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1

  • 작성자
    블랑카
    작성일
    07.10.06 22:37
    No. 1

    그런 천편일률적인 글들을 양판소라고 하는 건가요?
    양판소, 양판소 많이 들어봤는데 알려주는 분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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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븐타이드
    작성일
    07.10.06 22:39
    No. 2

    양판소 -> 양산형판타지 판에 박은 듯한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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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2:40
    No. 3

    게임소설이야말로 판타지의 극치가 아닐까 합니다

    설정? 게임이니 뭔필요가 있겠습니까 작가가 찜쪄먹는거지요

    여인? 대다수 작가분이 남성인 현실로 볼때 뭐 당연한 판타지겠지요

    유명세? 우리세대자체가 임요환을 보고 자란세대다 보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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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0.06 22:40
    No. 4

    본문 내용에 백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혹시 위에서 언급하신 그 "가시오가피", 혹시 모 아이돌 그룹의 팬클럽 "카XXXX아"를 조금 꼬아서 부르신 겁니까? 그거 가지고 사촌동생 놀려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샘솟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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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염월(艶月)
    작성일
    07.10.06 22:42
    No. 5

    양판소라면... 당근님이 쓰신 글이 남아 있으면 좋을텐데...
    이해가 팍팍 되실텐데.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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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0.06 22:43
    No. 6

    뻔한 거 아닌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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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가겨
    작성일
    07.10.06 22:43
    No. 7

    1번.
    - 이건 할말이 없네요. 솔직히 요즘 게임소설은 다 이런형식이긴 한데, 아마도 첫연재를 하시는 분들이 게임소설을 많이 쓰시다보니 기존에 플롯이나 소재를 모방을 하고 이런소설들이 여과없이 출판되다보니 평준화 되가는거 같습니다. 딱히 해결방안은 없네요..^^;

    2번.
    - 이건 가능할 수 있지요. 가상현실이 나오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외모가 어느정도 수정할 자유가 있다면, 여자분들도 게임을 많이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생각외로 여자들도 게임많이 합니다.=_=

    3번.
    - 이건도 나름대로 가상현실게임에 맞춰 1인 1캐릭터라면, 그리고 가장 많은 유저수를 보유했다면. 어느정도 일반 게이머도 방송(게임전문)에 나오고 유명해 지는것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
    다만 늙어 죽기전에 이런게 나올리가 없겠죠. 오감을 만족시키는 게임이라...매트릭스처럼 뒷통수에 구멍뚫기전에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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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6 22:44
    No. 8

    그렇게 따지자면
    일반 판타지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무협부분을보면
    9파1방이 거의 대부분 나온다ㅡㅡ 주가 아니라도 이름한번씩은 등장
    미녀(환상의 결정체)
    기연
    만인의 존경 or 무림의 공적
    극악한 흑백논리.. 정의롭다 or 천하의 몹쓸놈

    판타지
    기사. 소드마스터. 써클메이지. 마법이름이 다영어다 ㅡ.ㅡ
    체제는 유럽인데..
    (여자분들이 쓰시는 판타지는 제외)

    sf판타지(개인적인 견해)
    주인공들이 대부분 시니컬한 성격이다
    엄청난 조종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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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시르크
    작성일
    07.10.06 22:44
    No. 9

    확실히 게임소설 보면 대부분의 내용이 그게그거죠.

    하지만 연평(衍平)님께서 말씀하신

    '3. 주인공은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방송을 타고 ,유명인이 된다.'는
    완전히는 아니어도 상당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소설 배경은 '이제막' 가상현실이 만들어졌거나 가성현실이 아주 실용화된 단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임소설에서 현실쪽 내용을 보면
    이미 A.I.(인공지능) 시스템은 집집마다 하나쯤은 다 갖춰져 있다고 나오니까 대부분의 일은 기계를 통해 자동화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은 줄고 여가시간은 매~~~우 늘어나면 사람들의 관심은 레져 쪽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적어도 학생들이나 20~30대의 젊은 층은 게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현실에서 못해본일도 할 수 있으니 가상현실은 어느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하죠.)

