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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와룡생 작품중에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3번정도 정독했는데 오래되니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 군요.

오래도록 기억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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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란에 올리실 내용 같은데요.
금검지 보다가 접은 소설이군요. 남주 여주가 도주하는 도중에, 주판을 들고 거래를 하자는 2명의 고수가 먼저 떠오르네요. 악소채의 어머니는 마른 우물밑에 죽어있었던 기억. 접은 이유는 지 루 했 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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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옛날 무협중에 여주인공도 있나요...?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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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김용작품도 좋지만 와룡생작품도 그에 못지않게
재미있었다는..처음 무협입문이 와룡생작품이라서 그려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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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님이 언급하신 소설이 뭔지 궁금하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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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생의 군협지. 정말 압권입니다. 중2때 영어선생님이 아침 1교시에 지각하신 이유가 군협지였다고 말씀하시던 것 기억납니다. 싸구려 소설로 생각하고 뭔지 알아나 보자고 시작한 것이 밤새 눈을 떼지 못했다는.... 그것이 벌써 45년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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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와룡생 상당히 유명하지 않나요?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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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가면 툭 잡으면 대부분 와룡생 작품이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고룡. 이분의 '금응대협'으로 처음 입문했던 것 같습니다. 검강의 기초를 전 여기서 닦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무협들에서 검강,검강하면 도저히 받아들이질 못했었더랬죠. 지금은 그냥 그러냐 하면서 보지만요. 또 그랬던탓에, 검강을 무겁게 표현한 작품들을 좋아했습니다. 검의 지고한 경지로 표현한 작품들 말이죠.
그러고보면,
첫 작품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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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은 퇴마록이라...(머엉;)
무협지는 해천풍운월
무려 집에(!) 있었죠 'ㅁ';
어째서 무협지가 집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버지가 싫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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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박스 무협시절엔 거의 모든 무협소설들이 와룡생이란 이름을 달고 나온적도 있었죠. 하지만 알고보면 진짜 와룡생 작품보다는 이름만 갖다 쓴 책들이 더 많았고..
그 많던 책들이 전부 그분 책이라면 그야말로 글공장이죠.-_-;;
그 정도로 국내 무협팬들에겐 최고의 인기작가였습니다.
김용의 영웅문 시리즈등이 우리나라에 번역된건 한 참 후..

금검지는.. 처음에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으나 나중엔 왠지 내용이 이상해지는듯해서 싫었던 작품입니다만.. 전체 내용은 기억 안나네요.
후반부에 무척 지루했더란 기억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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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주인공인 작품이 취어령이라고 기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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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어령이었던가;; 이거 보고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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