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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드러나다 와 들어내다 인 거군요. 그런데 역시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막상 글을 쓸 때는 그런 것을 구분을 못하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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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생각을 해보면 구분이 쉬운데 막상 사용할때는 많이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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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그렇다면 "그 여자는 길던 치마를 짧게 잘라 늘씬한 다리를 드러냈다."와 같은 표현은 틀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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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것 같은데요. 드러나게 하였다라고 해야하는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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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냈다 드러나게 하였다 두 표현 모두 맞는 것으로 전 알고 있습니다.

드러내다 <-- 능동적 표현. 속내를 드러내다 라든지...

드러나다 <-- 피동적인 표현,(주로 누군가에 의해) 모습을 보인.
'음모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같은 표현이 한 예가 되겠죠.

들어내다는 역시 물리력으로(주로 손으로) 뭔가를 꺼내보이는 그런 쪽의 의미... 보여주다 라기 보다는, 꺼내는 쪽에 의미가 강한..
'암덩어리를 들어냈다' 라든지..

'들어나다'는 비문법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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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볼 때마다 지적하는데 요새 이거 잘못 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또 자주 틀리는 게 '받아들이다'를 '받아드리다'라고 쓰는 분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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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성님//그 예문에서는 [드러냈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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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 , 돼 <- 이거도 가장 많이 틀리는 것 중 하나입니다. 재미있게 보다가도 이런게 계속 나오면 짜증나는 것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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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확 박히는 예시.

피부를 드러내면 에로, 피부를 들어내면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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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킬러님 동감.... 아무리 잘쓴글도 되/돼용법 잘못쓰면 접고싶어지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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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다/들어내다, 되/돼, 받아들이다/받아드리다...
정말 자주자주 눈에 확 박히는 오타들이죠.
연재분은 그렇다치고, 책에서도 왜 그렇게 자주 보이는지..
출판사에서 수정 안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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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이..
본뜻은 어쩔 수 없이 이지만
보통들
할일없이 라는 뜻으로 사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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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게 하였다'는 일본이나 영어식 문법인것 같은데요?
'드러내다'란 표현이 올바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피동적 표현보다는 능동적 표현을 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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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로 노력해보고는 있지만 맞는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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