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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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2.28 21:2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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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날씬한돼지
- 11.02.28 21:2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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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귄아
- 11.02.28 21:2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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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요를르
- 11.02.28 21:3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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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작은네모
- 11.02.28 21:3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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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유래향
- 11.02.28 21:4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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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2.28 21:46
- No. 7
은하영웅전설은...
굳이 따진다면 정통이겠지요...
어디까지나 인간의 범주에서 그들이 움직이니까요... ㄷㄷ
먼치킨의 문제라면.. 드래곤볼의 파워 인플레이션과 맥락이 같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드래곤볼이 먼치킨으로 구분할 수는 없겠죠.
먼치킨은... 좀더 파고들어야하지 않을까요.
먼치킨이 쓰레기다! 라고 하는 이유는, 가지고 있는 강대한 힘에 비해 하는 짓거리가 유치원 야간이 최종학력인 것 같은 주인공들 때문에 만들어진 작품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고깽과 먼치킨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진리같은 공식을 성립하는 걸 보면 아주 쉽게 알 수 있죠.
어느날 판타지든 무협이든 넘어가서 9써클이니 소드마스터니 한방에 되서 하는 짓거리는 고딩도 안 할 찌질한 짓을 하면서 여자랑 노닥거리는 내용이 10개 중 9개였으니...
소위말하는 킬링타임용 판무.
참고로... 은하영웅전설은 보신 분은 압니다.
장대한 스케일은 둘째치고.. 전율을 느끼게 하는 캐릭터들..
라인하르트는... 양 웬리는... 최고였습니다.
덧붙여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양갈래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네가 볼 땐 뭐가 낫냐?"...
아아.. 전율.. ㄱ-;;
아직도 은하영웅전설의 마지막 전투에서의 전율은...
지금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습니다.. -
- Lv.1 그늘진연필
- 11.02.28 21:4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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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 진짜냐
- 14.01.22 21:5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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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링스
- 11.02.28 21:5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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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異色奇家
- 11.02.28 21:5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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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2.28 21:5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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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rate
- 11.02.28 22:0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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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2.28 22:1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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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링스
- 11.02.28 22:3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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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2.28 22:35
- No. 16
juney님//
생각해보니 결과를 많이 알려줘버린..
쿨럭..
하지만 꽤 오래된 작품이라 이미 보실 분들은 다 봤다고 생각되는..
게다가 소설책방에서 은영전을 구비해놓고 대여하는 책방은 왠만큼 초대형이 아닌 이상 없을 거 같..
원작은 1982년 일본에서 첫 발간되어 1989년에 14권(원전 10권, 외전 4권)으로 완간된 다나카 요시키의 대표적인 SF 판타지 소설이다
[출처] 은하영웅 전설 [銀河英雄傳說 ] | 네이버 백과사전
이렇듯, 20세기 작품이니까요.
아니.. 그러니까 더 말하면 안되려나(..)
저같은 경우도 아주 우연히 접한 경우였으니까... 쿨럭... -
- juney
- 11.02.28 22:3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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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깊은어둠
- 11.02.28 22:4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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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2.28 22:4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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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아옳옳옳옳
- 11.02.28 22:47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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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黑月舞
- 11.02.28 23:26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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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프다
- 11.02.28 23:54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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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ey
- 11.02.28 23:5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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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최재용
- 11.03.01 01:0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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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빵
- 11.03.01 03:41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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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하악두유
- 11.03.01 05:0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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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라이더
- 11.03.01 09:1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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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異色奇家
- 11.03.01 09:17
- No. 28
결국 라이벌 관계에 대해서 말하려 했는데 종래에는 <은영전>으로 번져버리는군요.
저는 빈스토크 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각종 포탈에 <은영전> 또는 <은하영웅전설>이라고 쳐보면 온갖 네타에 수십 개의 팬까페가 판을 칩니다.
그 말은 읽으실 분들은 이미 읽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차라리 <은영전>은 미리니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90년도 작품이라고 해서 뭐, 구시대의 유물이니, 16비트 컴터만 있어도 라인하르트의 전략은 수십 개라도 뺄 수 있네,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댓글에 스토리를 다 알게 됐으니 안 읽어도 되겠다는 분도 있더군요.
네, 읽지 마십시오.
<로미오와 줄리엣>도 뻔한 사랑 이야기이고,
<드래곤 라자>도 드래곤과 인간과의 뻔한 갈등 이야기 입니다.
<십이국기>는 뻔한 여고생의 워프 이야기입니다.
그런 뻔한 결말과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뭐하러 읽겠습니까? -
- Lv.12 rate
- 11.03.01 09:52
- No. 29
참나 뻔뻔스럽네요.
삼국지와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경우와 은영전이 같습니까?
거기다 삼국지나 로미와 줄리엣 이라해도 처음 읽는 사람에게 그 내용을
말해 버리면 치명적인 누설인데 하물며 은영전은? 식스센스나 유주얼 서스펜트 반전이 유명하다고 그걸 말하는게 정당화 됩니까?
은영전 소개하면서 그 주인공의 성격이나 내용상의 흥미로운 부분을 말하는
거면 몰라도 주인공들의 최후까지 누가 말합니까?
하물며 이 글은 은영전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글인데요?
제가 은영전을 검색해서 들어왔으면 제 책임이겠지만
'먼치킨과 대작 사이... ' 라는 글에서 명작 누설을 당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한테는 거의 테러입니다. -
- Lv.57 seke
- 11.03.01 10:01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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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ey
- 11.03.01 10:10
- No. 31
딱히 크게 비난하려는 의도로 말씀드렸던 건 아닙니다.
워낙에 유명한 소설이니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 스포를 하셨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은영전 읽어보지 못한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이 댓글들에서도 확인하셨잖아요.
차라리 미리니름을 할 필요가 있다니요?
미리니름을 당하고 읽기 싫으면 읽지 말라니요?
그걸 왜 飄香玉霜님께서 판단하시는지요?
제가 은영전을 읽을 때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시절입니다.
그래도 주변에 은영전을 읽은 사람보다 읽지 않은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교할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저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영화로 먼저 보았지만 처음 보았을 때는 결말을 몰랐습니다.
안나 까레리나의 운명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맨날 만화 삼국지 액션 장면만 보다가 제대로 읽어 보기 시작했을 때는 관우 장비가
그렇게 죽을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고전이고, 명작이니 결말을 알아도 읽을 가치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고전 명작이 아니라도 그렇습니다.
우연히 결말을 알게 된다고 해도 읽을 가치가 있는 책 아주 많죠.
하지만 결말을 모르고 읽는 게 몇 배나 더 좋습니다.
그걸 부정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큰 실수를 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 실수에 대한 태도는 분명 큰 실수인 것 같습니다. -
- Lv.57 seke
- 11.03.01 10:21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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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라이더
- 11.03.01 22:07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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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첫째별
- 11.03.03 01:39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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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coya
- 11.03.03 07:01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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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3.15 22:02
- No. 36
왜 내 소설은 라이벌이 주인공보다 더 강한 거지?
그래서 주인공이 라이벌 따라 잡으려고 지X발광을 해도 오히려 처지기만 하는 걸까?
그리고 저는 그 유명하다던 셰익스피어의 소설도 교과서에 나온 부분만 제외하고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유명하다던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릅니다.
그 유명하다던 은하영웅전설도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책 많이 읽어봤다고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으나, 그것들이 제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책이냐고 물어보면 어물거릴 것 같네요.
저에게는 싯다르타가 많은 도움이 되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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