 작가들에게 맞으면서 또 다른 작가들에게 틀립니다.

    제가 글을 적은 작가님들은 '생계'를 대상으로 합니다. 고 3, 학생님들은 그냥 취미로, 심심풀이로 한 번씩 써볼 수도 있지만, 생계를 목표로 하는 작가님들은 다릅니다.

    조회수가 적음으로 포기하는 게 아니라, 조회수가 적어서 포기를 해야합니다. 글을 출판하느냐, 마느냐, 가 조회수에 달린 거라고 금강님도 말씀하셨죠.

    저도 글을 써봤지만, 조회수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적어도 작가였던 저에게는) 오히려 코멘트같은 것들에게 신경을 쓰죠.

    하지만, 이건 다른 경우죠. 생계를 걸고 있는 작가님들과 단지 취미나, 심심풀이로 글을 쓰는 우리들은 '기준'자체가 다르다는 겁니다. 누군 열정이 있고, 누군 없다, 흑백논리로 구별하려는 게 아니라, 기준이 다른 데 심혼님은 싸잡아서 그러려면 글쓰지마! 라고 말하시는 겁니다.

    그 분들은 조회수를 보고 글을 내기때문에 다릅니다.

    조회수가 적다고 연중합니까? 아닙니다.

    조회수가 적다고 포기합니까? 아닙니다.

    그 분들은 포기나, 연중하는 게 아니라, 아예 출판을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물론 그런 글도 연재하면서, 동시에 다른 새로운 글을 만드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그런 경우는 힘듭니다. 두, 세 가지 소설을 한 꺼번에 연재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습니다, 작가님들을 위해 이득을 감수하고 그냥 한 편씩 읽자고요, 저는 이게 분명히 선택이라고 말했고, 의견은 각자의 생각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심혼님이 뭐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는 조용히 있겠습니다.

    하지만 착각하지마십시요.작가님들이라고 자기들의 혼을 담은 글을 조회수가 적다는 이유에서 포기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 분들은 단지 현실에게 막혀 포기한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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