    개발도상국 이상의 나라에서 존재하는 청소년만 게임에 관심을 가져도 어지간한 나라의 인구수는 나올테니 방송을 타서 유명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비평에 추가하는 것입니다만... 주인공이 하는 게임은 처음나온 가상현실, 지금까지와의 가상현실과는 차원이 다른 가상현실 게임을 하고 주인공의 일반적인 사람이니 세태가 그렇다고 볼 수 있으니 인기가 좋겠죠.)

    쓰다보니 두서없는 말이 됬지만 결론적으로는
    '3. 주인공은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방송을 타고 ,유명인이 된다.'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의견에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비평해주세요.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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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페이트
    작성일
    07.10.06 22:45
    No. 10

    그런거없으면 도대체 소설을어떻게보시려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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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시르크
    작성일
    07.10.06 22:46
    No. 11

    아래 댓글이 달려있지 않을때부터 썻는데 어느새 여덟 분이나 먼저 의견을 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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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포른
    작성일
    07.10.06 22:46
    No. 12

    절대 완전 울트라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전그런게 나오면 대부분 읽기를 포기한다는 ㅎㅎ;;
    역시 어중간한게 좋아요 ㅋㅋ 너무 바닥을 기으면 싫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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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2:48
    No. 13

    아론다이트 님 - 남성이란 말로 모든 의문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Spieluhr님 - 다만 가시오가피는 두려울 뿐이지요. 그 행동이 이미 상식을 벗어났기에 , 쓰고도 두렵네요.

    Bug님 만나는 사람마다 미인인 것은 불가능합니다. 미라는 것 자체가 기준이기 때문이죠. 미인의 기준이 여러가지가 있다면은 그 기준을 만족시키는 사람 자체가 적습니다. 아니 그런 사람이 적기에 아름답다고 느끼고 미인이라고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불가능해요.

    만나는 사람마다 미인인 것은

    Akasha님 그것이 타당하다는 것입니까? 다른 것도 그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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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조인(Join)
    작성일
    07.10.06 22:49
    No. 14

    대리만족 최강을 자랑하는 겜.판의 힘이죠.
    뭐, 그중에서도 주옥같은 작품들이 있지만 말입니다.
    사실.. 주인공이 경험치 0.1씩 올리고 아이템 드롭해서 비관해서 자살하는 거 보는 것보다는 히든캐릭터에 광렙이 훨씬 재미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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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2:50
    No. 15

    조인님

    전 대리만족이 되지 않아요.

    전 이상하게도 그런 주인공이 있으면 싫어하게 되네요.
    주인공의 적을 응원하고 있는 저를 보면 흠칫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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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2:50
    No. 16

    2번은 90퍼센트 이상 불가능하다는데 올인 하겠습니다.

    저또한 여자이고, 온라인 게임을 여자답지 않게 꽤나 많이 하고 좋아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남자에게 반한다? 네버.. 절대, 그럴일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는 건 온라인에서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접하고, 많이 코드가 맞는다거나 이럴때 호감을 느끼는 거지..

    온라인에서 무슨.. 개뿔입니까..-_-


    게다가 온라인에서는 잘생기게 캐릭터 만들었으니, 여자가 반한다고요? 하아.. 정상적인 여자라면, 그럴일 없을겁니다. 마치 애니매이션 주인공을 보고 하악거리는 남자분이 생각나는 군요. 흔히들, 이런 사람을 오타쿠라고하죠. (실제적인 오타쿠는 저런 이미지가 아니긴 하지만, 우리나라쪽으로 들어오면서 많이 변질 되었어..;;)

    아니, 중요한건.

    게임내에서 "오빠 잘생겼어 좋아해 하악"하는 여자들의 90퍼센트 이상은,
    여장 남자라는 사실에 올인 하겠습니다.
    나머지 10퍼센트는 독특한 여성분.

    아무리 막나가는 여자라도, 단순히 온라인 상에서'만' 만나는 것 가지고는 빠지고.. 그런 것 없습니다.

