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독자들에게도 책임이 부여되길.

작성자
Lv.5 K.L
작성
07.12.02 22:46
조회
1,188

* 이 글은 철저하게 글을 쓰는 입장에서

  쓰여졌다는 것을 미리 밝혀둡니다.

밑의 림랑님의 글. 총대를 메신 거지요.

다이안의 저주를 보면

악플 같은 걸 받을 글이 아니니까요.

(정말 좋은 글에 돌 던지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므로)

수준낮은 글로 여러 독자분들의 눈을 어지럽히고 있을 지도

모르는 제 입장에서는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뭐, 이제 문피아에서만 5달째 연재에 접어들었고

댓글도 제 연재글에서든, 한담에서든

이래저래 꽤나 받아봤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그 많은 댓글 중에는

최소한의 교양을 갖춰주었으면... 하는 경우도 많았죠.

굳이 안 붙여도 될 한 마디, 두 마디.

더는 이 글을 못 보겠다는 식의 리플에

괜찮은 척 했지만

의욕을 잃어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몇 번 반복되다보니

좀 억울해졌습니다.

작가가 독자의 위에 서진 못하더라도

그 밑에서야 하는 존재는 아니잖습니까.

어디까지나 대등한 관계일텐데요...

(작가는 독자의 사랑을 원한다는 점에서

독자는 작가의 좋은 글을 원한다는 점에서요.)

림랑님의 글처럼 왜 유독 작가들에게만

비할 데 없는 덕성이 요구되는지.

작가들도 사람인데요.

밑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중에

개념없는 독자가 작가들을 실망시키는 것만큼

작가들도 성의없는 글로 기대하는 독자들을 실망시킨다...

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 경우, 작가들은 낮아지는 조회수와 선작수를 목도하게 됩니다.

분명 댓가가 돌아오죠, 저희들한테는.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무슨 페널티가 있나요?

슬쩍 슬쩍 약올리는듯한 말, 험한 말

한 두 개 던진다고 해서

작가들이 그 분들 문피아 출입 못하게 하거나

글 못 보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여기까진 잡다한 사설이었구요.

그래서 독자들의 등급제를 주장하고 싶습니다.

작가들이 자유 연재에서 글의 분량이 쌓이면 정규로,

출판을 하면 작가 연재로 옮겨가는 것과는 반대로

독자분들의 경우, 몇 번씩 작가들의 신고가 들어가게 되면

점점 등급이 낮아지게 하는거죠.

예를 들어, 처음 가입했을 땐 모든 글을 읽을 수 있게끔 하다가

댓글달 권한을 앗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읽을 수 있는 글들을 제한하게 한다든가,

뭔가 제제 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든 예는 좀 비현실적이긴 하네요.

어쨌든 읽어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서러운 건 글쓰는 사람이니까요.)

옹졸한 생각입니다만, 그렇게만 여기지 마시고

잘 한 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작가들뿐만 아니라 독자 여러분들도

자신의 아이디에, 언행에 책임을 지셨으면.

스스로 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공권력(운영진)의 힘을 빌려서라도

김 빼는 일은 사라졌으면 할 뿐입니다.

(다 쓰고나니 횡설수설하고 있네요.

아까 막 림랑님의 글을 봤을땐 또렷한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ㅠ)


Comment ' 53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2 22:48
    No. 1

    덧글달 권한 제한은 일부 찬성입니다. 하아.. 문피아가 아무리 좋은 사이트라지만, 유저 수준은 평균 미달인 분이 많지요. 어떻게든 이런 사건이 해결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7.12.02 22:51
    No. 2

    간단합니다. 골배작품의 리플과

    비교해보면 압니다 -.- (악플때문애 로스트로드도 잠시 중단된적이 ㅜㅜ

    자기취향과 안맞으니까 초중학생분들이 은근슬쩍 시비를거는겁니다.

