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
19.04.02 20:57
조회
263

종이책이 아닌 앱으로 글을 읽을 때의 즐거움 중 하나는 매 연재되는 화마다 달리는 덧글을 보는 것일 겁니다.


근데 가만보면 덧글창을 마치 자기 전세낸 것마냥,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과 사회예절 따윈 갖다버린 듯한 싸가지와 광견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놈들은 정말 하늘과 법이 용서해도 때려눕혀지고 싶은데, 그렇게 안 되는 게 정말 답답합니다.


언제쯤 나아질까요, 이놈의 인터넷 인성들...


Comment ' 2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9.04.02 22:32
    No. 1

    현실이나 전산공간이나, 결국 지킬 사람은 지키고 멋대로 굴 사람은 멋대로 굴겁니다. 인간의 유전자를 개조하지 않는 이상에야...

    소싯적 이야기를 하는 게 되게 멋없는 짓이라는 건 압니다만, 초등학교에서 인터넷 예절을 '도덕'시간에 교육한 적이 있었죠. 사실 잘 생각해보면 그때도 욕할 사람은 욕하고, 규칙을 어기면서 즐기는 사람은 있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에르히]
    작성일
    19.04.03 13:24
    No. 2

    불가능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디시라는 사이트가 생기면서 한국 인터넷 정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봐요.

    반발이나 가벼운 욕은 쓸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늘 있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말투에 묻어나는 그 특유의 혐오스러움이 있는데 대부분 디시나 일베같은 쪽에서 쓰는 말투더라고요.


    그리고 늘 문제나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들은 그러한 커뮤니티들을 하고 있고요.

    물론 일반화는 아닙니다. 제 개인적 생각이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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