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
13.10.19 22:11
조회
3,032

오늘의 추천작은 제목에도 있듯이

내게 필요한 것은 단 한 걸음

이라는 작품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알게 된 것은 며칠 전이었습니다.

제 작품 집필하다가 잠시 쉬고 있는데

오른쪽 하단에 알림 뜨는 거 있잖아요?

거기에 내게 필요한 것은 단 한 걸음 이라는

제목이 로맨스라는 장르와 함께 지나가는 거예요~

 

순간 홀린 저는 그 작품을 보게 됐지요.

홀리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단숨에 읽었는데

그 다음편이 없다는 게 참 슬프더라고요.

 

지금은 16화까지 올라왔지만 그 때는 8화까지 뿐이었지요~


일단 지금까지의 줄거리를 읊어드릴게요^^

 

여주 수연은 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함과 동시에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남주 순정과 5년 넘은 연인사이입니다.

 

수연에게는 병원에서 짝사랑하는 최 쌤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이 최 쌤은 순정과는 차원이 다른 곳에 사는 사람이라

경제적으로 완전 우월한 존재이지요.

그 경제적인 차이에서 흔들림을 느끼던 수연에게 커다란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혼자서 다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수연은

끝내 현실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순정은 순정대로 결별의 이유를 찾지 못 해 괴로워하며,

자신을 짝사랑하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기 때문에 친구로 있는

수영을 자주 찾으며 술벗해달라고 합니다.

 

현실에 부딪쳐 최 쌤의 마음을 받아들였으나 5년 사귄 사랑이 있어

쉬이 잊지 못 하고, 순정 주위를 떠돌던 수연은 그의 친구라는 존재가

단지 여자이고, 자신의 것을 자신 대신 장악했다는 이유로 질투를 합니다.

 

한편 텅 빈 집에서의 외로움을 못 견딘 수정(수연 여동생),

자신에게서 언니의 향기를 느끼는 언니의 옛 앤인 순정과 함께 함으로서,

그에게서 오랜 시간 비어있던 아버지의 자리를 느낍니다.

 

과연.

수연은 순정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사랑한 시간이 있어

잊지 못 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우월한 최 쌤 곁에 계속 머물까요.

 

오랜 친구로 자각되기만 하는 수영은 자신이 남자로

느끼는 순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순정에게서 아버지의 그늘을 느끼며 그의 곁을 맴도는

수정과는 어떻게 될까요.

 

촉촉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또 하나의 로맨스.

 

내게 필요한 것은 단 한 걸음 -순간이동 마법진

 

함께 하실 분만 올라타시기 바랍니다.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358 추천 전설의 슬라임! +9 Lv.36 백작. 13.10.26 6,863 0
16357 추천 홀인원 추천합니다. +9 Lv.99 flybird 13.10.26 4,201 0
16356 추천 순치킬러님의 다시 한번 추천합니다. +6 Lv.86 마키블루 13.10.26 3,396 0
16355 추천 홀인원 !!! +3 Lv.99 지옥마제 13.10.26 4,061 0
16354 추천 개성이 살아 있는 '금으로 쌓은 성' +3 Lv.56 오후의녹차 13.10.25 6,142 0
16353 추천 웅크린자의시간 추천 +5 Lv.29 군장장후 13.10.25 4,388 0
16352 추천 텁텁한 인간냄새 풀풀 풍기는 레알 중세물 <금... +4 Lv.10 Stare 13.10.25 5,361 0
16351 추천 [자유연재/로맨스]'부정'님의 "내게 필요한 것은 ... +4 Lv.99 I미르I 13.10.24 4,931 0
16350 추천 착각물 좋아하시죠? 노경찬 님의 아비무쌍 한번 보... +14 Lv.38 폭렬천사 13.10.23 7,254 0
16349 추천 양지수님의 강호초출 기억하시나요? +8 Lv.10 비애몽 13.10.23 4,584 0
16348 추천 포기김치님의 트레져 골드 추천합니다 +7 Lv.75 라코 13.10.23 4,563 0
16347 추천 지하s 님의 위대한 검사 +11 Personacon 백수77 13.10.23 5,839 0
16346 추천 스타글로리 2부 - 이지라이더 +3 Lv.61 제르미스 13.10.22 4,759 0
16345 추천 이제껏 사내답지 못했다는 점이다. +1 Lv.34 삿갓선생 13.10.22 8,604 0
16344 추천 부여섭 설정이 나왔습니다. +2 Lv.48 벼이삭 13.10.21 6,084 0
16343 추천 [일반연재/현대판타지] 이능력자-강철의 군주 추천... +12 Lv.48 ShahEltz 13.10.20 10,041 0
16342 추천 성진용 작가 님의 '철혈의 병사' 를 추천합니다 +2 엄주현 13.10.20 6,012 0
16341 추천 저스연님의 람의 계승자 추천합니다. +3 Lv.99 터프윈 13.10.19 3,784 0
» 추천 [자연/로팬]부정님-내게 필요한 것은 단 한 걸음 +2 Personacon 이설理雪 13.10.19 3,033 0
16339 추천 D학점의 조련사 '알라사의 대영주' +14 Personacon 수면선인 13.10.19 6,632 0
16338 추천 제목도 좋은... "춤추는 호위기사" +6 Lv.36 백작. 13.10.16 6,413 0
16337 추천 명검님의 '대협심' 추천합니다 +8 Lv.62 철학도 13.10.15 6,429 0
16336 추천 필력있는 스포츠물 추천합니다. +6 Lv.76 팔지마소 13.10.15 7,994 0
16335 추천 굶주리다님의 불청객을 추천합니다! +4 Lv.33 流寧 13.10.15 5,942 0
16334 추천 알라사의 대영주 추천합니다. +11 Lv.1 [탈퇴계정] 13.10.14 5,931 0
16333 추천 정상수 작가님의 '모던 브레이브' 적극 추천합니다... +7 Lv.99 태극산수 13.10.14 11,827 0
16332 추천 금으로 쌓은 성 강력추천합니다. +5 Lv.86 사이비도사 13.10.14 5,516 0
16331 추천 아나쩝님의 금으로 쌓은 성(판타지/영지물) +2 Lv.66 서래귀검 13.10.13 7,449 0
16330 추천 왕좌의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아나쩝님의 금으로 ... +8 Lv.97 카이사 13.10.11 9,039 0
16329 추천 금으로 쌓은 성 - 아나쩝 +6 Lv.82 다훈 13.10.11 6,01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