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99 K.S.G
    작성일
    09.04.07 01:05
    No. 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4.07 01:14
    No. 2

    자러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가 좋은 글 보고 갑니다.
    문득, 떨리는 심정으로 첫 연재글을 올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혹시 부정탈까봐 깨끗이 샤워도 하고 찬 물 떠놓고 절도 하고... 그 난리를 피운 뒤에 첫 연재글을 올렸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직 초보자 티를 벗지 못하고 저이지만, 저도 그렇고 함께 연재하시는 모든 분들도 힘 내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기범
    작성일
    09.04.07 01:24
    No. 3

    오랜만에 기분좋은 글이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칠성여우
    작성일
    09.04.07 01:26
    No. 4

    당연히 생각하면서 쓰는 리플입니다.
    제 기준에서의 정말 이건아니다 내 취향과 안맞으며 글에 내용또한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그냥 뒤로가기를 누릅니다.
    뭐하러 글쓰는분 상처받게 덧글을 다나요.
    (좋은말이 분명 안나올텐데 말이지요...)

    물론 좋아하는글 내 취향 감정이입이 잘되며 언제나 감동적이다.. 라는 소설들은 기분좋게 밝게 웃으며 리플을 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미인
    작성일
    09.04.07 01:48
    No. 5

    문피아 켐페인 글로 채택되면 좋겠어요.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훔바바
    작성일
    09.04.07 03:00
    No. 6

    별리님의 글을 읽으니 문피아라는 공간에 자리를 빌려 소설을 연재하던 첫날이 떠오르네요.
    생초보가 이런 공간에 자리를 얻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 한참 고민을 했었지요.
    작가의 욕심이란 아무래도 혼자 쓰기 보다는 독자를 원하고 독자의 비평을 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평을 넘어 비난이라도 좀 얻어 볼까 하고 외로운 습작을 그만두고 첫 연재를 하였으나..비난조차 없더라는 슬픈 ;;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는 고집이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목적이 용돈 벌이든 천직이든.
    그런 고집이 비난 몇 마디에 꺾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별리님 말씀처럼 독보다는 약을 주시는 것이 훨씬 성장에 도움이 되겠지요.
    전문가의 처방전이 필요한 특수한 약이 아니라도 그저 지나는 길에 동네 마트에서 파는 피로회복제 정도는 누구나 살수 있습니다.
    아마 글을 쓰고 연재를 시작하는 작가들은 피로회복제 하나가 굉장한 힘이 될것입니다.
    첫 글을 올리면서 전문가가 와서 진단해주리라는 기대를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내가 남기는 리플이 누군가에게 불로초의 기적을 남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다정하게 남겨주신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문피아.
    참 훈훈합니다. 아직도 눈치 보며 방을 빼야 하나 조심스럽게 구석에서 연재를 하고 있지만...이런 훈훈함을 믿고 뻔뻔하게 버티는 초보작가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리턴
    작성일
    09.04.07 07:12
    No. 7

    음, 공감가는 글입니다. 어떤 분들은 글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비판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들 하시는데, 프로라면 그렇겠죠. 하지만 자기 만족을 위해, 혹은 자기가 재밌다고 느낀 것을 스스로 써서 공유하고 싶어서. 그런 분들도 있는데 요즘은 무조건 재미없다고 느끼면 태클부터 들어오는 듯하니...간만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레이언트
    작성일
    09.04.07 07:14
    No. 8

    좋은 글입니다 ^^
    프로가 되지 못한 이들에겐.
    프로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신랄한 비판은 상처가 되는 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헤븐즈
    작성일
    09.04.07 09:17
    No. 9

    하지만 문제는 요즘 작가들은 강렬한 비판이 아니면 알아듣지를 못하니깐요. 또는 막 좌절해가지고는 나는 소설 안 쓸 거야라면서 날뛰는 작가들도 저는 여럿 봤습니다. 그러면서 대화하듯이 말해주면 그냥 무시... 막 설정이라면서 비판의 본뜻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죠... 정말 할 말이 없죠... 에휴... 초보작가인 저로써도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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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까망통통
    작성일
    09.04.07 11:29
    No. 10

    최소한이나마
    '예의'나 '배려' 라는 말을 새삼 생각해보게 됩니다..
    작가군과 독자군 각각 스스로 바라고, 상대방에게 해줄 수 있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bloodrui..
    작성일
    09.04.07 16:02
    No. 11

    우옹 좋은글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륙백제
    작성일
    09.04.09 13:16
    No. 12

    흠..옥토에 연약한 씨앗이 뿌려져 있다면 보호해야 하는것도 지당하지만 언제까지고 보호해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윗 댓글에서 보았지만 산랄한 비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예의'와 '배려'가 깃든 '관심'에서 비롯한 정당한 '비판'과 '비평'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옥토라 하더라도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것'과 비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은 염연히 다르지 않을까요? 흠...태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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