    그런대 신기한것은 이고꺵소설애는 그런리플이 없다는거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A.L.
    작성일
    07.12.02 22:55
    No. 3

    전 제가 단 리플이 작가님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고민하다가 리플을 안 달고 나온 적도 많습니다마는 그런 악플들을 보면 정말 제가 지우고 싶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0.817 G..
    작성일
    07.12.02 22:55
    No. 4

    글쎄요...작가에게 악플을 달 권리가 독자에겐 물론 없지만...

    등급제로 제한한다..어떻게 보면 좋은 아이디어일수도 있지만.

    접근에 대한 자유의 억제를 찬성하고 싶진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2:56
    No. 5

    뭐, 꼭 초중학생분들이겠습니까.
    (비율상 좀 많을 수는 있겠지만)
    나이를 초월해서, 아직 인격 수양이 덜 됐구나
    싶은 댓글이라면 누구에게든 나올 수 있지요.
    회원 가입에 나이 제한을 걸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결국 일이 터지고 난 후에야 제재든 뭐든
    수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참 뼈아프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e군
    작성일
    07.12.02 22:57
    No. 6

    GPS군님 말에 동의;;
    순혈주의는 그렇다치고
    등급제 듣기만해도 우울해지는 고딩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2:58
    No. 7

    GPS군님// 처음부터 제한을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동일한 행동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점점 페널티를 부과하는거죠.
    뭐, 결국 그래도 그런 댓글을 한 사람당 몇 번은 달 수 있다는 거지만
    그 후 피해를 보실 작가분들은 구원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2 22:59
    No. 8

    약 5번 정도 악성 댓글로 신고가 된다면 1주일 정도 댓글을 못달게 하는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01
    No. 9

    5번이나 반복된다면
    아예 영구불량 사용자로 등록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2 23:02
    No. 10

    10번 정도가 적당 하겠군요.. 1주일 댓글 못다는 고통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 사람들이 악성댓글 안달지 않겠습니까? (씨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02
    No. 11

    뭐, 사실 등록된다해도
    어차피 로그인 안해도 문피아의 모든 글들은 볼 수 있으니
    그저 댓글만 못 달 뿐인가요.
    (아, 선작 기능 이용도 안되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2.02 23:02
    No. 12

    그런거 필요없이 작가가 자기 글에 한해서 댓글을 금지시키는 권한이 생기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0.817 G..
    작성일
    07.12.02 23:02
    No. 13

    역으로의 등급제....라는 건대..

    문피아 시스템자체가 로그인안한다고 글을 쓸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지라

    뭐 공론하는 사람들이 하고 결정은 운영진이 의견을 수렴해서 해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요.

    차라리 등급제로 낮추기보다 잘라버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로그인 안해도 글은 다 읽을수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2 23:03
    No. 14

    식인 악어님의 말씀도 동의가 가네요. 뛰어나십니다.. 훗. 미드가르드 어서 연재 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04
    No. 15

    식인악어님// 문제는 연재분에 달리는 댓글뿐 아니라
    여기 한담이나 감상, 비평란에 달리는 댓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딱히 악성댓글까진 아니더라도
    "이건 내 취향 아니던데..."
    "재미없던데..."
    하는 식으로 추천글등에 재를 뿌리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죠 ㅠ

    ps. 참, 현재도 작가 개인이 블록을 걸 순 있습니다.
    관리자 기능을 통해서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조선123
    작성일
    07.12.02 23:07
    No. 16

    물론.. 작가분들에게만 악플 받아도 무시하고, 끈기있게 자신의 글을 써나가라..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허나 저는 작가와 독자는 음식점 주인과 손님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점 주인은 손님을 위해 열심히 음식(작품)을 만들어 내놓죠.그걸 손님들은 먹는거죠. 허나 손님들의 반응은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습니다.

    어떤 손님은'맛없다'라고 할 수도 있는거고,어떤 손님은'정말 최고다'이럴수도 있습니다.또한 어떤 손님은'내가 찾던 맛이 아냐'라고 할 수도 있구요.어떤 손님은'이 음식은 뭐야?' 이럴수도 있겠죠.

