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환기.5
작성
18.06.01 13:27
조회
559

안녕하세요. 지난 공모전을 통해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된 초보 작가입니다.


공모전에도 늦게(5/4) 참가한 데다가 작품 제목도 영어로 정해서 당연하게도 미미한 조회수로 공모전을 마감했습니다.


물론 연재 자체가 처음인지라 요즘 유행하는 소재나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전무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요.


하지만 글을 쓰다보니 애정이 생겨서 어찌저찌 지금까지 써오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제목도 바꾸고 편수가 조금 쌓이다보니 조회수도 그럭저럭 오르고 있어서 제법 즐기면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재를 하면서 풀 수 없는 궁금증이 하나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호작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조회수는 조금씩 오르는데 반해, 선호작은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가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더군요.


독자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건대, 분명 선작을 넣었을 때는 계속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하셔서 선호작 등록을 하신 거라고 생각 되더라구요.


그리고 취소를 하셨다는 건 어느 순간 글에 실망하신 부분이 있어서 더 읽지 않으시고 하차하신다는 건데...


이게 한 이틀을 선호작이 오르락 내리락만 하고 있으니 도대체 어느부분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끙끙거리다가 이렇게 글을 한 번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도 둘러보고 해서 대충 제 글의 문제점들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답답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8.06.01 13:55
    No. 1

    1. 일단 누른다.
    - 나중에 볼 요량으로 눌러놓고 있다가 그냥 생각이 바뀌어서 다시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보통 새로 한 회차를 올렸을 때 반응이 옵니다. 선호작 리스트 맨 위에 있는데, 안 보는 거라서 뺀 거죠.

    2. 먼저 누르고 본다.
    - 작품을 읽기 전에 일단 선작 먼저 누르고 봅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재미 없어서 선작 해제 하는 거죠.

    3. 주시 대상
    - 다른 작가가 보는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조금만 읽거나, 아니면 거의 읽지는 않지만, 소재를 비롯해서 몇몇 부분이 비슷한 구석이 있으면 일단 선작 찍어놓고 주시하는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당연히 선작은 찍어놨는데 읽지를 않으니 조회수와는 관계 없는 선작...

    4. 다른 게 더 재밌어서
    - 잘 읽고 있다가 다른 소설을 보면서 잊혀진 케이스. 비교 대상이 되면서 아, 생각해보니 이거보단 저게 더 나은 거 같아... 와 함께 선작 해제...

    뭐, 이 정도가 아닐까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기.5
    작성일
    18.06.01 14:25
    No. 2

    와... 장문의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느라 이제 보았네요.
    과연 여러가지 경우가 있군요!
    아무래도 연재가 처음인데다가 문피아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도 처음이라서 잘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3번은 해당될리 없으니 1,2,4번이겠네요.
    그 중에서도 주로 1번이 많은 것 같습니다. 회차를 올리면 그때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제법 본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6.02 00:18
    No. 3

    와. 궁금한점이 해결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6.01 14:23
    No. 4

    위에 페스트님이 잘 써주셨네요.
    대충 그럴 거에요.
    선작에 연연하지 마시고, 마지막 조회수를 보면 됩니다.
    마지막 조회수가 400정도 넘어서면.
    주말에 베스트 103 버프 받아서 급 성장 할 때가 있어요.
    파이팅 하셔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기.5
    작성일
    18.06.01 14:28
    No. 5

    400은 너무 먼길이네요ㅎㅎ
    간신히 100,200하고있으니 말이죠.
    선호작이 줄어들 때마다 아주 심장이 쿵덕거리는게 뭐 죄지은 것같고 그러더라구요.
    마음 다스리기가 참 어렵네요.
    그냥 꾸준히 써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6.01 14:42
    No. 6

    판타지네요.
    나쁘지 않은 성적 같습니다.
    파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6071 한담 욕심은 나지만... 독이 될 수도 있는 고민. +8 Lv.17 홀릭패밀리 18.06.03 533 0
86070 한담 쿨해질 필요성을 느낍니다. +2 Lv.52 라토르 18.06.02 672 0
86069 한담 꼭 사이다가 있어야 하나요?? +10 Lv.20 바랑새 18.06.02 773 0
» 한담 연재가 처음인 초보 작가의 궁금증 +6 Lv.11 환기.5 18.06.01 560 3
86067 한담 이거 표절인가요? +9 Lv.5 보인전개 18.05.31 721 1
86066 한담 으으 연재초반이긴 한데 조회수가 너무 안 붙네요... +14 Lv.40 독짜독짜 18.05.30 649 0
86065 한담 이거 어떻게하시죠? +2 Lv.45 죽복 18.05.29 284 0
86064 한담 좋은 작품이 모두 유료화가 되니 새로운 소설을 찾... +5 Lv.14 빛소 18.05.29 550 0
86063 한담 저질렀습니다. +6 Lv.52 라토르 18.05.28 490 0
86062 한담 비평란에서 "역대 최악의 혹평"을 받았네요. +6 Lv.49 바람벽 18.05.28 537 0
86061 한담 자료 수집 완료! Lv.10 raccoon 18.05.28 341 1
86060 한담 으악.. 글이 안나온닷.. +6 Lv.14 빛소 18.05.27 328 0
86059 한담 요즘은 비축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6 Lv.52 라토르 18.05.26 309 0
86058 한담 덧글이 없으니 죽겄군요. +11 Lv.1 [탈퇴계정] 18.05.25 565 1
86057 한담 현재 고증을 위한 작업중입니다. +13 Lv.10 raccoon 18.05.25 368 0
86056 한담 오늘 용기내서 비평란에 글을 올렸습니다. +2 Lv.14 빛소 18.05.25 411 3
86055 한담 보통 한편 쓰시는데 어느정도 걸리시나요? +11 Lv.34 묘덕 18.05.24 433 0
86054 한담 라이트노벨 쓰기 어려워요. +9 Lv.1 di***** 18.05.24 295 0
86053 한담 본래 작품을 처음 올리면 +4 Lv.11 게르의주인 18.05.24 347 0
86052 한담 우연찮게 내가 생각하던 소재가 다른 작품과 비슷... +7 Lv.67 아버지당 18.05.24 34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