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Lv.9 아랑개비
    작성일
    08.05.11 12:08
    No. 1

    24년째 모든것을 기억하고 계시는 똑똑 프라이스씨군요..
    왠지 좋을 것(시험공부) 같으면서도, 싫을듯(슬픈기억, 굴욕기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낚시꾼
    작성일
    08.05.11 13:00
    No. 2

    드래곤 하고는 좀 틀린 것 같은데요.
    일단 기억 회상이 통제가 안 된다고
    하니 꽤나 난감한 상활일 듯...
    더군다나 상황 묘사를 보면 무협의
    양의심공을 연상 시키는데 제정신
    가지기가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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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ALTOID
    작성일
    08.05.11 13:02
    No. 3

    만약 자기 자식이 학교에서 시험본다면
    지금도 머리속에서는 시험을 보고있겠군요
    어으 끔직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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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율
    작성일
    08.05.11 13:53
    No. 4

    음음- 뭐랄까 조금 괴로울 것 같기도 하지만-
    전 재밌을 것도 같고 좋을 것 같은데-
    과거라고해서 떠올릴때마다 항상 같지만은 않을테니까요-
    같은 실수도 잘 안 저지를테고- 머리속에 쌓을 수 있는 것도 많고-
    작가되기엔 완전 최적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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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에른스트
    작성일
    08.05.11 14:07
    No. 5

    어디서도 나오지만 정신력(여기서의 정신력이란 않좋은기억을 이겨낼수있는 힘)이 강해야 저런것이 축복이지 정신력이 약한데 저런능력을 가지면 저주가 되어버리죠...(아니면 선택적 완전기억이나 가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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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05.11 14:13
    No. 6

    러시아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페러디 같은 제목이네요. 기억술사로 유명한 이사람 5분전과 5년전의 기억을 구분하지 못하여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지요. 책을 읽어보면 1살이나 2살 때 유아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죠(난 5살 전 기억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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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광인간성
    작성일
    08.05.11 15:20
    No. 7

    흔히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는데, 저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니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정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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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11 15:33
    No. 8

    사시 치면 1년만에 무조건 합격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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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
    작성일
    08.05.11 16:07
    No. 9

    사람으로서 과대기억증을 견디기 힘든 이유는 괴로운 기억을 견디기 어려운 것이 제일 크지만, 그 순간의 분노나 모욕감등의 감정이 퇴색되거나 추억으로 덧칠되지 않고 생생하게 떠오를테니 감정적으로 견디기 어려울 겁니다.

    능력조차 활용하기 힘들겠죠.
    그 과대기억을 활용한다고 해도 단시간에 흐르는 수많은 기억들을 정보로서 재처리할 정보 처리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겁니다. 아마 뇌의 능력을 극도로 발달시키거나 아예 다른 방식의 정보 처리 방식을 익히지 않는한 인간이 과대기억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없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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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니르바슈
    작성일
    08.05.11 19:55
    No. 10

    정보처리방식이라.. 왠지 납득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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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날제비
    작성일
    08.05.12 12:26
    No. 11

    왼지 모르게 동정이 가는군요.

    저와는 약간 틀린 케이스지만요. 저도 어떻게 보면 비정상 적이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약만 무리가 있는게...
    전 만 3세때부터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중요한 사건들은 기억을 합니다.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게 제가 만3세때 그때 지지리도 못살던 시절인데요 우리집이 달동네에 손바닥 만한 쪽방 2칸 짜리 였는데 큰방 작은방 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제 남동생을 낳으실때 작은방에서 누워서 옛 사극 티비에서 처럼 천정 대들보에 천을 묶고 버티기용쓰기 뭐 그런 용도로 쓰는 천을 잡고 옆집 아주머니는 애낳을때 산파들이 으례히 하는 말을 내뱉으시고 제가 그당시 동네 놀이터에서 모래쌓기 놀이 하다 집에 왔더니 사람 잡는 소리가 나길래 엄마가 아픈줄 알고 작은방 문을 열였더니 위에 설명한 것처럼 엄마가 굉장히 아파하고 옆집 아주머니가 좀더 나가서 놀다 온나~ 라고 말을 하시고 전 그때 바짝 얼어 붙은 상태에서 어머니가 하혈 하시고 그외 여러 분비물(?)로 얼룩진 이불을 보고 군말 없이 문밖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새로난 동생을 구경 했던적이 있었죠.
    신기하게도 그 일을 계기로 해서 일상 생활은 별 기억이 없지만
    어머니께 혼이 나서 매를 맞는다던지 선물을 받는다던지 그때당시 꼬마였던 인격체가 생각하기에 제법 심각한 일이라 받아 들였던 일들은 아직도 어제의 일처럼 어른이 된 이후의 최근 기억보다 더 선명히 아직도 남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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