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7.12.21 14:27
    No. 1

    기본적으로 몰래하느냐와 대놓고 하느냐보다는 어느정도 대놓고 하느냐가 차이입니다. 완전 대놓고 하면 그건 흑도도 아니고 그것보단 감추는게 흑도, 좀더 감추는데 중립, 더더 감추는게 백도입니다. 백도는 기본적으로 룰을 지키려는 이들도 있기에 행동도 흑도에 비해 얌전하고요. 흑도도 룰이 있기는 하지만 백도보다 비 인간적인 룰이 많습니다. 백도도 인간이 만든것이니 비 인간적인 룰도 많고 권력에 의해 무시되기도 하나 덜하고요. 뭐, 무림인이면 어차피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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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7.12.21 14:28
    No. 2

    좋은 목적이던 나쁜 목적이던 행동이 악이라면 악, 목적역시 악이라면 악, 행동과 목적이 선이라도 맞지 않으면 악, 그래서 악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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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동글지니
    작성일
    07.12.21 14:33
    No. 3

    으음...전 대략적으로
    3%정도는 아주 착한 사람...
    3%정도는 아주 나쁜 사람....
    7%정도는 거의 나쁜 사람...
    17%정도는 거의 착한 사람...
    70%정도는 착했다 나빴다 하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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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7.12.21 14:33
    No. 4

    그리고 가장 확실한 악은 이것이죠. 자신이 악이라 느끼는것. 그것은 그 순간 절대적으로 악입니다. 누가뭐래도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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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멈무
    작성일
    07.12.21 14:41
    No. 5

    하지만 동글지니 님께서 100퍼센트 악한인간과 착한인간은 없다 하셨듯이 흑도가 마냥 완벽히 악하다고 할수만은 없지요^^;;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마냥 악하게도 보이고, 선하게도 보이는게;; 딱히 흑도라는 것을 자칫 정도마냥 미화시키는게 아니라면야 그들도 인간인 이상은 완벽하게 악하다고는 할수 없을듯 합니다. 그게 감정이라는게 존재하는 이상은...온갖 나쁜짓을 일삼을떈 악하고 후회하고 좌절하며 울분을 토해내고....그럴땐 뭔가 안타깝고;; 물론 악하다는것엔 변함이 없지만 상황에 따른 변화무쌍한 감정은 그런 그들을 안타깝게 여길때가 있죠-_-; 가끔씩 선한짓을 한다면 어라. 착하네? 하고 여길수도 있고. 뭐.......딱히 구분지을 수가 없네요 저도 뭐라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흑과 백이라...뭘까요?^^;;;; 다 생각차이겠지요.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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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멈무
    작성일
    07.12.21 14:45
    No. 6

    ..........아그런데 자꾸 생각하니까 현재의 살인자와 강간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흑도라 할수있겠죠?........사정이 어쨌건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용서받지 못할'악' 한짓을 했으니까요. 그러고보면 악한사람은 악한사람인거 같고....아;;; 정말...머리가 아파요 흑 ㅠ.ㅠ 그저 심각하게 문제삼지말고 소설은 적당히 즐겨야한다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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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7.12.21 14:49
    No. 7

    간단하게 나쁘다 좋으다는 약 10%정도씩 나머지 80%는 그저 봐줄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뭐... 무림이라는 것 자체가 중국인구수가 과거비율 1천만이라고 할때 그 중에서도 10만도 되지 않는 녀석들의 이야기니까요. 쉽게말해 특수능력자 1%의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별의별 경우가 다 튀어나올 수 있겠지만 ㅡㅡ;... 어차피 1%라는 점에서 일반인들과 다른 특수한 녀석들이라는 점에는 다르겠죠. 힘이 있으니 어찌어찌(무림일통, 중원정복, 마교일통, 사파일통 등등...)해야겠다 라는 사상자체가 좀 웃기지 않나 싶습니다. 힘을 가지고도 그냥 밭갈며 사는 사람도 있을 텐데 말이죠 -_-;.. 그런 점에서 자신의 논리라며 사람죽여대는 녀석들... 백도 흑도 가릴거 없이 다 나쁜놈입니다. 진짜로 착한 사람은 무림에서 찾아보기 힘들죠. 이래저래 살인이나 폭행, 상해등등의 현대로 봤을 때 꽤나 엄중한 처벌을 받을 만한 짓거리를 맨날 하니까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무림이라는 1%의 세계 자체가 지금 현대에서 돈 가지고 이리 굴리고 저리굴리는 1%녀석들과 별로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시대 배경의 무협을 현대로 옮기면 돈 많은 대기업 사장들의 치열한 암투정도에 관한 이야기겠죠. 옛 무공이 지금엔 '경제'라는 이름의 '돈'이라는 녀석으로 둔갑한 것일뿐.... 진기가 3갑자면 요즘은 한 300억 쯤으로 보면 될까요 -0-;;... 그냥 그런다 그런 소리입니다. 그런 점에서... 큰 기업을 운영하며 무슨일이든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법에 위촉되는 일 많을 겁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힘(돈)을 어떻게 쓰느 냐에 따라 1%가 아닌 99%가 하는 이야기가 갈리겠죠. 좀 띠껍더라도 99%를 위해 힘(돈)을 써주느냐. 아니면 1%라며 콧대높이고 99%를 갈구며 사느냐.... 그런 점에서 흑도와 백도를 봐야할 것 같군요. 사실 1%때문에 99%가 휘둘리는건 어느세계나 같다고 봅니다. 상상이든 현실이든... 99%의 중간에 서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 였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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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토끼왕
    작성일
    07.12.21 14:53
    No. 8

