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도 어떻게 한번 홍보해볼까 해서 늘 한담을 기웃거리는데요,
홍보글들의 조횟수를 보니..... 안습하네요.
익숙치않은 홍보규정 때문에 신고까지 당하면서도 홍보를 감행(?)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너무나 잘 이해되면서도,
그렇게까지 해서도 겨우 이삼십 조회수가 달리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달리 홍보를 할 곳도 없고...
홍보게시판은 유명무실하고...
어떻게 추천이라도 한번 받지 않으면 이름 몇글자 알리는 것도 어려운 현실이니...
한숨이 나오네요... ㅠㅠ
적안왕
휘동揮動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근데 일단 문제는 글쓴이 본인이 본인의 글을 '맛없는집'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는 게 아닐까요?
대부분의 글쓴이는 자신의 글이 '맛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집'이라고 인식한답니다. ^^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알려지면, 한두 분이라도 더 오셔서 맛을 보시면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질수밖에 없어요.
주구장창 전단지를 돌려서 후미진 상권의 가게가 살아나는 경우도 없진 않으니,
업주 입장에서는 손님 없다고 손놓고 TV나 보고 있기 보다는 나가서 전단지라도 돌리고 싶어지는 거죠. ^^
제가 장사하다 망해서 그런지 왠지 이 예가 너무 찡하게 느껴지네요.... ㅠㅠ
자기글에대해 자신감만 가득차서 사실 얼마나 개연성도 없고 재미도 없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참많습니다. 거기다 꼭 그런사람들이 홍보만 열심히하는데 여기는 상권이 안좋아서 망하는 그런곳이 아니니 홍보보단 글에대해 고민하라 이겁니다. 사실 여긴 음식점보다 상황이 아주좋아요. 노력하고 노력하면 언제가 사람들이 알아줘요. 음식점은 상권, 월세, 재료비, 인건비등 수많은 마이너스가 있지만 여기 돈내고 쓰는거 아니잖아요. 사람이 없는건 그냥 자기가 못쓴거에요. 다른이유는 없어요. 그러니 홍보 하려고 아등바등하지말고 자기글에대해고민을하세요.
뭐랄까..님의 댓글을 보니 님이 말하는 \'차가운 말로 안 해주면 정신을 못차리는\'사람들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군요.마치 자신의 의견만이 절대 진리 인것 처럼 말하는 독선이 댓글에서 조차 흘러 넘칠 정도로 가득 하네요.오히려 전 자추 하시는 분들을 자신의 잣대로만,편견에 휩싸여 오만하게 깔아 자기 밑으로 낮춰 보는 님의 태도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왜 그렇게 악의로 차 있는지도,여러 게시글에 왜 자주 이런 댓글을 반복적으로 다는 지도 이해가 안가네요.자추를 반복적으로 다는게 눈에 거슬려 이러는듯 한데,자꾸 이런 댓글을 여기저기 적는 님이 더 이상함.(참고로 전 온리독자임)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르네요. 글을 잘 쓰면 자연스럽게 인기가 생긴다고 했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재미 있어하는 코드도 모두 다르죠. 정말 명작이다 라고 볼 수도 있는 작품도 여기에선 인기가 없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잘 쓴다고 무조건 인기가 있는 건 아니죠. 전 여기서 광고 배너에도 나오는 소설 몇 편 봤지만, 실망을 금치 못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작품에 신경쓰는게 맞긴 하죠. 저도 홍보는 딱 한 번 했고 조회수는 몇 안 되지만, 그래도 이분들이 보시는데 함부로 쓸 수 없어 수 없이 생각하고 수정도 여러 차례 합니다.
하지만 홍보히시는 분들을 비하할 수는 없다고 보네요.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을 무시할 수 없죠. 조금은 그런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하네요.
찬성: 
반대: 
하늘하늘해
페퍼솔트
한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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