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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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재림사심
- 09.03.29 17: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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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훔바바
- 09.03.29 17:05
- No. 2
신조협려 저도 본 기억이..
그렇지만 주로 국내작가들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무협은 ;;;
은희경의 새의선물을 읽고 전율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이 "나"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나와 그 일을 당하는 나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자기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놓고 볼 수 있다면 사람은 참 많이 메마르겠지만 그만큼 실수가 적어질겁니다.
감정적대응이 아니면 크게 실수할일이 드문게 세상살이일테니까요.
그 바라보는 나와 직접겪는나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이분이 저를 아시나 했었습니다 -_-;;;
그때부터 은희경작가의 골수팬이 되었지요.
본문과...참 동떨어진 댓글을 잘도 다는군요 -_-;;;
텨텨텨~~ -
- Lv.1 이서림
- 09.03.29 17:0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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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3.29 17:22
- No. 4
제가 20여년전 초등학교 5학년일때 친척형 집에 놀라가서 같이 잘려고 누웠다가 친척형의 이야기에 푸~욱 빠져들었죠. 제대로 된 짬뽕 무협 이야기였는데 영웅문에 관한 내용이 많았죠. 이야기로 들으니 무척 재미있더라고요. 집에 돌아와서는 그것을 잊고 있다가 우연히 학교앞 문방구에 꽂힌 영웅문1권을 보는 순간 마력적인 힘에 이끌려 집어들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이나 세계문학만 접하던 시절이라 어쩌면 새로운 것을 원했는지도 모르죠. 고려원에서 나온 영감탱이가 그려진 3천원짜리 책이었죠. 목가촌의 비사는 좋았으나 그 다음 부터 어지럽더군요. 구처기와 강남칠괴가 싸우는 장면은 전혀 재미도 없었구요. 만일 이전에 두꺼운 세로줄 삼국지 6권짜리를 읽지 않았다면 손에서 놨을 겁니다. 그러다 곽정이 등장하면서 강남육괴도 익숙해지고 그때부터 재미있더군요. 그러다 푸~욱 빠진거죠. 당시에는 대여점이 없었고 만화방에서 빌려주는 곳이 있기는 했었는데 제가 갈때마다 없어서 용돈을 모아서 다 사서봤죠. 김용선생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다른 작품이 있는지 몰랐다가 중3때 우연히 아 만리성(소오강호)을 접하고 다시 무협에 빠져들고 그 이후 고등학교때에는 무협소설을 참 많이 모았습니다. 그 당시에 짜가 김용의 작품도 많았는데 아직 제목도 기억나네요. 강호무정이라고 수준이하의 작품까지 소장했죠. 그 외에도 만았는데 장백어쩌고 하는 것이 그나마 짜가 김용의 작품중에서는 좀 나았다고 기억납니다. 그러다 김용선생의 작품을 다 보고 나서 더 이상 볼것이 없자 양우생의 명황성, 승천문같은 것도 사서 봤는데 대도무문이라는 우리나라 정치 풍자 무협소설도 사서 보다가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그때부터 착실히 대여점을 이용했고 소장하고싶은 작품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뭐라고 하실분도 많으실텐데 저는 그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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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isso
- 09.03.29 17: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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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3.29 17:3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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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서림
- 09.03.29 17:4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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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홍삼
- 09.03.29 19:19
- No. 8
인터넷소설 → 판타지소설 → 무협소설 → 세계문학이나 현대소설
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인터넷소설을 접한게 6학년때이고 그후 일년간 미친듯이 읽어대다가 인터넷에서 인터넷소설추천을 하는 글들을 읽다보니 소드퀸 이란 소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소드퀸을 보게되고 처음에는 이게 뭐임? 이란 감정을 가지고 봤었는데 점점 보이는 신세계(?) 에 의하여 인터넷소설과 인연을 과감히 끊어버리고 다시 일년간 판타지 소설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하루에 대여섯권씩 읽어대느라 더이상 읽을 판타지가 없어져 무협에까지 손을 뻗히고 다시 일년동안 죽을 듯이 읽었고 그후에는 정말, 너무, 어떻게 읽을거리가 없어 세계문학과 현대소설마저 접하게 되었죠.
*내가 여기서 말하는 인터넷소설 → -_-,^ㅇ^ 따위의 이모티콘이 난잡하게 들어간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애소설(?)
어, 쓰다보니 전혀 상관없는 대답이 되어버렸네요... -
- Lv.99 Mazar
- 09.03.29 21:1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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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헤루메쑤
- 09.03.29 21:5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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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3.29 22:4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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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neocosmo..
- 09.03.30 00:5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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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in마스터
- 09.03.30 04:0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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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虛虛實實
- 09.03.30 08:5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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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來人寶友
- 09.03.30 10:3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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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유리멘탈
- 09.03.30 18:0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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