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뭐랄까 일단 넘기고 보자인건가...

(편의상 반말로 씁니다;;)

난 왕따다 > 뛰어내린다 > 이세계

난 왕따다 > 게임상에서는 아니겠지 > 겜판플레이시작

돈없고잘하는건게임이다 > 다크게이머의시작 > 지존

비참한인생 > 기회가 다시온다면!!! > 회귀 (내맘대로하면돼고)

-_-

요즘 정말 겜판이나 회귀물 퓨전물 중 프롤로그에서

이 태크트리 안타는걸 보기가 엄~~~~~~~~~청 힘들다

좀 우습지 않은가?  일단 난 우습다. 어떻게던 저쪽으로

넘기고 보자는 작가분들의 태도가 보이는듯해서 말이다.

소설인데 뭐 대충 재밋기만 하면 되는거지 뭘 따지냐!!

라고 말하는분들도 계신데 정말 재미만 있으면 다인가?

하기사 내가 좋아서 피는 담배 몸에 안좋다고 말해바짜

죽어라 피고 나이들어 고생하던 말던 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전체적 질적하락은

양산형 찍판작가들과 개념없는 출판사들의

돈만보는 찍어내기가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본다..

아아 -_-  암울해...

다 좋다 그거야... 위의 테크트리래도 상관없으니

필력정도는 갖추고 쓴다면 뭐라고 하나..

인스턴트음식처럼 칼로리가 미친듯이 높던말던

트랜스지방이 넘치게 있던말던 맛만좋으면 자극적이면

됀다는 생각하에 쭉쭉 찍혀나오는 요즘 작품들 보면

한숨만 나온다 정말...

[구천]

결국 문제는 테크트리가 아니라 필력이란 결론이네요...

[希錫]

결국 테크관련 시작은 필력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다리 역일뿐이죠

개념있게 개연성있게 넘기면 저 테크라고 뭐라할 이유전혀없어요
일단 넘기고보자 식 운영이 문제인거죠

[학대파]

저는. 일정이상의 필력이면 다 괜찮은데.
막장 스토리랑 어정쩡한 대화위주를 혐오합니다. -_-
대화 위주의 잘 쓰여진 글은 나름 재미있지만,
대화 위주의 유치원생 수준의 대화 내용은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합니다.

ps // 요즘 소설에서 제목에 '마스터, 정령왕, 마왕, 마족, 공녀, 이계, 차원, 드래곤' 등등.. 키워드 들어간 소설은 거들떠도 안보는중이지요...
설사 제목에 안들어가있어도 내용에 엘프, 드래곤, 써클 같은거 나오면 ㅈㅈ인것메..

[레이언트]

편의상이라고 하시지만...
충분히 존어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앞서 편의상 반말을 사용합니다. 라고는 하지만...
보기에 좀 좋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

존어로 바꾸어 주실 수 없으신지요..

[얼음꽃]

어디서 많이 본듯.. 눈에 익은 패턴들이군요.
확실히.. 뭔가 5%이상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말씀하시다니...

[霧林]

여긴 혼자쓰는 게시판이 아니고 예의를 갖춰야 하는 곳인데 자기 편의를 위해서 반말이라뇨; 게다가 충분히 존어로 말해도 가능한 내용 같은데요;
물론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만

[레이언트]

확실히 공감은 하지만..
반말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을 원치 않으니 빠른 수정 부탁드려요 ^^

[하늘이좋다]

뭐지...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레이스]

음.. 뭐 존칭을 쓰셔도 좋겠지만 반말로 쓰면 확 와닿는 느낌이 있지 않나요? 전 이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환유희]

이왕이면 존칭으로 쓰는게 좋기는 한데 지금 이대로가 글쓴분의 기분을 확 느낄 수 있는것 같애서 저도 썩 나쁜것 같지는 않다고 봅니다;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내용도 없고 육두문자도 안 들어가있고 하니;

[아스트리스]

저 테크도 필력이 좋으면 재미는 있더군요.
내 맘대로 하면 되고 에서 피식 웃었습니다ㅋㅋ

[유후(有逅)]

확실히 공감이 갑니다'ㅁ' 개연성을 갖춰주면 정말 재미있죠. 하지만 요새 개연성=꼬꼬마들은 신경쓰지 않으므로 작가도 신경쓸 것 없는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꽤 많아서...ㄱ-...아놔제길.

[손에손에손]

개념있는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싶습니다. 지금 예전에 구입한 책 읽고 읽고 또읽고 있습니다.

[료이타]

왕따까지는 아니다 > 변기에 빠졌다 > 이세계
......그냥 순간 스쳐 지나간 마작품이 떠올랐어요. 하하하-

약간 공감은 됩니다만,
위에 분들이 충분히 언급했듯이, 다시 말투를 고쳐주셨으면... 하하하-

[목련과수련]

저같이...그런글은 읽지 마세요.

한번들은 이야기는 재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대사를 바꾸더라도 "흥부와 놀부"는 "흥부와 놀부"이지 그것이 새로운 이야기가 될수는 없는것이지요.

이야기는 새로운 이야기여야 재밌는것이지 "한번 들었던 이야기"는 재미가 없는것입니다.
언제까지고 "한번 들었던 이야기"를 계속 되풀이 하는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세요. 한이야기 또 하고 또하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한번 본 이야기는 안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요.

그래서..요즘은 쟝르문학쪽에 한해서는 만화를 더 많이 봅니다. 출판된것을 비교하자면 만화가 훨~~씬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게 많거든요. 만화 다음은 라이트노벨류 고요.(애니화 되는것도 많지만...)

무협에 빠져든게..."동사서독"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책을 읽었는데.
그후 시간이 흘러 신무협이네 뭐네 하고 지금 나오고 있지만..국내 무협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보고있지 않지요. 역시 제 선작에도 무협은 없으며 최근 5년간 무협을 빌려본적도 없습니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즉..안보면 됩니다.
안보면 출판도 안하게 될꺼고 그럼 쓰지도 않을것이죠.
시장논리 입니다만...

뭐..같은 이야기 또 듣는게 좋아!! 라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
또 쓰고 출판이 되고..하는 것입니다.
개인이 시장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초석이 될수는 있어도
갑자기 바꾸어버리는 슈퍼맨이 될수는 없으니까요.

[넹쵸]

요즘 회귀물 두개를 보고있는데요.. 음.. 괜찮아요.
수능끝나고 읽는거여선지 오래간만도 있고 회귀물은 거의 오래간만? 처음?
딱 목련과수련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