    이렇게 독자들도 손님들과 같은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가리새
    작성일
    07.12.02 23:08
    No. 17

    그저 '예의' 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노력하다보면 해결되겠지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e군
    작성일
    07.12.02 23:08
    No. 18

    분명 악의가 느껴지는 리플에 제한을 거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뜬금 없지만 제목에 순혈주의 란 말을 바꾸는건 어떨까요?
    에...뭐랄까.. 어감이 좋지 않다랄까요?(뭔소리냐 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07.12.02 23:09
    No. 19

    독자님들의 뭇서운 이야기에 상처받는 작가님들을 많이 봅니다.
    물론, 저는 축복을 받았는지 아직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작가는 쓰고 독자는 읽는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독자는 읽고 충분히 감상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진리도 변함이 없습니다.

    "재미없다", "내 취향 아님둥." 까지는 괜찮습니다. 독자의 권리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적인 비난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

    p.s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작가랑 종교인, 국회의원들은 참 욕을 많이 먹는 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09
    No. 20

    조선[화령]님// 저흰 돈을 받고 글을 파는 이들이 아닙니다.
    물론 글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출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체 연재되는 글중에, 그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기본적으로 연재분을 볼 때
    "이 글은 상품이다" 라는 시선보다는
    "이 글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일 뿐이다."
    라는 시선으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02 23:10
    No. 21

    조선[화령]님, 이 말 하면 우습겠지만, 그건 프로작가들에게나 해당되는 일입니다. 솔직히 음식을 만들어서 남는게 뭡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10
    No. 22

    Te군님 // 그 말씀이 옳으십니다.
    제목은 바꾸는 게 좋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02 23:12
    No. 23

    음식을 만들어서 남는거라면 그저 내 음식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을 보며 흐뭇해 하는 게 다지요.
    그런 사람들의 음식을 먹으면서 '아 이거 재료가 뭐 이래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개념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2 23:13
    No. 24

    화령님//여기서 연재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추어죠. 아마추어 요리사에게 '맛없다. 버려라.' 이럽니까? 대부분, 그리고 예의상 '더 노력하시면 좋은 음식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던가, 조금이라도 요리에 대해 조예가 있는 분이라면 '이건 이렇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라고 하겠지요.

    독자들의 반응이 잘못 됬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 반응이 표출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몽문선님//공감인겁니다.. 그런데 작가랑 종교인, 국회의원이 욕먹는 것에 굳이 차이점을 둔다면, 종교인이나 국회의원은 우리에게 직,간접적인 피해, 게다가 확실한 문제점이 표면상 나타나 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작가가 욕먹는다는건.. 일부 이해할 수 없는 족속들의 무개념 리플인 것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2 23:14
    No. 25

    림랑님//전격 동의 중입니다. 소심해서 직설적으로 말은 못했지만, 통쾌하기 그지 없네요. 제발 무개념 독자들이 림랑님의 글을 읽고 반성했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에테시안
    작성일
    07.12.02 23:14
    No. 26

    조선[화령]님// 보통 음식점에서 음식맛없더라도 대놓고 요리사한테 맛없다. 내가 찾던맛이아냐 이러지는 않습니다. 그러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선에선 없군요. 보통 나가서 지인들만나서 아 그거 먹어봤는데 맛없더라. 이런식이지 작가님한테 악플다는 것처럼 대놓고 뭐라하지는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라임로드
    작성일
    07.12.02 23:18
    No. 27

    의견들 나누시는데 결국 탁상공론이 되지는 않을지 ..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21
    No. 28

    금강님께서도 지치셨다 말할 정도라면
    이미 심각한 상황이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암은 제거해야합니다.
    당장은 아프더라도...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7.12.02 23:23
    No. 29

    재미 없다.. 라는 말이 재를 뿌리는 말?까지 되나요..?
    정당한 이유를 대서 이 부분은 너무 어색하므로 글의 재미가 떨어진다
    이런 정도는 저도 몇 번은 해봤는데 말이죠.
    재미 없다는 경우 무조건 제제하려고만 하거나 '아 진짜 짜증나'라기보단
    '글에 무슨 문제가 있나보다. 좀더 열심히 써야지'라고 생각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네요. 이유를 안 밝힌 경우에는 쪽지를 보내 물으시던가요.
    아닌 경우 비난받아 마땅하겠지만요..