    c.life/대주천 한번 돌리면 ....천만원씩 쌓이는 상상을 순간하고 피식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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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7.12.21 15:01
    No. 9

    ㅋㅋ... 뭐.. 물건 하나 아이디어 잘내면 갑자기 돈 순식간에 벌어들이는 거나 갑자기 깨달아서 진기가 팍팍 늘어난다는거나... 뭐 비슷비슷한 이야기죠 매개체가 다를뿐 -_-;... 그리고 3류 무공서를 1년 익히면 1갑자 어쩌구 저쩌구해두요.. 사실 보통사람이 익힐 수나 있겠습니까? 무협지 주인공이니 익히지 -0-;... 진짜 리얼리티가 들어갔다면 귀찮다고 안하고 안 느껴진다고 안하고 해도 자질이 부족해 못하고 등등... 여러 이유가 나와야 정상이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같은 교육과정 공부해도 어떤 녀석은 아이디어 팍팍 잘내서 위로 잘만 올라가고 어떤 녀석은 고만고만하게 멈춰버리고 -_-;...(제이야기라죠 ㅡㅡ;..) 그런거 보면 사람차이라는 거죠. 사실 맨땅에서 시작해 대기업 일으키는 것과 무공서 혼자 독학해 독보강호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_-;;... 간단히 말해 둘다 어렵다는 거 ㅡㅡ;... 그런 점에서 소설 주인공이 어떤 종족이여도 다 사람이야기라는거... 큭 ㅠ.ㅠ.. 진짜 아슷한 소설 하나 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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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12.21 15:15
    No. 10

    백도와 흑도의 차이점은?

    명분이라고 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행위와..

    스스로에게 인정받는 행위의 차이점이겠죠..

    저 역시 깡패들을 터부시하지만..

    모든 깡패들이 절대악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사람은 단어하나로 구분하기엔 매우 복잡한 존재라는거죠..

    예를들어 리플을 달고 있는 제 자신이나 글쓴분께 냉철하게 질문해 보면..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습니까?

    만약 있다면 그 범죄를 저지르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았나요?

    만약 범죄를 저지르고도 벌을 받지 않았다면 스스로에 대한 변명은 무었입니까?

    그 변명을 소위 위선인 백도인이나 흑도인에게 적용할 순 없나요?

    인류 최대의 빅히트작인 모 소설의 주인공이 한 얘기가 떠오릅니다.

    "너희 가운데 죄가 없는 자라면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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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7.12.21 15:19
    No. 11

    제 생각은 누가 양지를 지배하느냐에 따라 그 구분이 틀린 것 같습니다.
    깡패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면 그들이 정의이고 사법고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악의 축이 될수도 있다는 거죠.
    백련교.. 혹은 마교처럼요.
    즉 명분을 통해 좀더 밝아지려는 한쪽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죠.
    물론 무협에서 보여주는 흑도와 백도는 대게 무공에서 비롯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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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뉘누리
    작성일
    07.12.21 16:46
    No. 12

    각설하고, 다른 사람 등쳐 먹는 놈들은 다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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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7.12.21 18:26
    No. 13

    그렇다면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정도는 아마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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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요타
    작성일
    07.12.21 19:05
    No. 14

    난 황도를 좋아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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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死門
    작성일
    07.12.21 19:15
    No. 15

    그저 흑도는 약육강식이고,
    백도는 뒤치기랄까나?
    아주 짧게 요약하면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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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늘처음처럼
    작성일
    07.12.21 20:42
    No. 16

    요타//복숭아는 백도가 제일입니다. 므흣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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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AuEagle
    작성일
    07.12.21 21:46
    No. 17

    뭐 선악은 주관적이 니까요
    악이라고 자각하는 정도가 다르지 않겠습니까?
    불교에서는 고기를 먹는 것이 못할 짓이지만 다른 종교에서는 안그런 경우가 많죠 또 넓게 보면 우리는 살기 위해 다른 것을 항상 희생시키고 있으니까 다 나쁜놈일 수도 있고요 이런 문제는 깊게 끌고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지요, 그래서 저는 걍 보고 즐길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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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AuEagle
    작성일
    07.12.21 21:47
    No. 18

    아~ 그리고 복숭아는 천도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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