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추천해야지 추천해야지 하다가 귀차니즘에 빠져 한동안 미루다가 이제야 시간내어 추천하네요..요즘 너무 읽을게 없다고 느끼는 분이 계신듯한데(저도 얼마전까지..^^;) 그래도 최근 여러 글들이 나타나 제 선작을 푸짐하게 하고 있네요.. 그중에서 일단 소설 2개정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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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군과킬러양' by 슬라빅
냉정한 킬러군과 잔혹한 킬러양이 별별 짓을 다 하고 다니는 이야기.
몸담고 있던 조직이 갑작스레 와해되어버리는 바람에 한순간에 똥깡아지 신세가 된 두사람(+한사람)이 뭉쳐서 벌이는 좌우충돌 사회적응 스토리~
현재 11화밖에 안올라와서 조금더 연재되면 추천할려 했는데...요즘 연재가 뜸해버리는 바람에 작가님께 힘내시라고(빨리 더 올려달라고) 추천합니다.
이제 시작부분이지만 앞으로의 전개내용이 기대됩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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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의 모험 by 방수윤 작가님
돼지치기 목동 바드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기연. 산에서 주워온 알에서 요정이 태어(?)나더니 하는말 '주인님은 선의 여신에게 선택받은 용사에요~ 자, 이제 세상을 구하러 가요'
이에 울며 겨자먹기로 어여쁜 요정과 여행을 떠나는 바드. 그러나 몸뚱아리만 건강한 목동과 연약한 요정이 위기에 빠지게 되고 이때 나타난 구세주 테리왕자. 어라? 테리왕자도 선택받은 용사네?
하여튼 왕자일행과 함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떠나게 되는데~
현재 33화까지 올라오고 있는데 알고보니 출판작이네요. 항상 진중하고 강인한 주인공을 찾던 저에게 이런 소재가 부담스럽지 않고 나름 재미있게 느껴지는게 신기하네요. 한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역시 어떤 소재를 하더라도 작가님의 전개에 따라 재미가 결정되는것 같네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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