    그리고 자기 취향이 아니란 말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독자 입장에서는 "내 취향이 아니다" 라는 게 그냥 감상평일 뿐,
    작가가 그렇게까지 상처받는다면 글 쓸 때 재고해보아야겠지만
    너무 과민반응 아닌가 싶습니다.

    조선[화령]님이 예시하신 것처럼 음식을 먹고서"아 내 입맛에 맞지 않네"
    이 정도는 독자가 나쁜 의도로 하는 말도 아니구요.

    눈 먼 돌에 두꺼비 맞아 죽는다고 ,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 개인차는 있겠지만
    너무 악의에 찬 의도로 생각하신다는 의문을 연신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02 23:25
    No. 30

    그러니 그 재미없네, 취향아니네를 굳이 남길 필요가 있을까요?
    작가분의 발전을 바라지 않는 이상 남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건, 추천글이나 홍보글에 재미없다..라는 리플이 달려있으면, 누가 가서 보겠습니까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7.12.02 23:26
    No. 31

    악플러=독자 입니까? 물론 그런 말씀은 아니시겠지만 악플러의 존재를 가지고 작가와 독자로 나누는 게 타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독자'가 부정적으로 되는 것 같아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02 23:27
    No. 32

    모든 독자를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수준 이하의 독자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28
    No. 33

    한메일님// 글을 써보시면 압니다.
    하나의 댓글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나의 추천글이 얼마나 힘을 내게 하는지.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런 추천글에 와서 이런 댓글을 남기고 가십니다.
    "재미없다." ,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럼 안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야 취향이 안 맞아서 안 보면 된다쳐도
    그 댓글 하나 때문에 작가분이 좌절해서
    글이라도 중단해버리면
    취향에 맞아서 그 글을 손꼽아 기다리던 다른 독자분은 어떻게 되나요.

    요는 가리새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의'의 문제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충분히 완곡하게,
    기분 상하지 않도록 전달하고, 조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럴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이라면
    죄송하지만, 댓글을 달지 말아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30
    No. 34

    흠님// 물론 힘을 내게 하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과분하지만 저도 몇 분 그래주시는 분들이 있구요 ^^

    하지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하죠.
    10개의 좋은 댓글과 1개의 나쁜 댓글이 달린 날이면
    대개 그 날 기분은 상당히 안 좋기 마련입니다.
    (이건 경험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7.12.02 23:40
    No. 35

    발전을 바라지 않는 이상.. 이라고요.
    오히려 발전을 바란다면 재미가 없다고,
    이런 부분 등을 고쳐달라고 다른 분도 싫어할꺼라고..
    이정도의 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뭐랄까..선의의 거짓말 정도..랄까요?
    그 댓글을 작가님이 매우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글을 쓸 흥미를
    잃어버린다,라면 할 말이 없군요.

    자극되는 댓글들을 작가가 좋은 뜻으로 발전시켜서
    끊임없이 자신의 글을 훑어보고, 고치고, 마침내 좋은 글로 갈고닦던,
    아니면 상처받아서 결국 글을 쓰지 않고 연중해버리던,
    그건 글쓰시는 분들 하기 나름에 달려있는 거 같군요.

    만약 그정도로 '아 저 슬럼프 빠졌어요 글 못 쓰겠어요 심각하게 상처받았어요.' 라면, 그건 작가를 탓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저는 작가에게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독자를 제제시켜서
    영구불량 이용자로 만드는 정도의 권한을 쥐어주는 것은
    만류하고 싶군요.

