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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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11.03.24 12: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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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9.0
- 11.03.24 12:5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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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귀책사유
- 11.03.24 13:07
- No. 3
정확히 어떤분이었는지는 기억이 없지만.
몇년전에 유명한 작가 한분이 이런 말을 했죠.
요즘 무협에는 '무는 있으나 협은 없다'
옛날 3권짜리 소설들에서는 정파면 썩었든 어쨌든 명분 배분 이런것에 목숨거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유교문화권과 시대적 배경까지 고려하면 배분이 높은 인물에게 비록 그것이 삼류무사일지라도 아무리 짱쎈 정파의 후기지수라도 고개숙이지 않으면 개막나니 취급받는게 당연합니다만, 또 그것이 요즘 현재를 살아가는 입장에서는 (힘있는 자가 고개숙이는 일은 없는 게 사실이니) 눈에 거슬리는것 또한 당연하니 작품들도 변해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정파다운 정파만 나오는 소설은 아직 '견습무사'밖에 못본것 같습니다. 남의눈이 두려워 치부를 해야한다해도 이익은 뒷구멍으로만 챙기고 겉으로 나마 무조건 '선'을 표방하는게 당연한 시절의 이야기인데도 현실적인 시선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는 법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아무튼 '견습무사'추천. -
- Lv.57 민가닌
- 11.03.24 13:0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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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훈
- 11.03.24 13:3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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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티렌
- 11.03.25 22:3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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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라이더
- 11.03.25 23:0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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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
- 11.03.26 19:0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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