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3 최강바보
    작성일
    13.04.14 01:35
    No. 1

    I'm a
    I'm a
    I'm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4.14 02:02
    No. 2

    작가가 개 날림으로 쓰니 독자도 개 날림으로 읽을 수밖에요.
    글 쓰면서 고심은 해봤을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4.14 02:04
    No. 3

    그런 면에서 엔띠님은 고심하신 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4.14 02:08
    No. 4

    아직 반도 못 썼죠, 저는......
    고심한 흔적이 엿 보이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4.14 02:05
    No. 5

    그거야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호쿠토
    작성일
    13.04.14 02:19
    No. 6

    전 책 아주 느리게 정독해도 길어야2시간 밖에 않걸리던데요....
    정말 날림으로 읽으면 300쪽짜리 책한권 읽는데 50분정도
    평균적으로 한시간 반정도면 책한권 그렇게 자는시간 빼고 책만 하루에 10권 이상씩
    읽어봤는데 내용은 전부 기억남는데 읽고 나서 뭔가 남는 책은 별로 없죠...
    고전 명작 소리 듣는 책들은 그래도 남는게 있긴있는데..여운이라던가
    요즘책은 여운이 남는게 없네요....그래서 별로 많이 읽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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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狂猫眼
    작성일
    13.04.14 02:19
    No. 7

    ...명작이 아니라서 슉. 읽힐 수도 있겠지만.
    그 작품이 진짜 담고 있는 내용을 볼수 있을 만한 수준이 안되기 떄문일 수도 있죠.
    어렸을 적에 읽은 글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끝없이 새롭게 읽혀지고 새롭게 느껴지는..

    10대 중반과 30대 중반과 50대 중반이 같은 글을 본다고 같은 것만을 얻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언제나,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4 02:41
    No. 8

    저는 한 권 읽는 데 한 달 가까이 걸린 책도 있습니다.
    물론 쉬는 시간 틈틈이 읽은 책이긴 하지만.............
    오래쓴 글은 오래 읽고 오래 음미해도 진한 향이 우러나오지만
    금방 쓴 글은 금방 읽고 휘발성도 강하고 그냥 끝이더군요

    오래전 일이지만 베르베르의 개미를 연독해서 6번 봤는데
    읽을 때마다 못보던 것들이 계속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그때의 설레임을 다시 누리고 싶네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4 02:47
    No. 9

    존 밀턴의 실낙원이랑 단테의 신곡 봐보세염.
    원조 판타지라고 불려도 손색 없을 정도로 잼남
    대신 보조설명이 반 이상이라는 게 함정.
    보조설명 봐도 이해 안간다는 게 더 함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kazema
    작성일
    13.04.14 03:02
    No. 10

    단테의 신곡에 반해서 글로만 되어있는 것으로 한권, 삽화가 그려진 하드커버로 한권, 그리고 그 하드커버의 오리지널 인 영어로 되어있는 책으로 한권. 총 3권을 갖고 있죠. 가끔 읽는데 읽을때 마다 새롭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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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써클마스터
    작성일
    13.04.14 03:20
    No. 11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전 기본적으로 흥미/재미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명작이 꼭 어려울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다수에게 명작인것과 내 자신에게 명작인것은 또 다르다고 생각하구요.
    한문장 한문장이 자산이 되고 지식이되고 보물이 되는 책은 물론 좋은 책이겠지만,
    한권 한권에서 감정을 느끼고 한 인물 한 인물에 감정이 이입되는 소설이 덜 좋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궁중요리 신선로가 가치있다는 것이야 알고있지만, 배고플때 먹는 삼각김밥도 충분히 가치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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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써클마스터
    작성일
    13.04.14 03:34
    No. 12

    중학교때 저녁에 보기시작해서 새벽까지 봤던 책이있었습니다. 6권정도의 분량이였죠.
    수년 뒤 읽어보니 흔한 판타지였고, 살짝 막장드라마같은 내용이였죠.
    그런데도 그때는 결말부분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물론 무슨내용인지도 잘 기억나진않습니다.
    하지만 그 기억에는 좋은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책을 명작으로 만드는것은 작가일수도있지만 독자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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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써클마스터
    작성일
    13.04.14 03:38
    No. 13

    혹시 이글을 읽는분들은 '정말 즐겁게 책을 읽었다.'하는 것이 최근 언제인가요?
    바로 언제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아마 여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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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바둥
    작성일
    13.04.14 03:39
    No. 14

    명작을 느리게 읽는 이유는 어려워서가 아니라 감동을 음미할 여유를 갖기 위해서지요.
    개인적인 잣대지만 한번 완독하고 나서 다시 한번 읽고 싶어진다면 명작이라 불러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벌써 십년도 넘었지만 표류공주 라는 무협을읽고 애절한 스토리에 복받치는 감정의 여운을 달래느라 소설을 덮고 한참이나 베란다에서 환한 보름달을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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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13.04.14 07:58
    No. 15

    제가 아라비아나이트를 속독으로 후딱 읽으면 졸작이 되고 투명드래곤을 정독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으면 명작이 되는 거군요?

    그렇다면 글의 수준이란 오롯이 독자에게 달린것이니 작가는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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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in하군
    작성일
    13.04.14 13:10
    No. 16

    그냥 내용을 떠나서 속독이 수능땜에 생겨난 것인지에 대해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옛 성인들도 그렇고 책은 오래, 그리고 깊게 봐야한다는 구절을 보면..... 근데 확실히 하루에 책 많이 읽는 다는 것은 자랑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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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狂猫眼
    작성일
    13.04.14 14:03
    No. 17

    in하군님, 속독은 수능따위랑 상관없는 독서 기법중 하나입니다.

    필요에 의해서 빨리 읽어야 하는 분야가 분명 존재합니다. 책도 책 나름이니까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어찌되었던 자신의 책읽는 방법이나 능력들이 자랑거리는 아닌거 같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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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KF94필수
    작성일
    13.04.14 15:23
    No. 18

    고등학교 시절에 영웅문 1,2,3부 18권짜리를 하루만에 읽었습니다만
    세세한 무공 이름과 같은 내용을 제외하면 전부 기억하고 있습니다.
    빨리 읽었다고 자랑할 필요야 없겠지만 무조건 명작이 아니라고
    단정하시는 부분은 전혀 동감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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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레이젠
    작성일
    13.04.14 17:34
    No. 19

    사람나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再善
    작성일
    13.04.15 04:17
    No. 20

    하루만에 빠르게 읽었다. 라고 하기보다는 읽는사이에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은적이 있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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