    그건 '어떤 분들'에게는 어린애에게 칼을 쥐어주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런 무조건적인 비난 - 자신만의 틀에 갇혀 남을 생각하는 - 을 날리는 독자와 같은 사람이 글을 쓰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낑깡마스터
    작성일
    07.12.02 23:41
    No. 36

    취향 아니면? 악플 남기지 말고 안보면 됩니다. 이게 정상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02 23:43
    No. 37

    한메일님, 재미없다라는 말 충분히 예의있게 할 수 있습니다. 예의바른 지적, 충고는 대부분의 작가님들은 다 받아들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예의없이 푹푹 찌르고 훌쩍 떠나는 독자님들은.. 남은 작가님들의 고통을 조금만 생각해보라는 것이지요.

    이 글 재미없네요.......<- 이 말로 무슨 발전이 되겠습니까?
    이 글은 캐릭터가 조금 부족하네요. 살려보심이 ^^ <-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없는 부정댓글에 상처받는 독자님들 또한
    그런 부정댓글을 남긴 독자님만큼이나 자기 감정표현에 솔직한 것 뿐이지요.

    왜 작가는 성인군자여야하고
    독자는 솔직하게 자기 말을 하고싶은대로 표현해도 되는지

    의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43
    No. 38

    한메일님// 이건 독자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만
    글을 보면서 독자는
    오타 지적 이상의 것을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정을 가지고 말씀해주시는 거겠지만
    기본적으로 독자가 작가보다 그 글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순 없습니다.
    그 글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서도요.
    글의 진행은 작가의 고유 영역입니다.
    선의든, 악의든 그 부분은 작가의 몫으로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작가분이 먼저 후기를 통해 조언을 구하시는 경우는 예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7.12.02 23:47
    No. 39

    K.L님// 예의도 물론 필요하지만,
    저의 경우 마구 욕설을 하며 이따위 글은 쓰지도 말라는 댓글을 다는 사람때문에 연중하는 분보다는 충분히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넘어가기보다는 선의로 비판을 했는데도 그에 화내거나, 혹은 좌절하시는 작가님들을 더 많이 봤기 때문인진 몰라도 (K.L님의 말대로라면 그냥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작가님들이 과민반응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이야기가 겉돌게 되는데..
    예의의 문제라고 하셨지만,
    그 전에 먼저 작가분들도 글쓰기게 알맞은 마음다짐을 다지고 글쓰기에 임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12.02 23:50
    No. 40

    작가, 독자 이전에
    사람으로서 예의를 갖춰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02 23:51
    No. 41

    그러니 그 글쓰기에 알맞은 마음다짐이 뭘까요?

    악플에 휘둘리면 안된다. 상처받아도 꿋꿋이 글을 써야 한다?

    독자들은 마음껏 자기 의견을 펼쳐도 되고?

    왜이리 잣대가 다른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51
    No. 42

    한메일님// 글쓰기에 알맞은 마음가짐이라고 하셨습니까.
    아마도 글에 대한 책임, 프로의식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앞의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저희는 아마추어일 뿐입니다.
    (출판을 하신, 프로라 할 수 있는 분은 정말 극소수지요.)

    너무도 많은 것을 기대하고 계시는 겁니다.
    림랑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유독 독자의 독설에는 관대하면서
    그에 발끈하여 나온 작가의 한 마디에는 가차없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다, 똑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07.12.02 23:52
    No. 43

    그냥 단순히 제 생각인데......

