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4:35
    No. 1

    사실... 요즘 글쓰는 양식에만 얽매인 것 같아서 잠시 일탈했다고나 할까요.
    이런 신선한 글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올렸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7 14:39
    No. 2

    3번째는 주어가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가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다소 난잡하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글은 어디까지나 표현이기 때문에, 적재적소와 같이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덧붙여 악보로 본다면 음표가 많다고 좋은 곡은 아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4:43
    No. 3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심지어 그렇게 심열을 기울인 글이라고도 느껴지지 않네요.(실제로 손가는 대로 쓴 글이었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4:44
    No. 4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좋네요.(홀가분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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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피즈
    작성일
    15.01.07 14:30
    No. 5

    저는 세번째 취향이네요. 음 라노벨 같은 문체같기도 하지만... 아니 요즘 라노벨도 저렇게 쓰진 않지만요.
    그렇다고 나머지가 별로라는 것도 아니니, 그냥 편한대로 쓰는게 장땡 같아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4:46
    No. 6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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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5.01.07 15:10
    No. 7

    한번도 이런 문제는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저는 2번처럼 쓰는 것 같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5:20
    No. 8
  •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5:23
    No. 9

    아, 세번째는 관찰자 시점이라 할 수 있겠군요!(아하!)
    수정해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7 18:16
    No. 10

    관찰자 시점이 아닌 1인칭 시점에 가까운 서술 방식입니다. 개인의 생각 및 뒷부붙에는 ~하는 '그'였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앞에서는 주어를 생략하셨고, 마지막에 주어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주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관찰자 시점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고, 관찰자'라는건 전지적인지 아닌지에 따라 나누는데, 이유는 정보의 할당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9:18
    No. 11

    그렇군요. 제 견문이 짧았습니다. 자세한 소견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1.07 17:14
    No. 12

    1번 2번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은 1인칭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7 19:16
    No. 13

    그렇죠. 정확해요.

    어쩌면 세번째 서술문에 함정이 있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싱싱촌님의 의견도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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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억새풀소리
    작성일
    15.01.07 23:33
    No. 14

    좋긴 한데 소설 특히 장르소설에서 이 경우 심하게 스토리가 느리게 전개되는 경우도 있던것 같았습니다. 필력. 세밀한 현실적 묘사. 너무 여기에 빠지신 작가님들 중 진도가 안나가거나 다수의 인물 상황묘사로 독자가 진이 빠지는 경우도 있던것 같습니다. 때문에 적당한 묘사 빠른 진행이 요즘의 유행이것 같습니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8 00:11
    No. 15

    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소량의 연구를 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전문적인 견문으로 했었던 연구는 아닙니다만 조만간 그것에 대한 한담도 적어보아야 겠군요.

    각각의 인물에 관한 서술에 치우쳐진 전개는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자주 나타나는 문제일 것입니다. 실제 일반 출판작품(일반소설-혹-외국소설)에서도 그 이유 때문인지 인물의 상황 묘사를 전개상황과 맞추어 서술하더군요. 대화시에는 누구의 대사인지만 밝히는 극단적인 예도 있답니다.

    이번에 제가 작성한 한담은 사실 진중한 의도로 적힌 글이 아니었답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댓글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유라시아꿈
    작성일
    15.01.08 01:53
    No. 16

    윗 분들과 같이 많이 배우지 못한 저로선 1인칭 3인칭 이런 표현 보단 소설을 좋아 하는 일개 무식쟁이의 입장으로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1번 2번 3번 예제 다 제가 읽기엔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난잡해 질지 모르겠지만 상황에 맞게 1번 2번을 혼용한다면 이상할까요? 몰입감, 긴장감을 줘야할 부분에선 1번으로 2번은 감성이 우선시 되야하는 장면이라면... 어디까지나 개인적 시각입니다.
    글을 쓰며 이렇게 고민이 많으신 작가님들을 보면 존경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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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8 13:25
    No. 17

    아아, 무식쟁이라니요. 유라시아꿈님은 독자의 주관적인 시각을 갖고 조언을 해주셨답니다.

    앞에 제가 적어놓은 서술방식들은 유라시아꿈님의 말처럼 혼용되어 사용된다면 더욱 좋답니다. 전 그 성분들을 풀어 저러한 유형들을 예로 들었던 것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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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설지
    작성일
    15.01.08 02:25
    No. 18

    세가지 모두 재미있는 글이라고 전제하고.. 제 생각입니다.
    1번.. 독자의 집중력을 높인다. 독자들은 나름의 상상력으로 빈 공간을 채우며 글을 읽어간다.
    2번.. 독자의 상상을 대폭 줄여, 고민없이 보게 한다.
    3번.. 또하나의 바보상자 처럼, 생각을 거세하고 저자의 생각을 강요한다.
    반대로 세가지 모두 재미없는 경우.. 아무도 관심없다.
    작가는 글을 통해 독자를 끌어 들이고, 여러가지 방법(필력?)으로 작가의 의도를 독자에게 전할수 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08 13:30
    No. 19

    깔끔한 정리에 감사드립니다. 독자에게 주어지는 영향과 태도를 적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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