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1 드림컴패니
    작성일
    10.10.21 19:44
    No. 1

    추가로 덧붙이자면 현 대여점에 나오는 소설들...정말 몇몇개 빼고 맘에 안듭니다 오타나 부드럽지않은 소설들이 대량으로나오는걸보면 그냥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글들 같은 그런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위글은 문피아를 기준으로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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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正力
    작성일
    10.10.21 19:54
    No. 2

    주인공이 다 그놈에서 그놈이 이름만 다르고
    히로인도 애가 앤지 이름만 좀 다르고
    나라도 비슷비슷한 형세에 이름만 다르고
    적도 이놈이 저놈인지 헷갈리게 이름만 다르고
    흑막도 결국 만류귀종..
    덕분에 소설을 봐도 두근거리거나 다음이 보고 싶다고 느낄때는 오직 소소한 에피소드때일뿐..
    하지만 그게 그거인 소설조차 쓰기 힘들다는 건 사실..

    정설을 벗어난 소설중 몇개지로 제가 아는건
    택배왔습니다
    왕은 웃었다
    신선놀음
    연중중인 바람노래
    이외 시간장상 쓰지 못하는 몇개작이 더 있습니다.
    전 이만 술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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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GrayOGRE
    작성일
    10.10.21 19:59
    No. 3

    글의 천편일률적인 스토리들도 그렇지만 진행도 매끄럽지 못하고, 완전히 억지인 소설들이 많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심하게 말하자면 인쇄된 종이가 아깝달까요. 예를 들면 다크x리스트라던지 뭐 많이 있더라구요.

    정말 보면서 초반 20페이지 읽고 욕하면 내던진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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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10.21 20:01
    No. 4

    그래서 요즘에 현대물이 땡긴단 말이죠. 현대물 읽은 것중에서 상당히 괜찮았던 작품도 많았고요,, 월야환담이라던지 워메이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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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21 20:06
    No. 5

    괜찮으시다면 제 글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필체가 훌륭하다던가 엄청나게 재미있다던가 하는 특색은 없습니다만 스토리를 전개함에 있어 서둘러서 내용이 조잡하다던가, 억지설정을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부분없이 개연성있게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루즈한 부분이 없지 않겠지만, 저만의 세계관과 줄거리로 결코 실망 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레스트 인 피스'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둘러봐 주세요^^..(검색창에 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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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탐독(貪讀)
    작성일
    10.10.21 20:20
    No. 6

    역시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군요.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서 보면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똑같은 책들이 많더라고요. 더욱 슬픈것은 그런일들이 몇년 전부터 계속 됐다는 거에요. 물론 지금도 좋은 책들이 많지만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소위 양판소들이 우리나라 장르소설계를 좀먹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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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正力
    작성일
    10.10.21 20:23
    No. 7

    덕분에 대여점을 안가고..
    여파로 만화도 안보고..
    문피아 하나 잡고..
    교보가서 책사면서 살고 있습니다.
    직장인은 좋네요.
    원하는 만큼 책을 살수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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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21 20:46
    No. 8
  • 작성자
    Lv.61 드림컴패니
    작성일
    10.10.21 21:01
    No. 9

    많은분들이 재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살짝 벗어나긴했지만..
    사실 2~3년전만해도 괜찮은 소설이 많았는데..요즘 나온 소설보면 참..할말이없게만들지요...어떻게 그런 소설들이 나오는지...또 그걸 재밋다며 추천하는 분들은 무슨생각을하는건지..ㅠ 게다가 요즘 소설뒤편에 과장광고하는것도있더군요 문피아 골든베스트1위한작품이라던가 아니면 선호작베스트1위했다던가 조회수 1위라던가 사실보면 1위는 커녕 순위권도못든 소설들이 꽤있더군요..참 독자를 속여넘어가려는태도가눈에 보이는게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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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10.10.21 21:02
    No. 10