    한메일 님께서 말씀하신 댓글 종류는 댓글 비평 정도로, 충분히 작가가 고려 해볼만한 댓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 번 그런 댓글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덜컹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생각하고 고쳐나갔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서로에게 좋은 교류로, 서로 발전을 할 수있는 계기까지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재미없다 식으로 툭 하고 던져놓고 가버리면, 일단 글쓴이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재미없다라는 네 음절의 해석에 대한 경우의 수는 얼마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소로 줄이면 댓글 비평이냐, 댓글 비난이냐.
    둘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만, 그때 대부분의 작가는 댓글 비난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성의'라는 것이 보인다면 비평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재미없다'이 네 글자, 자판 10번만 두들기는 그런 중의적이며 성의없는 댓글을 비평 정도로 좋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생각 해 볼 여지도 주지 않아 보입니다.
    재미없다, 이 네 글자를 가지고 깊게 생각해보라는 건 작가에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비평을 하려면 적어도 성의는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글 솜씨가 없다 생각한 독자가 얼버무리는 형식으로 댓글을 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메일 님께서 말씀하신 독자의 의도에 대한 작가의 질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그만하지요. 더 이상 댓글을 달며 모니터 앞에서 이런 경우로 고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오해받은 사람이랑 오해를 한 사람끼리 싸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2 23:52
    No. 44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글의 주제가 림랑님의 글에서 K.L님의 글로 넘어오면서 약간 왜곡 된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림랑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독자들 스스로가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작가님들에게 피해가 되는, 편치 않은 말은 하지 말자. 정도가 되겠군요.

    결국 그러려면 독자들이
    '이글 재미없는데?' 따위의 말보다는 '이러이러한 부분은 미흡한것 같습니다 ^^ 이렇게 하면 좋을듯도 한데, 생각해 보심이 어떻겠습니까 ^^?' 아니, 이렇게 쓰는 것조차 어려워 하신다면 '이부분이 이렇네요.' 정도만 하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은 작가님에게 쪽지로 보내시면 될 테구요.

    왜 그래야 하는지는 이전 림랑님의 글과, 그 글에 달린 리플과, 이 글, 이 글에 달린 리플들로 설명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 조차 이해 안되면 그냥 위처럼 해주시면 되겠구요.

    그러면 모든게 해결 되는거 아닙니까? 독자들의 무성의한, 무심코 한 행동에 작가에게 비수가 됨을 이제라도 알았으면 자제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애초 글의 목적이 일부 비매너 독자들을 욕하는게 아니니 만큼 독자 여러분은 여러가지 생각해 보시고 리플을 다시면 되는거네요.

    그럼 끝입니다. 하하. 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낑깡마스터
    작성일
    07.12.02 23:53
    No. 45

    재미가 없다면, 단순히 재미없다 가 아니라 무엇때문에 왜 재미가 없는지 말씀해주셔야 저희가 압니다.
    그냥 다짜고짜 재미없다 재미없다 하면 글쓰기에도 바쁜 작가가 왜 재미가 없는지 알아맞춰야 하나요?
    연재는 스무고개가 아닙니다.
    그리고 글을 쓰고 나서 바로 원고를 살펴보고 모두들 ‘아 괜찮게 쓴 것 같다.’ 라고 생각하지 단점을 보지는 못합니다.
    왜? 작가도 사람이기 때문이죠.
    비평과 비난은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하지만 비평과 비난은 구분되야 합니다.
    제 생각에, 한메일님은 그 구분을 못하시는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ashima..
    작성일
    07.12.02 23:54
    No. 46

    한메일님. 마지막에 언급하신, 작가의 마음가짐이 먼저 있어야 예의 른 독자가 나온다는 말씀에 이의가 있습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옳은 말씀이지만, 지금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내용과 한꺼번에 같이 다뤄져야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이야기하시니 서로서로 했던 말씀 계속 반복해야 는 상황이 되어요.

    작가의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독자의 이치에 맞는 반응-리플도 중요합니다. 작가가 올바르지 않으니 나는 내 맘대로 말하련다, 는 제가 보기에 올바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독자가 어떠하든 작가가 가져야 마음다짐이 있는 것처럼,
    글이 어떠하든 그 글을 읽는 독자가 가져야 마음다짐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글에서는 그 독자의 마음다짐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54
    No. 47

    투렌바크님// 그 말씀이 옳네요.
    이렇게 성의있게 답변하시는 것을 보면
    한메일님이 그런 댓글을 남기실 분이 아니라는 것쯤은 압니다.

