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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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2.02 22:4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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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7.12.02 22:5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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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A.L.
- 07.12.02 22: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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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0.817 G..
- 07.12.02 22:5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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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2: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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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Te군
- 07.12.02 22:5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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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2:5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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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2.02 22:5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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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0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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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2.02 23:0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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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0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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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7.12.02 23:0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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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0.817 G..
- 07.12.02 23:0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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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2.02 23:0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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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0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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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조선123
- 07.12.02 23:07
- No. 16
물론.. 작가분들에게만 악플 받아도 무시하고, 끈기있게 자신의 글을 써나가라..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허나 저는 작가와 독자는 음식점 주인과 손님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점 주인은 손님을 위해 열심히 음식(작품)을 만들어 내놓죠.그걸 손님들은 먹는거죠. 허나 손님들의 반응은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습니다.
어떤 손님은'맛없다'라고 할 수도 있는거고,어떤 손님은'정말 최고다'이럴수도 있습니다.또한 어떤 손님은'내가 찾던 맛이 아냐'라고 할 수도 있구요.어떤 손님은'이 음식은 뭐야?' 이럴수도 있겠죠.
이렇게 독자들도 손님들과 같은건 아닐까요.? -
- Lv.64 가리새
- 07.12.02 23:0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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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Te군
- 07.12.02 23:0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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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황모
- 07.12.02 23:0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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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0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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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2.02 23:1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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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1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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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2.02 23:12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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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2.02 23:13
- No. 24
화령님//여기서 연재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추어죠. 아마추어 요리사에게 '맛없다. 버려라.' 이럽니까? 대부분, 그리고 예의상 '더 노력하시면 좋은 음식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던가, 조금이라도 요리에 대해 조예가 있는 분이라면 '이건 이렇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라고 하겠지요.
독자들의 반응이 잘못 됬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 반응이 표출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몽문선님//공감인겁니다.. 그런데 작가랑 종교인, 국회의원이 욕먹는 것에 굳이 차이점을 둔다면, 종교인이나 국회의원은 우리에게 직,간접적인 피해, 게다가 확실한 문제점이 표면상 나타나 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작가가 욕먹는다는건.. 일부 이해할 수 없는 족속들의 무개념 리플인 것 뿐입니다. -
- Lv.1 RAZ
- 07.12.02 23:1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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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에테시안
- 07.12.02 23:14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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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임로드
- 07.12.02 23:18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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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21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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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720174
- 07.12.02 23:23
- No. 29
재미 없다.. 라는 말이 재를 뿌리는 말?까지 되나요..?
정당한 이유를 대서 이 부분은 너무 어색하므로 글의 재미가 떨어진다
이런 정도는 저도 몇 번은 해봤는데 말이죠.
재미 없다는 경우 무조건 제제하려고만 하거나 '아 진짜 짜증나'라기보단
'글에 무슨 문제가 있나보다. 좀더 열심히 써야지'라고 생각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네요. 이유를 안 밝힌 경우에는 쪽지를 보내 물으시던가요.
아닌 경우 비난받아 마땅하겠지만요..
그리고 자기 취향이 아니란 말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독자 입장에서는 "내 취향이 아니다" 라는 게 그냥 감상평일 뿐,
작가가 그렇게까지 상처받는다면 글 쓸 때 재고해보아야겠지만
너무 과민반응 아닌가 싶습니다.
조선[화령]님이 예시하신 것처럼 음식을 먹고서"아 내 입맛에 맞지 않네"
이 정도는 독자가 나쁜 의도로 하는 말도 아니구요.
눈 먼 돌에 두꺼비 맞아 죽는다고 ,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 개인차는 있겠지만
너무 악의에 찬 의도로 생각하신다는 의문을 연신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
- Lv.9 림랑
- 07.12.02 23:2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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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 07.12.02 23:26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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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2.02 23:2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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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28
- No. 33
한메일님// 글을 써보시면 압니다.
하나의 댓글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나의 추천글이 얼마나 힘을 내게 하는지.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런 추천글에 와서 이런 댓글을 남기고 가십니다.
"재미없다." ,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럼 안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야 취향이 안 맞아서 안 보면 된다쳐도
그 댓글 하나 때문에 작가분이 좌절해서
글이라도 중단해버리면
취향에 맞아서 그 글을 손꼽아 기다리던 다른 독자분은 어떻게 되나요.
요는 가리새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의'의 문제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충분히 완곡하게,
기분 상하지 않도록 전달하고, 조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럴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이라면
죄송하지만, 댓글을 달지 말아주십시오. -
- Lv.5 K.L
- 07.12.02 23:30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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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720174
- 07.12.02 23:40
- No. 35
발전을 바라지 않는 이상.. 이라고요.
오히려 발전을 바란다면 재미가 없다고,
이런 부분 등을 고쳐달라고 다른 분도 싫어할꺼라고..