    무협소설이야 여러 자료등을 수집해서 참조를 하고 시점이 바뀌지 않고
    거의 영화를 보는듯한 세세히 신경을 쓴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태클을
    걸 곳이 없는데 판타지는 자료수집등은 전혀 없는 소설들이 많고
    작가의 100%생각으로 쓰는 거라서 어이가 없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가장 초보적인 실수 중 하나가 진검은 베는거지 목검처럼 때리는게 아닌데 목검처럼 때리는 모습과 도끼처럼 사용하는 모습등이 많이 보이더군요 어느정도 검술에 대해서 공부를 했으면 저런 일은 없을건데...
    참 답답하더군요 물론 안그런 작가분도 있지만 그런 작가들이 많죠
    세계관을 자세하게 천천히 생각하면서 글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쓰지 말고 말이죠
    그리고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일본만화식 전개는 짜증이 나더군요
    대표적인 작품이 비뢰도가 있고... 말꼬리 잡고 노는 거랑 효과음만 큰
    공격에 시시한 결말... 포켓몬의 피카츄가 100만볼트 번개를 쐇는데
    로켓단이 그거 맞고 멀쩡하게 날라가는 모습등이 판타지소설에는
    많이 보이더군요 심심풀이로 친구의 소중한 걸 부셔버리고 큰일이 아닌거라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등... 긴장감이라고 해야 하나 진지한 글전개라고 해야 하나... 그런 모습이 빠지는게 보기에 식상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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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10.21 21:48
    No. 11

    특이함으로는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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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설령
    작성일
    10.10.21 22:36
    No. 12

    오래 이쪽세계에 계셨던 분들은 거의다 비슷하게 느끼실듯...
    저도 6~7년전 첨 접했을때만 해도 판타지무협 모두 두근두근 하면서 봤었는데
    요즘은 보증수표랄까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으신분것만 보게되고
    신작은 거의 안 보게 되네요.
    특히 무협보다 판타지쪽으론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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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카르펜
    작성일
    10.10.21 23:54
    No. 13

    허... 반생전기 출판된 뒤의 부분 읽어보셨나요?
    평범한 소설들이랑 다를거 없어요.
    초반엔 아주 좋았지만 갈수록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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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디체
    작성일
    10.10.22 00:53
    No. 14

    그래서 전 대여점에서 빌린 책 한 번 보고 나면 룬의 아이들이나 월야환담을 재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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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내일또
    작성일
    10.10.22 20:24
    No. 15

    무협이 내용이 충실한 부분이 많다고 하셨는데
    그건 무협이 출판이 된지 년수가 오래되어 그렇다고 봅니다.
    종이질과 제본상태가 않좋은 두꺼운 무협부터 봤으니
    제가 본 기억으로만 20년이 됩니다.
    게다가 이 무협의 원류가 중국이나 대만에서부터 넘어온 걸로 보이니
    실제로는 한참 더 됐지요.
    흔히 말하는 고무협부터 시작되어 퓨전무협에까지
    지금 있는 판타지류의 소설이 겪고 있는 진통은 이미 다 지난 경험으로
    현재의 책들에 보여지는 거지요.
    그럼에도 엉망이라 할 무협도 많습니다.
    당연히 판타지는 더하지요.

    퓨전 이계진입 무협 특이했습니다.
    영지물 참신했지요. 이후엔 비슷비슷한 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게임판타지 처음 나올 때 신선했습니다.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게 변해가는 거지요.
    하지만 지금도 퓨전무협, 영지류, 게임류 중에서도 좋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설정이나 참신한 소재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특유의 느낌이나 사상 또는 필력이라고 말하는 것들 등등,
    이런 기본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반소설이라고 말하는 책들도 같은 인생사를 이야기하는데
    베스트가 된 책도 있고 망한 책도 역시 있습니다.
    장르소설도 뭐 다를 게 없지요.

    요즘 보는 것들은 현재로의 귀환 무협, 판타지입니다.
    운동관련 만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결국 찾아보니 몇 작품 없어서 팬픽이란 걸 읽게 됐습니다.
    개인독자로서 운동관련 판타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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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Quartz
    작성일
    10.10.22 23:05
    No. 16

    에......확실히 요즘 소설들은 어쩐지 다 거기서 거기인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소설을 즐겨보는 저는 그저 씁쓸하지요......그런데 기존의 장르더라도 재밌는 글은 확실히 재밌습니다.

    지금같이 현 신간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일거같은건 어찌보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대게 신인분들이 주류이신거 같은지라...아마 그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으신다면 다시 비뢰도나 드래곤라자같은 수작이 나올수도 있겠죠.

    그래서 전 위에 내일또님의 말처럼 작가님들의 고유한 필체나 그런 솜씨가 소설을 살린다는데 찬성합니다. 소재가 아무리 참신해도 그걸 써가시는 작가님의 실력이 안되면 말짱 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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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쵸비
    작성일
    10.10.26 01:38
    No. 17

    어흥어흥 ㅠㅠ 룬의아이들 ㅠㅠ 전민희 언니를 뒤 이을 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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