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08.11 08:21
    No. 1

    맞습니다. 글은 멋진 마법이지요!

    ...가끔 흑마법을 구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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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금단
    작성일
    11.08.11 09:09
    No. 2

    ㅎㅎ 그리고 절단마공을 연성하시는분들도 많지요..ㅎㅎ
    마법사보다 무인에 가까워..라고 생각했던 적이 한번은 넘게 생각했던 적이..ㅎㅎㅎ귀식대법을 극성으로 익히신 분들도..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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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요묘유랑
    작성일
    11.08.11 11:02
    No. 3

    그냥 저는 글쓰는 사람들을 모두 괴짜라고 부를래요 ㅎㅎㅎ
    천재이기도 하지만 바보이기도 하고, 마법사이기도 했다가 검사가 되기도 하고, 할아버지가 됬다가 조그마한 어린아이가 되기도 하고, 신기한 사람들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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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11.08.11 12:03
    No. 4

    어쩔 땐 한없이 사랑스러웠다가, 어쩔 땐 왠수 같기도 하고, 낮에 원할 땐 나와주지 않다가, 자야할 밤에 살포시 나와서 써달라고 조르질 않나, 말을 안 들을 땐 엄청 화가나면서도, 며칠 안 보고 있으면 다시 보고 싶어지고.. 어쩔 수 없는 녀석인 거 같습니다.
    글을 오래 썼다고 자부하지만 글의 3/4까지 오면서 뿌려왔던 숱한 떡밥을 거둬보는 연습을 하는 요즘,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뿌리는 건 해봤으되, 거두는 연습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니까 아찔합니다. ㅋㅋ
    요즘들어 글을 쓰는데 회의가 드는지 계속 주절거리게 되네요. 출판가능성 일체 없고, 읽어주는 분들도 거의 없는데 나는 왜 이걸 위해서 한 달 동안 일도 때려치고 매달리고 있는가 하는 회의에 시달리면서도, 막상 글을 보면 캐릭터들 뛰어노는 모습에 '그래도 완결까지 달리기로 다짐했는데 이것들을 버릴 수 있나'하는 생각으로 다시 한글을 펼쳐보기도 합니다.
    어,이걸 쓰려고 했던게 아닌데 어쩌다가 신세한탄이.... (에이, 여기까지 쓴 것도 아까우니 그냥 올리자. 무책임신공.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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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수달맨
    작성일
    11.08.11 12:07
    No. 5

    그 마법과도 같은 글을 쓰기 위해 저는 오늘도 편두통에 시달립니다ㅠㅠ
    글 쓰는 것은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쓰면서 두통이 오는 이중적인 이 상태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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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도학룡
    작성일
    11.08.11 13:26
    No. 6

    누군가에겐 글쓰는게 사랑하는 연인과 같고,
    누군가에겐 끊을 수 없는 술과 담배와도 같으며,
    누군가에겐 또 다른 하나의 삶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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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Zvezda
    작성일
    11.08.11 14:41
    No. 7

    그냥 뭐, 애증관계인가 봅니다. 안 될때는 되게 싫은데, 잘 될때는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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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IRuciel
    작성일
    11.08.12 21:25
    No. 8

    글을 쓰지는 못하지만 정말로 사랑하는 독자로써
    저한테 글은 거의 마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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