이정도의 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뭐랄까..선의의 거짓말 정도..랄까요?
그 댓글을 작가님이 매우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글을 쓸 흥미를
잃어버린다,라면 할 말이 없군요.
자극되는 댓글들을 작가가 좋은 뜻으로 발전시켜서
끊임없이 자신의 글을 훑어보고, 고치고, 마침내 좋은 글로 갈고닦던,
아니면 상처받아서 결국 글을 쓰지 않고 연중해버리던,
그건 글쓰시는 분들 하기 나름에 달려있는 거 같군요.
만약 그정도로 '아 저 슬럼프 빠졌어요 글 못 쓰겠어요 심각하게 상처받았어요.' 라면, 그건 작가를 탓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저는 작가에게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독자를 제제시켜서
영구불량 이용자로 만드는 정도의 권한을 쥐어주는 것은
만류하고 싶군요.
그건 '어떤 분들'에게는 어린애에게 칼을 쥐어주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런 무조건적인 비난 - 자신만의 틀에 갇혀 남을 생각하는 - 을 날리는 독자와 같은 사람이 글을 쓰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
- Lv.70 낑깡마스터
- 07.12.02 23:4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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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2.02 23:43
- No. 37
한메일님, 재미없다라는 말 충분히 예의있게 할 수 있습니다. 예의바른 지적, 충고는 대부분의 작가님들은 다 받아들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예의없이 푹푹 찌르고 훌쩍 떠나는 독자님들은.. 남은 작가님들의 고통을 조금만 생각해보라는 것이지요.
이 글 재미없네요.......<- 이 말로 무슨 발전이 되겠습니까?
이 글은 캐릭터가 조금 부족하네요. 살려보심이 ^^ <-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없는 부정댓글에 상처받는 독자님들 또한
그런 부정댓글을 남긴 독자님만큼이나 자기 감정표현에 솔직한 것 뿐이지요.
왜 작가는 성인군자여야하고
독자는 솔직하게 자기 말을 하고싶은대로 표현해도 되는지
의문이네요 -
- Lv.5 K.L
- 07.12.02 23:43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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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720174
- 07.12.02 23:47
- No. 39
K.L님// 예의도 물론 필요하지만,
저의 경우 마구 욕설을 하며 이따위 글은 쓰지도 말라는 댓글을 다는 사람때문에 연중하는 분보다는 충분히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넘어가기보다는 선의로 비판을 했는데도 그에 화내거나, 혹은 좌절하시는 작가님들을 더 많이 봤기 때문인진 몰라도 (K.L님의 말대로라면 그냥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작가님들이 과민반응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이야기가 겉돌게 되는데..
예의의 문제라고 하셨지만,
그 전에 먼저 작가분들도 글쓰기게 알맞은 마음다짐을 다지고 글쓰기에 임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 Lv.96 에스텔
- 07.12.02 23:50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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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2.02 23:51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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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51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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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투렌바크
- 07.12.02 23:52
- No. 43
그냥 단순히 제 생각인데......
한메일 님께서 말씀하신 댓글 종류는 댓글 비평 정도로, 충분히 작가가 고려 해볼만한 댓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 번 그런 댓글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덜컹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생각하고 고쳐나갔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서로에게 좋은 교류로, 서로 발전을 할 수있는 계기까지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재미없다 식으로 툭 하고 던져놓고 가버리면, 일단 글쓴이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재미없다라는 네 음절의 해석에 대한 경우의 수는 얼마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소로 줄이면 댓글 비평이냐, 댓글 비난이냐.
둘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만, 그때 대부분의 작가는 댓글 비난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성의'라는 것이 보인다면 비평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재미없다'이 네 글자, 자판 10번만 두들기는 그런 중의적이며 성의없는 댓글을 비평 정도로 좋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생각 해 볼 여지도 주지 않아 보입니다.
재미없다, 이 네 글자를 가지고 깊게 생각해보라는 건 작가에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비평을 하려면 적어도 성의는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글 솜씨가 없다 생각한 독자가 얼버무리는 형식으로 댓글을 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메일 님께서 말씀하신 독자의 의도에 대한 작가의 질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그만하지요. 더 이상 댓글을 달며 모니터 앞에서 이런 경우로 고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오해받은 사람이랑 오해를 한 사람끼리 싸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 Lv.1 RAZ
- 07.12.02 23:52
- No. 44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글의 주제가 림랑님의 글에서 K.L님의 글로 넘어오면서 약간 왜곡 된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림랑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독자들 스스로가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작가님들에게 피해가 되는, 편치 않은 말은 하지 말자. 정도가 되겠군요.
