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
13.09.23 22:18
조회
6,906

  등단한지 약 한달이 되어가는 부족한 글쟁이입니다. 사실 저로 하여금 꾸준히 소설을 쓰도록 하는 원동력이  글쓰기에 대한 열정, 늘어나는 추천, 조회, 선작 수 등이 될 수도 있겠지만 주 가 되는 것은 소설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추천보다는 댓글에 더욱더 배고파 하고 있지요.  그러나 글을 올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재에 방문해 주시는 사람들도 계시고, 추천도 눌러 주시고, 선작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작 댓글을 올려 주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적더군요... 때론 혹시나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이 고쳐주실까 싶어 일부러  글에 오타 몇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저는 텅텅빈 댓글란을 보며 홀로 쓸쓸히 글 수정을 누르게 됬습니다. 몇몇 소설을 보니 조회수와 댓글 수가 비슷한 글도 있었고, 반면에 조회수는 많지만 댓글란은 텅텅빈 소설도 있더군요. 혹시나 두 소설간에 차이점이 있을까요? 혹여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댓글을 쓰도록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37 whitebea..
    작성일
    13.09.23 22:20
    No. 1

    제 부족한 경험상... 무언가 고비가 있거나 엄청 대단한 큰일이 벌어지면 리플을 많이 쓰더라고요... 그러니까 계속 무언가 독자들을 자극할만한게 있으면 많이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3 22:21
    No. 2

    결국은 소설의 스케일을 늘려야 된다... 라는 건가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연우
    작성일
    13.09.23 22:22
    No. 3

    여주 목욕씬 넣으면 많이 달리던데요 (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3 22:29
    No. 4

    응?... 그런 비슷한 예는 저도 한 번 본 적 있는 것 같군요. 천우인님의 소설에서 청소기를 사는건지 여자를 사는건지에 대해 독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빚어져 댓글이 많이 달렸더군요. 언제 한번 넣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09.23 22:32
    No. 5

    잠... 잠시만요.

    독자에게 혼란을 줄 만한 중의적인 표현을 일부러 넣으시겠다는 건가요? D: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3 22:35
    No. 6

    그건 아니구... 므흣한 장면을 으히히...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9.24 01:05
    No. 7

    ㅋㅋ 목욕만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캐릭터를 양성해야 겠군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19:26
    No. 8

    소설의 주인공에게 때밀이 한 명 배치해 드려야 겠어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3.09.23 22:35
    No. 9

    일부러 오타를 남긴다는 것에 공감을 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개인적으로 재미가 있으면 추천이나 읽은 수가 올라가지만 공감이 가면 덧글이 달린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3 22:36
    No. 10

    부정님 께서도 공감이라는 감정을 원동력으로 댓글을 올려 주셨군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3 23:02
    No. 11

    딱 까놓고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 이런 점을 채우면 보기 좋을것 같아 하는 조언을 빌어서 충고하는 댓글을 많이 달아 봤습니다.
    글을 조금 연재하다가 삭제해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참 건방진 소리만 가득했습니다
    이른바 글을 쓰는 고난과 고통을 모르고 마음껏 조언과 충고를 했지만, 정작 글쓴이의 심중에 와 닿는 소리는 제대로 해 준적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웁네요.

    중요한것은 댓글을 달때는 후기를 통하여 작가와 소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더욱더 댓글을 많이 달았던 기억을 합니다.
    작가분의 후기에 어떤 말이 없으면 이작가분은 그냥 독자에게 무반응하시는 구나 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죠.

    작가분이 댓글에 일일이 덧글을 주지 않아도, 후기에 언급이 있다면 다른 댓글이 쭈욱 달리는 현상은 많아요.
    즉 이곳 한담에서 백번의 댓글 요청을 하시는것보다 후기에 댓글을 달만한 낙시글 하나가 더 효과적입니다.

