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27 슈레딩고
    작성일
    08.03.09 13:40
    No. 1

    에... 보통 무협소설의 배경은 명 말기죠? 그 시대면 이미 활자 인쇄술도 개발 된 이후인걸요. 명에서 청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천 육백년대입니다. 하지만 활자로 책자 인쇄가 활발해진 건 청으로 바뀐 뒤니까 손으로 직접 쓴 종이 책자가 무지무지 비싼 비단 두루마기보다는 활용화 된 이후로 알고있어요.
    명말과 청 초기 정도 되면 이미 엄청 발달한 시점이니까 종이책 정도야 뭐.... 참고로 공자같은 분들은 죽간을 보셨죠? 공자는 기원전의 인물이고 최초로 개발된 채륜의 채후지 같은 것도 서기 백년 정도일 겁니다.
    이미 첫 종이가 나온 지 천오백년이 지난 이후니까 종이책자가 있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혼의문턱
    작성일
    08.03.09 14:44
    No. 2

    아 규화보전이라고하니깐!! 귀화비전이 생각난다는.. 서울무협객전 전나 느리게나와TT 아 서울협객전.. 제발 1달이나 2달에 한번씩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8.03.09 15:30
    No. 3

    무협 드라마..라고 하면 2001년 소오강호가 제일 생각에 남네요.
    이아붕의 영호충과 허청의 임영영.. 무척 좋았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8.03.09 15:33
    No. 4

    전 벽에 쓰여진 것들이나 갑골문자, 양피지, 대나무로 만든거... 등등이 떠오르더군요...요즘은 주로 한지가 무공서적으로 나오는 느낌이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03.09 16:33
    No. 5

    두루마기?에 규화보전을 쓴 것은 맞지만, 내용상 두루마리 같은데요...하하하
    솔직히 무공서적 등 책이나 글만 보고 무술을 익힌다는 설정은 현실감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큽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있었을 때에는 도움을 얻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책만보고 스승없이 배운다는 것은 천재라도 힘들 것 같습니다. 익히더라도 그것이 정확하게 책을 쓴 무술가의 그 무술일지 의문입니다.
    따라서 무공서적보다는 구결이라는 말이 더 와 닷습니다. 무협 중에서 생사를 겨루는 전투에 비급을 가지고 가 죽어서 적에게 비급을 받치는 얼빠진 무사들 보다는 후손에게만 말로서 전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칼레이드
    작성일
    08.03.10 23:18
    No. 6

    구결의 가장 큰 단점은 구결을 전하기 전에 죽으면 단절된다는것이죠.
    그래서 비급이 필요한거구요.
    보통은 문파.가문에 비급이 전해지고 배우는건 스승이 직접 가르치는거겠죠.
    스승이 못가르쳐주고 죽으면 그때 비급을 보고 다시 익히는것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