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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비 오는 날 아침이면 갑자기 술술 잘 써지더군요
언제 한번 거의 책 반권분량을 썼었다는...<- 네에 물론 퇴고만 여섯번 했지만;

진짜 갑자기 잘 나올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럴 때 다른 할 일이 있다는 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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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오늘은 글을 써야 할 것 같은데
꼭 그날은 바쁜 날이 종종 있죠.
슬퍼지죠 그런때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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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그분이 안올까요? ㅜㅜ.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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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 써지더군요. 그런데 비가 내리고 번개가 쳤어요. 산이라서 그런지 번개가 더 잘 치더군요. 결국엔 번쩍 하더니 컴퓨터가 꺼지더군요. 전부 잃었습니다. 하얗게 불태웠어요. 흐흐흑! 다시 떠오르지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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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 때면 늘 글이 잘 써지는데... 왜 요즘 눈 보기가 힘들까요? 아, 여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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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분이 절대 저에게 선처를 내려주시지 않습니다.
글 쓰면서 한번도 그 분을 본 적이 없어요. 그냥 제 의지대로 써내려갈뿐(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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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몇만자를 그 자리에서 수루룩 써버린적이 있지요.네엡. 그분(?)이 오시는 때가 가장 좋습니다.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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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1만자를 잘 넘는 저는 그분과 일심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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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월의밤님...하늘의 기운이 당신의 글에 깃들길...옴마니반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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굇수다;;; 하늘으 ㅣ기운을 흡수해서 오늘 날씨가 이랬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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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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