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65 을척
    작성일
    08.10.11 04:37
    No. 1

    글을 쓰고 나서 알게된건데... 제 캐릭터가 왜 저모양일까요?
    마치...
    환속한 땡중을 보는 느낌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로드
    작성일
    08.10.11 10:25
    No. 2

    이쁘기만 한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74RPM
    작성일
    08.10.11 10:30
    No. 3

    자세히 보니까 코도 같이 움직이는군요..ㅎㅎ
    개인적으로 '마라'라는 게임소설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연중이라는..덜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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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10.11 10:53
    No. 4

    게임소설을 쓸 때, 판타지와 SF 그리고 게임설정, 현실과 가상의 괴리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지만, 4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잘써진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조차 SF를 다루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 게임소설은 게임 설정과 현실과 가상의 괴리도 점차 사라지고 판타지로 바뀌는 것이 전반적인 운명이 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소설은 아직까지 '대체 환상'일 뿐, 깊이 있는 문화 SF로 발전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합니다. SF인구도 많지 않을 뿐만 아나라, 심리와 게임 전반에 대한 이해도 부족합니다. 그저 게임을 플레이 해본 리뷰일 뿐입니다.

    저도 좋은 게임소설이 나오기를 바라지만, 독서시장의 환경 때문에 그런 게임소설이 팔릴 수 있는지는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참 글이 정연하십니다. 저 같이 두서 없이 쓰는 글하고는 다르네요. 을처기님이 글을 쓰시면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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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8.10.11 12:56
    No. 5

    데이드림 추천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신의망치
    작성일
    08.10.12 10:27
    No. 6

    '바이센터니얼맨'같은 소설이 한두달 사이에 써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제가 보기엔 - 물론 아닌 소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의 게임소설은 뭔가 아이디어가 반짝하고 떠오르자 한두달 사이에 뚜닥하고 책으로 만들었다는 감을 받게 됩니다.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TGP', '매서커지오'등 좋았던 소설도 꽤 됩니다만, 요즈음의 게임 소설은 역시 쉽게 손이 가지는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을척
    작성일
    08.10.13 04:01
    No. 7

    소설을 쓰겠다라고 했을때, 적어도 그 장르가 게임이라면......

    게임 설정 만큼은 설정집을 전문가에게 주면 만들 수 있을 만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설정이 한두달안에 뚝딱이라구요? 절대로 그 시간에 나올수 없지 않겠습니까?

    일반적으로 어떤 생각이 떠올라 이걸 소설로 만들자고 했더라도, 이야기의 구조를 짜고 살을 하나씩 붙이다보면, 부족하다 싶은 것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무시하고 글이 써지냐 하면, 결국은 잘 모르는 부분 때문에 글이 어이지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게임지에서 객원기자 노릇도 해봤고, 프로그래밍을 가리키기 위해서 선생 노릇도 좀 해보고 했습니다. 하나의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내용을 찾아보고, 또 얼마나 많이 실험을 하는지 모르실 겁니다. 한 페이지 분량을 위해서 찾아본 자료는 책 한권 분량 가까이 됩니다. 한시간 강의를 위한 자료를 만드는데, 책을 뒤져보고 코딩하고 결과를 확인하는데 댓시간은 우습게 걸립니다. 그렇게 준비하고도 또 모자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글에선 오타가 없는지 두번세번 살펴보기 때문에 그렇고, 강의에선 준비한 내용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말'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적어도 전 글을 쓴다라고 했다면 이런 저런 것들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제가 한번써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만들라고 했던 게임의 설정을 고사시키느니 그걸 좀 다듬어서 소설의 소재로 사용할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럴 마음이 들때마다 워드 프로세서를 띄어서 낙서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걸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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