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23 00:08
    No. 1

    ㅎㅎ 이런 문제도 있겠네요...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반면 저처럼 내글구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ㅎㅎ 다른 사람 글만 보면 내 자신이 작아져서 한 글자도 쓸 수가 없어요ㅠㅠ흑흑 세상에는 재능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11.23 15:02
    No. 2

    저도 글 잘 쓰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글을 쓸때도 구려병에.. 하하
    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그렇게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각오를 다지며 자판기를 두드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빙잠
    작성일
    13.11.23 00:08
    No. 3

    자학과 자만의 연속.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빙잠
    작성일
    13.11.23 00:11
    No. 4

    스티븐 킹의 말이 떠오르네요. 글을 완성했을 땐, 며칠 묵혔다가 다시 꺼내 읽어보라고. 그럼 자만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무수한 단점들이 보인다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11.23 15:03
    No. 5

    맞습니다.
    막상 꺼내서 읽어보려고 할때... 다시 보기 싫어진다고 해야할까요 ㅜㅜ
    엉망인거 아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23 00:22
    No. 6

    저도 그 때문에 글을 아예 올리지 않거나 비공개로 하고 올립니다. 처음엔 글을 잘 써야지! 하고 글을 쓰는데, 어느 샌가 이 정도 썼으면 조회수랑 댓글이 잔뜩 달리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더군요. 무섭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다 잡아도 조회수랑 댓글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후자로 넘어가더라구요..
    퇴고할 때 빼곤 남에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11.23 15:08
    No. 7

    그런건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하고, 신경을 쓰지만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거 신경쓰면 글 하나도 못 쓰니까요 ㅎㅎ
    글쓰는거 갈수록...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더 어려워지는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11.23 00:40
    No. 8

    솔직히 잘 쓴 글이 묻힌 것은, 제가 문피아 10년 가까이 있으면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대중적인 인기를 얻느냐, 못얻느냐는 다르지요. 저처럼 대중 노선.. 그것도 특정 취향 분들의 스트라이크 존을 살살 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만의 색으로 대성을 이루는 분들도 있는 법인데..

    정말 잘 쓴 글은 그게 양판소의 폼이든, 아니면 다른 독자적인 세계관이든 성공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1.23 00:44
    No. 9

    동감합니다. 솔직히 양판소니 뭐니 하는데, 양판소로 인기를 얻는 게 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글이 수십, 수백 개가 있을 건데 그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다는 건..
    이러나 저러나 결국엔 좋은, 재미있는 글은 인기가 많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23 15:25
    No. 10

    그렇진 않다고 생각해요.
    취향에 안맞는 거 참고 보느니, 한번 본 것 재탕하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쓰는 사람들도 자신이 정말 좋아했던 작풍을 흉내내고 있는 경우가 많죠. 팩픽이 흥하는 이유도 결국 그거고...
    요청만 봐도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들 언급하면서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 추천을 부탁하거나, 아예 ~물, ~물 정해놓고 거기에 포함되는 작품만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이미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 비슷하게 따라가는 게 가장 쉽게 인기 끄는 법인 건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11.23 15:04
    No. 11

    맞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느냐 못얻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잘 쓴 글이 묻히다는 건.. 사실 어불성설이죠.
    그런데 간혹 가다 보면 독자가 몰라주 기에 내글이 묻힌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1.23 12:46
    No. 12

    양판소로 인기를 얻는다함은 두가지이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
    윗문장은 각설하시고... 글이 너무 길어 다 못 봤습니다만...
    글쟁이에게 있어서 자만과 자학이 필요없다는 건 아닙니다.
    배제해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옛날 어떤 이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혹은 우리는 실패를 이루기 때문에 더 나은 성공을 이룩할 수 있다고요.

    우리는 피하는 것보다 그것을 수용하고 자신에게 맞게 변화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 소설에는 독자와의 댓글을 통한 소통이 그중 하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슈퍼야옹맨
    작성일
    13.11.23 12:57
    No. 13

    그런 의미에서 독자님들이 글에 댓글 하나씩 쓰면서 의견 피력해 주시고 가시면 아주 고맙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11.23 15:10
    No. 14

    댓글... 너무 좋ㅅ아요 저두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11.23 15:09
    No. 15

    저 역시 동감입니다. 필요없다, 배제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한 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하죠. 자학과 자만의 연속을 유지하고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감성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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