    여자들,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영악합니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뭐 빠진척 해서 아이템, 돈 뜯어가는 꽃뱀은 있을지라도.
    (물론 이것도 남자들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여자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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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Asaris
    작성일
    07.10.06 22:50
    No. 17

    3번은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2번은 요즘은 여자분들 겜 많이 하십니다. 여성타겟으로한 겜이 나올수 있는 이유가 되죠.
    전세계적으로 하는 몇십억이 하는 게임이라면 거기서 지존은 분명 스타이자 공인이 될수 밖에 없죠. 아마 파파라치도 붙을 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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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sodium
    작성일
    07.10.06 22:51
    No. 18

    게임소설의 플롯뿐만 아니라 무협도 마찬가지죠.
    게임 소설에서 히든 케릭터에 당첨 되는 것 처럼 무협에서는
    기연에 당첨되죠. 판타지에서는 좀 형태가 달라집니다만.
    그리고 미녀 없는 무협소설이 없지요. (광인기 같이 극단적인 형태는 예외로 두고.)
    그리고 게임소설에서 주가 되는 게임은 보통 몇천만명이 하거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게임이라는 설정이라 언론의 스포트라이를 받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무협에서는 XX대협 하면 만나는 무림인들 마다 무슨 신공을 쓰고 있고 주무기는 뭐며 하는 걸 다 꽤뚫고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라면 자기 무공올리기도 바쁜판에 그런거 다 알고있는게 신기한거죠.
    개연성의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판에 박혀 비슷한 플롯을 띄다는 비평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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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6 22:51
    No. 19

    머메이드 사가
    홍염의 성좌
    뱀파이어 생존 투쟁기
    버닝아이스
    추천해요 기분전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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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wanna.do
    작성일
    07.10.06 22:52
    No. 20

    흠...제가본게임소설들은별로안그렇던데 더원이나 VOS나 다크게이머나위에3개중 어쩌다가 하나가.. 운나쁜면 2개지만...겹치는경우는 있어도 그렇게 만지는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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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2:54
    No. 21

    호오리아 - 거기에서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인기를 얻긴 어렵습니다. 그 사람의 매력이 있어야지, 단순히 게임만 잘해가지고는 인기가 있을 수가 없지요.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공부 잘 하는 아이도 인기가 있어야 합니다.
    정말 단순하게 따지자면 공부만 잘하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아이는 경쟁자이니까 오히려 싫어합니다.

    게임속의 지존이라는 것도 게임 속 내의 쟁자입니다. 따라잡아야 할 목표이죠. 물론 동경할 수 있으나, 그렇기보다는 게임에서 오히려 차근차근 따라잡아서 누르는 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몇십억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게임은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고, 독주하기 힘든 분야라고 알고 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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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2:55
    No. 22

    호오리아님// 여성이 많이하는 게임.. 해봤자 반반도 안됩니다.
    마비노기가 여성유저 많다고 하는데, 그래봤자 7:3의 비율입니다.
    여자들, 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대부분은 싸이하는 걸 더 좋아합니다.

    아니면 가끔해도 카트나, 팡야, 오디션 정도?
    겜판소에서 말하는 가상현실게임 "RPG"는,
    아직까지 대다수의 여성에게 안먹힙니다.


    특히 겜판소.. 우리나라 배경이더군요?
    외국이면 다를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닙니다.

    7:3의 비율에서 만나는 여자마다 미인이다?
    차라리 만나는 여자가 알고보니 여장남자였더라.. 이게 더 많을것 같습니다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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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범진
    작성일
    07.10.06 22:55
    No. 23

    2번!!

    게임하는 소수의 미녀들...

    오래전에 리니지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그 게임 내에서 어떤 여기사와 싸운 적이 있었드랬죠..
    열심히 때려주었더니 수많은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도대체 왜!! 제가 pk한것도 아니고... ㅠㅠ

    알고 봤더니...

