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8 살혼검
    작성일
    14.06.19 17:27
    No. 1

    전 삼국지 물을 싫어합니다. 연의가 되었든 정사가 되었든, 정해진 인물의 성격을 마음대로 고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종종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사 속 인물은 그대로 둔 채, 주인공을 새로운 인물로... 예전에 종종 그런 류의 소설들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기준이라면 위와 같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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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6.19 17:40
    No. 2

    제 일생에 처음으로 소설 비슷한걸 써본게 중딩때 일기장에 타임슬립 삼국지물이었죠 ㅡ,.ㅡ(지금생각하면 아 민망...)
    어렸을땐 그런게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열광하면서 찾아봤는데, 가면갈수록 삼국지를 다룬 고퀄 컨텐츠가 많이 나오다보니 질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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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6.19 17:42
    No. 3

    성격ㅇㅣ안 바뀌는 그런 소설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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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6.19 17:49
    No. 4

    기존의 영웅호걸들은 이미지 그대로 활약시키고, 조연쩌리들도 나름의 캐릭터성을 구축해주는 정도가 좋더군요. '깨는' 재해석이나 오리지널 주인공이 깽판만 안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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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BeNihil
    작성일
    14.06.19 17:57
    No. 5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부분적으로 비선호하는 면은 있지요

    저같은 경우는 여주인공 선정에 있어서 '주로'역사적 미녀들이 줄줄이 붙어있는 것을 특별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특히 한둘도 아니고 너댓명이 붙어서 영웅이라느니 반했다느니 추켜세우는 시추에이션은 그닥...

    더불어 역사적 인물들을 바리바리 끌어모아 마치 삼국지pk시리즈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도...나름 재미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기는 좀 그렇네요.

    마지막으로 사족을 좀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좀 역사적 고증이 잘 되어있는 작품을 선호하는데요 예를들어 AD.300년경에 쓸데없이 총화기나 비밀첩보요원은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합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인프라를 형성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나마 최근에 본 작품 중에서 이 부분을 명시한 작품이 '삶, 삼국지'였던 듯 합니다. 그 넓은 중국 땅에서 다른 지역의 정보를 접하려면 아무리 빨라도 보름은 걸려야 하는게 마땅한데 이를 무시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연의와 정사를 통째로 외우고 있어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뭐 주저리잡설이 길었는데, 뭐 그래도 누가 제 조건은 깡그리 무시해도 좋으니 써 주기만 하면 감사히 볼 의향은 있다는게 함정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6.19 19:11
    No. 6

    비밀첩보요원 만드는 중의......커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BeNihil
    작성일
    14.06.19 19:27
    No. 7

    그 부분은 콕 찝어서 '삼국지-자색구름이 천하를 덮다'를 말한거였습니다.

    물론 현재도 꾸준히 재미있게 보고 있으며 다음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비판이 아니라 저 개인의 문제일겁니다. 뭐랄까, 마치 중세 기사대전중에 2km 밖에서 바렛을 난사하는 그런 느낌을 받아버려서 말이죠.

    그렇다고 수정하시거나 없애버리거나 기타 등등 작가님 본래 계획에서 벗어나지는 말아주세요. 제 의견은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일 따름이고, 소설은 소설입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예를 들면 '난 카레 좋아하는데 피망은 싫어' 수준의 투정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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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바다노을
    작성일
    14.06.19 18:19
    No. 8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삼국지물은 '같은 꿈을 꾸다'가 예나 지금이나 제 마음속에선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다노을
    작성일
    14.06.19 18:20
    No. 9

    지금껏 많은 삼국지물을 보아왔지만 그정도 퀄리티를 따라잡을만한 작품이 보이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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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엘라나스
    작성일
    14.06.19 18:21
    No. 10

    아.. 이 진지한 분위기. 차마 연희를 입에 담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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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0 BeNihil
    작성일
    14.06.19 19:29
    No. 11

    연희무쌍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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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14.06.19 18:50
    No. 12

    같은 꿈을 꾸다. 최고의 명작임에 틀림없어도, '나는 군자다!'......는 좀 많이... 음... 아주 많이 오글거렸죠. 그것만 에러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6.19 19:14
    No. 13

    삼국지물은 그냥 좋아해요. 다만....너무 가벼워지면 삼국지답지 않아서 조금 싫고 너무 억지스럽게 주인공 몰아주는 것도(그렇지만 제가 지금 그러고 있지요) 약간 싫은...
    덤으로 설명도 없이 사실과 무관한 것들이 나오는 것도 삻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4.06.19 19:42
    No. 14

    개인적으로 삼국지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쓰고 있지요. 다만 대부분의 삼국지물들이 인재등용과 전쟁에 중점을 두고, 그 외적인 부분에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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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흐후루
    작성일
    14.06.19 20:04
    No. 15

    ㅇㅅㅇ;;;;;;;;;;;;;;;;;; 댓글보면서 땀나는...............
    진지하고 역사를 고증하면서 쓰는건.....ㅠㅜ 대단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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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슈퍼로봇
    작성일
    14.06.19 22:52
    No. 16

    흔한 유랑민 꼬마 1 → 말단 농민 징집병 1 → 고참병 1 → 말단 지휘관 1 → 하급 고참 지휘관 1 의 시점에서 보는 삼국지를 한번 보고 싶은데, 이렇게 써 주시는분은 한번도 못본것같아요.
    그니깐 기존 소설처럼 처음부터 지배계층 or 피지배계층에서 지배계층으로 도약하는 소설 말고, 최대한으로 출세해봐야 50인장쯤 되는 그런 주인공이 그래도 주인공 보정으로(왜냐면 소설의 화자여야 하니까) 사망하진 않으면서 하층민들의 시점에서 보는 영웅들의 모습과 시대상을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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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0 BeNihil
    작성일
    14.06.19 23:19
    No. 17

    그나마 가장 가까운게 voltex님의 '삶, 삼국지'같네요. 물론 지금은 만이 진급해서 관직도 하고 있긴 하지만, 평민으로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평민의 시각으로 보고있는 인물입니다. 근데 지금 나온 복선대로라면 어마어마하게 높은 지위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현재 나와있는 소설들 가운데는 그래도 가장 근접해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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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킹칼라
    작성일
    14.06.19 23:44
    No. 18

    삼국지물 좋아합니다.
    주인공 역사 안다고 킹왕짱....
    주인공 대단하다고 온갖 인재 몰리기....
    책사들이 멍청하기...
    장수들 게임 숫자대로 서열 메기기...
    현대 지식이라고 경제. 신무기만들어서 킹왕짱 되기...
    고증 없이쓰기...
    싫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김구탄
    작성일
    14.06.20 13:17
    No. 19

    같은꿈을꾸다가 좋은작품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초반 부터 중반이후까지 우유부단함은 맘에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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