    정말 이 글을 보여드리고 싶은 분들은
    클릭도 안 하고 지나쳐버리실텐데
    이거야 뭐, 고요 속의 외침이란 게 이런 건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2 23:55
    No. 48

    Hure님// 저 역시 그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변변찮은 글솜씨가 의도치않은 왜곡을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7.12.02 23:58
    No. 49

    s.ashimaru님// 작가가 올바르지 않으니 나는 내 맘대로 말하련다,는
    제가 쓰고자 했던 바가 아니네요. 전 그냥 독자만 탓하는 거 같은 느낌에 작가도 어느 정도의 기본 소양은 갖추고 글쓰길 시작해야 한다라고
    쓰고 싶었습니다.제가 댓글다는게 미숙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거 같네요..
    그냥 얘는 이렇게 생각하나보다,하고 지나쳐주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7.12.02 23:59
    No. 50

    졸리군요. 잠이나 자러 가야겠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03 00:00
    No. 51

    독자의 기본적인 소양은 쓸데없는 말을 툭 내뱉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럼 작가의 기본적인 소양은?
    그 역시 쓸데없이 툭 내뱉지만 않으면 됩니다.

    독자의 기본소양은 저것뿐인데,
    작가의 기본소양은 말조심,좋은글,창작혼,성실..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03 00:03
    No. 52

    림랑님. 굳이 덧붙이자면 맞춤법 문법 기타 논리적 이해.. 게다가 설정에서의 오류는 절대로 하면 안되지요. 작가가 이렇게나 많은것에 정성을 쏟는데, 독자들이 배려해 주어야 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2.03 00:53
    No. 53

    말 안하려고 했는데, 말 좀 하곘습니다..
    원래 림랑님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욕하는 글"보다, 아닌척, 고상한척 하면서 재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로, 딴건 모르겠는데

    제발 홍보글, 추천글에 재뿌리지 맙시다.
    남이 기껏추천했는데 "읽어보니 제 취향아니네요." "주인공 여주네요" "맘에 안드네요."
    내 글 추천한것도 아니고, 남의꺼 추천하는 거 보는데도 욕이 절로 나옵니다.

    그거 하나 지키기가 이리 힘든겁니까?

    차라리 무플이 낫지, 추천글 홍보글에 그렇게 재뿌리면 대체 그 글 단 사람에게는 이득이 뭐고 작가에게는 이득이 뭡니까?

    톡까놓고 이야기 해서 그 글 단 사람은 "스트레스 해소용" 심심풀이 댓글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걸 본 작가는 스크레치 생기고

    그것때문에 영향 받으면
    "작가의 소양도 못지키고 소심한데다 작가 자격따위 없는, 겨우 저런 약한 글 한마디에 휘들리는"
    못난 작가가 되는겁니다.

    이것때문에 작가의 소양이 뭐니 독자의 소양이 뭐니 합니다.

    최소한, 홍보글 추천글, 요청글에 재뿌리지 마시라구요.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오히려 욕하는 악성댓글은 신고라도 할수있지
    저런거는 신고도 못하고 작가들은 상처받습니다.

    어떤 분들은 "또 얘 뭐래? 지나가다가 뭔 헛소리한대? 지일도 아닌데 왜그래? 웃기셔.." 할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읽고 계신 독자님들
    그분들도 몇년 뒤에 작가가 될지 모른다고요.

    말보다 글이 더 느릴진데,
    왜 이렇게 일반 적인 말보다 더 상처주는 글을 다십니까?

    익명성이라고, 말보다 글이 더 쉬우십니까?

    배려하면 끝나는 일입니다.

    작가, 독자 소양 운운하기 이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된다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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