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이로드
    작성일
    08.10.09 10:52
    No. 1

    제가 마법을 수련중이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 깨침이 부족하여 뭐라 말씀을 드릴 수가 없군요. 담뱃불 붙일때 유용한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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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8.10.09 11:02
    No. 2

    그러시군요. 마법사라니..
    훗날 깨달음을 얻게 되어 아궁이에 불땔 정도가 되신다면 그때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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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박정욱
    작성일
    08.10.09 11:04
    No. 3

    마나는 세상 모든 것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라고 생각합니다. 마나는 어디에나 있죠. 마음 속에도 있고, 키보드에도 있고, 소설 속에 있고..음..

    재미있는 건 판타지 세계에 있는 건 거의 옛날옛날 신화나 전설 속에 실재로 존재했던 것들이라는 사실입니다...마법사(wizard), 드루이드(druid), 레인저(Ranger) 등등... 모두 오랜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전해져온 개념입니다.. 판타지에서 쓰는 것과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요.^^;

    마나도 그런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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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남철우
    작성일
    08.10.09 11:06
    No. 4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정독을 해봤는데 말입니다.
    머리가 굳어졌는지 이해를 못하겠....(응?)
    브리태니커 어쩌구 하는 부분에서 그만 잠이 들뻔 했습니다...<?!?!

    ......
    이...이건 수면마법이 부여되어 있는 글!!?!(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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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8.10.09 11:11
    No. 5

    판타지 소설 속의 마나는 오히려 에테르 쪽에 가까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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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8.10.09 11:22
    No. 6

    가는허리 님/ 흠..아무래도 그런 식으로 해석이 가능하겠군요.
    다만 가는허리 님의 말대로 해본다면 에테르란 존재는 빛의 매질역할을 할 뿐이니 몸 안에 쌓아놓는다는 개념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마이컬슨의 실험과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으로 에테르란 물질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현실에서 에테르를 기반으로 하는 마법이란 불가능하게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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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8.10.09 11:28
    No. 7

    그렇다면 영약 등이 가지고 있는, 혹은 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마나’일 뿐,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른 것이다. 라는 걸까요? 사실 마나도 기와 섞이면서 많은 부분이 변질된 터라.
    물론 기란 파고 들다보면 일원과 태극, 음양, 삼재, 사상, 오행, 육?, 칠성, 팔괘, 구궁 등이 계속 튀어나오는 무진장 어려운 개념이긴 하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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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09 13:18
    No. 8

    뭐....개구리 뒷다리. 참새심장. 닭의 4번째 날개깃털. 아침에 일어나 처음만난 처녀의 머리카락, 3일간 물에 개어놓은 옥수수가루, 4미터의 장대로 내리쳐서 머리위에 내린 단풍나무의 잎 을 끓인 시약을 촉매로한 마법진으로 마법이 발동된다!!

    라는것보다 간편하고 남이 하니까 걍..나도...쉽게가자..
    라는게 대부분이 현실이겠지요.

    예로 든것은 농담이면서도..실제로 오컬트 책에서 읽은 재료들입니다.
    ㅡㅡ;;
    기억나는 재료들만..특히...참새심장은 인상깊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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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09 13:22
    No. 9

    그런데...저런 종류의 여러가지 시약을 대나무통에 주렁주렁 달고다니는 제자(혹은 시종)과 저런재료를 모아가면서 소소한 주민들이 고난을 풀어주는 그런 마법사 스토리도 동화같아서 재밌겠군욤.

    밤마다 모아온 재료로 시약을 끓이고...
    낮에는 시약과 마법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끼니를 얻는 그런 동화같은...

    (요즘..동화책들이 재밌더라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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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10.09 13:53
    No. 10

    M60기관총님/정확하게는 당시까지의 '에테르는 빛을 전달하는 매질이다'라는 명제를 부정하고, '빛은 에테르에 관계 없이 진행한다'라는걸 증명한 겁니다. '에테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는 안 했어요.(정확하게는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도 증명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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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박성빈
    작성일
    08.10.09 15:46
    No. 11

    좋은점은 상상을 자극함으로써 새로운 가설을 끊임없이 만들수 있다는거죠. 새로운 가설이 있어야 실험을 할텐데 이제는 제일 만만해지지 않았나요? 기,마나,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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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8.10.09 15:55
    No. 12

    마나가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인식이 될 수는 없죠. 마나가 지구상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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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8.10.09 16:09
    No. 13

    銀月 님/ 흠..그런가요. 소설사이트에서 물리학가지고 깊게 토론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제가 예전에 공부할 때는 에테르 이론과 상대성 이론은 정반대의 입장을 취한다고 본 것 같아서 말이죠. 상대성이론 자체가 에테르 자체를 부정해야만 성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은 에테르와 관계 없이 진행한다" 가 아닌 "빛은 매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가 아닌가요?
    상대성이론이 나오기전 당시 과학자들의 주장은 "빛의 매질은 에테르이며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오는 빛은 에테르를 거치게 되므로 우주는 에테르로 가득 차있다. 그런데 지구는 태양을 따라 돌고 있으므로 에테르 바람을 맞게 될 것이며 빛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에테르 속에서 돌고 있는 지구의 빛의 속도는 에테르 바람의 영향에 따라 그 속도가 달리 할 것이며 두 개의 빛을 가지고 실험한다면 빛의 도착시간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것은 마이컬슨과 몰리였던가?..어쨌든 이 두 과학자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빛은 언제가 같은 시간에 도착했고 그 실험을 본 아인슈타인이 당시까지 있었던 뉴턴물리학(뉴턴물리학에서는 에테르가 상당히 중요한 존재)을 모조리 엎어버리는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게 되었죠. 그리고 현재까지는 가장 유력한 이론이 상대성이론이므로 전 에테르를 부정한다고 말했던겁니다. 훗날 상대성이론을 엎을만한 다른 이론이 나온다면 또 모르겠지만 말이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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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09 16:40
    No. 14

    물리학의 에테르를 말하고자 한게 아니라..
    연금술의 에텔릭을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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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10.09 18:07
    No. 15

    그러니까, 에테르의 존재에 대한 부정이 아닌 에테르의 역할에 대한 부정인 겁니다. 그보다 이전에도 에테르에 관해서는 100% 가설이었죠 아마? 존재한다는 증명도 못한[...]
    으음, 판타지에서의 에테르는, 이를테면 영자에 가까울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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