결국 그러려면 독자들이
'이글 재미없는데?' 따위의 말보다는 '이러이러한 부분은 미흡한것 같습니다 ^^ 이렇게 하면 좋을듯도 한데, 생각해 보심이 어떻겠습니까 ^^?' 아니, 이렇게 쓰는 것조차 어려워 하신다면 '이부분이 이렇네요.' 정도만 하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은 작가님에게 쪽지로 보내시면 될 테구요.
왜 그래야 하는지는 이전 림랑님의 글과, 그 글에 달린 리플과, 이 글, 이 글에 달린 리플들로 설명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 조차 이해 안되면 그냥 위처럼 해주시면 되겠구요.
그러면 모든게 해결 되는거 아닙니까? 독자들의 무성의한, 무심코 한 행동에 작가에게 비수가 됨을 이제라도 알았으면 자제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애초 글의 목적이 일부 비매너 독자들을 욕하는게 아니니 만큼 독자 여러분은 여러가지 생각해 보시고 리플을 다시면 되는거네요.
그럼 끝입니다. 하하. 쉽네요? -
- Lv.70 낑깡마스터
- 07.12.02 23:53
- No. 45
재미가 없다면, 단순히 재미없다 가 아니라 무엇때문에 왜 재미가 없는지 말씀해주셔야 저희가 압니다.
그냥 다짜고짜 재미없다 재미없다 하면 글쓰기에도 바쁜 작가가 왜 재미가 없는지 알아맞춰야 하나요?
연재는 스무고개가 아닙니다.
그리고 글을 쓰고 나서 바로 원고를 살펴보고 모두들 ‘아 괜찮게 쓴 것 같다.’ 라고 생각하지 단점을 보지는 못합니다.
왜? 작가도 사람이기 때문이죠.
비평과 비난은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하지만 비평과 비난은 구분되야 합니다.
제 생각에, 한메일님은 그 구분을 못하시는 듯 싶습니다. -
- Lv.1 s.ashima..
- 07.12.02 23:54
- No. 46
한메일님. 마지막에 언급하신, 작가의 마음가짐이 먼저 있어야 예의 른 독자가 나온다는 말씀에 이의가 있습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옳은 말씀이지만, 지금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내용과 한꺼번에 같이 다뤄져야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이야기하시니 서로서로 했던 말씀 계속 반복해야 는 상황이 되어요.
작가의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독자의 이치에 맞는 반응-리플도 중요합니다. 작가가 올바르지 않으니 나는 내 맘대로 말하련다, 는 제가 보기에 올바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독자가 어떠하든 작가가 가져야 마음다짐이 있는 것처럼,
글이 어떠하든 그 글을 읽는 독자가 가져야 마음다짐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글에서는 그 독자의 마음다짐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요. -
- Lv.5 K.L
- 07.12.02 23:54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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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2.02 23:55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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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720174
- 07.12.02 23:58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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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720174
- 07.12.02 23:59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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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2.03 00:00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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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2.03 00:03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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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Milkymoo..
- 07.12.03 00:53
- No. 53
말 안하려고 했는데, 말 좀 하곘습니다..
원래 림랑님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욕하는 글"보다, 아닌척, 고상한척 하면서 재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로, 딴건 모르겠는데
제발 홍보글, 추천글에 재뿌리지 맙시다.
남이 기껏추천했는데 "읽어보니 제 취향아니네요." "주인공 여주네요" "맘에 안드네요."
내 글 추천한것도 아니고, 남의꺼 추천하는 거 보는데도 욕이 절로 나옵니다.
그거 하나 지키기가 이리 힘든겁니까?
차라리 무플이 낫지, 추천글 홍보글에 그렇게 재뿌리면 대체 그 글 단 사람에게는 이득이 뭐고 작가에게는 이득이 뭡니까?
톡까놓고 이야기 해서 그 글 단 사람은 "스트레스 해소용" 심심풀이 댓글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걸 본 작가는 스크레치 생기고
그것때문에 영향 받으면
"작가의 소양도 못지키고 소심한데다 작가 자격따위 없는, 겨우 저런 약한 글 한마디에 휘들리는"
못난 작가가 되는겁니다.
이것때문에 작가의 소양이 뭐니 독자의 소양이 뭐니 합니다.
최소한, 홍보글 추천글, 요청글에 재뿌리지 마시라구요.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오히려 욕하는 악성댓글은 신고라도 할수있지
저런거는 신고도 못하고 작가들은 상처받습니다.
어떤 분들은 "또 얘 뭐래? 지나가다가 뭔 헛소리한대? 지일도 아닌데 왜그래? 웃기셔.." 할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읽고 계신 독자님들
그분들도 몇년 뒤에 작가가 될지 모른다고요.
말보다 글이 더 느릴진데,
왜 이렇게 일반 적인 말보다 더 상처주는 글을 다십니까?
익명성이라고, 말보다 글이 더 쉬우십니까?
배려하면 끝나는 일입니다.
작가, 독자 소양 운운하기 이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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