    아니면 (연재)절단마공을 시전하시고, 이번에는 절단이 아닌 사적인 일로 끊어 졌습니다. 라는 낙시글 같은 방식으로 독자와 같이 호흡하시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3 23:07
    No. 12

    그런 마공이 있었군요... 많은걸 알았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공부 수련에 열중해 봐야겠군요! 눈이 번쩍!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4 16:09
    No. 13

    주화입마 조심하세요 ㅇㅎ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19:30
    No. 14

    어익후! 주화입마라닛! 조심 해야 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3.09.23 23:23
    No. 15

    문피아가 반응이 박합니다. 조아라에도 한 번 연재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3 23:23
    No. 16

    독점을 달아버린지라 ...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23 23:49
    No. 17

    때면 됩니다.
    작품 설정에서 변경 가능한 것으로 알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00:24
    No. 18

    그래도 한번 달았는데 때는건 조금 그래서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4 16:13
    No. 19

    차라리 조아라가 더 막합니다. 여성분들 잘 보시는 로판 bl아니면 댓글 잘 안나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20:19
    No. 20

    사실 초기엔 조아라에도 올렸어요 ㅎㅎ 문피아랑 조횟수 부터가 10배 차이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3 23:33
    No. 21

    기본적으로 조회수 >> 선작 >> 추천 >> 댓글 이죠.
    조회수 만 단위대에 독자 댓글이 50 정도인 게 현실이죠. 결국 댓글 많이 받고 싶으면 인기 끄는 게 정답이죠.

    댓글 유도로 나가자면, '작가의 말'을 잘 활용하는 길이 있겠네요. 해당 화의 집중해야할 포인트라든지, 하다못해 신변잡기라든지의 '대화꺼리'를 내놓고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방법.
    사실 독자 입장에서도, 맨날 '잘볼게요. 건필하세요' 이런 거만 쓰기는 뭐하죠. 작가가 먼저 대화꺼리 내놓으면, 댓글 다는 게 훨씬 쉬워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00:24
    No. 22

    그렇겠죠?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유자적인
    작성일
    13.09.24 08:50
    No. 23

    오타 얘기가 나와 댓글을 답니다.
    지금 쓰신 글에 오타가 두군데 눈에 띕니다.
    몇일->며칠, 됬습니다->됐(되었)습니다
    제 경우는글 솜씨가 젬병이라 ' 잘 읽었습니다' 밖에는 쓸 말이 없다보니, 몇번 댓글을 달다 시들해져서 그만두곤 합니다.
    그래서 오타가 눈에 띄어야 댓글을 달고 지켜봅니다.
    지적한 오타가 수정되었으면 계속 오타지적 댓글을 달게되고, 며칠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으면 나 혼자 뭐하나 싶어 댓글달기를 멈춥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오타를 남기실 것 까지야.....
    제가 십수년간 인터넷 글을읽어보니 교정을 보고 올린 글에도 오타가 2~3회에 하나이상은 눈에 띄던데요.
    제가 오타 찾으려고 글을 읽는건 아닌데도 말입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19:29
    No. 24

    수정 완료^ 지적 감사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유자적인
    작성일
    13.09.24 08:56
    No. 25

    아 참! 백수라 밥 좀 먹고 오타(?)찾으러 가려 하는데 작품 이름을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19:29
    No. 26

    제 소설속 오타도 조금 찾아 주실래요? ㅎㅎ 제목은 고경대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4 16:12
    No. 27

    서로서로 이야기 할때가 즐겁게 댓글 달 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4 19:29
    No. 28

    서로서로 이야기 하고 싶어요 ~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3.09.24 21:22
    No. 29

    소설의 이런부분이 맘에 안든다 이래저래했으면 좋겟다 이런 댓글은 주제넘은 참견같아서
    댓글을 안달게되고 오타도지적 댓글도 몇번 달다보면 시들해지고 잘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같은 댓글도 몇번 하다보믄 혼자 뻘쯤해지고 ㅎㅎㅎ
    그냥 맘에드는 글보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고만 갈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공감률
    작성일
    13.09.25 00:13
    No. 30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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