    연예인 채연 씨더군요... 전화 연결까지 했다니까요... 허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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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7.10.06 22:56
    No. 24

    그거보단 대체 왜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략시뮬래이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국인이 랭킹을 다 차지하며 왜 주인공 주변인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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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6 22:56
    No. 25

    아아 타당하다는것이 아닙니다.
    글의 대세가 그리가니 보는 우리로서는 어쩔수 없다는거죠
    다비슷하니까요
    무협 소설 처음나왔을때도 그게 그내용이었습니다.
    모방하고 모방하다
    어느순간 어떠한 작가가 기발한 생각을 해내는겁니다.
    그런걸 처음읽는 독자들은 행복에 빠질테죠?
    또 그걸 여러번 모방하는 작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시대를 탄다 이말이죠
    예를들면 르네상스 시대에는 비슷한 사상 화풍, 어법 등을 가진 작품들이
    만들어 진 것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2:59
    No. 26

    Runier -

    솔직히 주인공 주변인들의 사기캐릭터들은 주인공 주변인으로 머물르는데 만족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각자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려는 경항이 강하고 그런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게임판타지는 이상하게 그러네요. 그리고 왜 다 한국인인지 미스테리.
    그 게임판타지는 알고보니 한국내에서만 인기가 있었다. 이런식이면 몰라도

    전세계적으로 가자면 한국의 폐인외에도 오타쿠등등이 있는데
    게임판타지내 소위 랭커는 한국인이에요. 미스테리죠.

    여기의 그 의문이 제 글에 빠진이유는

    다만 제 저의 귀차니즘과 떠올르려고 하자 생각이 안나서 빠졌던 부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군이오
    작성일
    07.10.06 23:00
    No. 27

    추가~!

    업데이트 해서 밸런스 맞출때 주인공한테 사기템이나 무료이용권 같은거를 준다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6 23:00
    No. 28

    현실과 픽션을 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뭐 유명세 랭커 한국이 다 휘어잡는거 이런거는
    소설이 가지는 픽션이 커버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작가가 그리원했고 그렇게 쓴 글을 좋아하는 독자도 있고
    좋아하지 않는 독자도 있습니다.
    취향이죠

    자아 이제 댓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재미없으시면...
    딴거읽으시면 해결!! 언제가 됐든 새글은 나옵니다.

    -이상 무르퍽 도사 카샤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01
    No. 29

    김군 님

    맞죠. 게다가 운영자의 비밀을 잡아서 사기급 아이템을 얻는다던지
    캐쉬를 팔아서 돈을 모은다던지 ( 그것을 공개적으로 국가에서 허용했다던지)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이 게임판타지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대리만족의 대상이라면 상당히 위험하죠 ( 웃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3:02
    No. 30

    작가가 남성이라는 것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남자분 대다수는 성적환타지를 꿈꿔본적이 있을겁니다

    어떤여자가 나를 보고 반한다든가 하는 가벼운 판타지부터

    심하게게는 음음 까지요

    그연장선으로 보면 되지 싶은데요

    실제로 현실에서 얼짱에 쭈쭈빵빵에 성격좋은 여성분과 연예할 확률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걸 환타지로 가져온거지요

    그리고 대다수 독자분들도 거기에 편승하는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04
    No. 31

    근데, 왜 게임 잘해서 게임내에서 지존되는게 왜 그리들 좋은 걸까요;;

    겜판소 간혹 보기는 하는데.. 저렇게 말 안되는 거 말고 말 그대로 노가다 해서 올라가는 겜판소 같은거를 보다가도.. 나중에 보면 정말 허탈..

    전세계 몇억만이 하면 뭐하냐.. 그래봤자 게임 세상인데...


    주인공이 학생이던 직장인이던.. 현실이야기는 거의 안나오고 게임내에서만 지존인데다가 간혹 현실이야기 나오는 거 보면 막장...(대학생은 학사경고 맞지 않았을까나 조심스레 추측, 직장인은 짤렸을거 같음-_-)

    에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3:04
    No. 32

    그리고 한국인이 랭커의 대다수인 이유는

    작가가 한국인인데다가

    한국인의 습성을 어느정도 파악하기 쉽기때문이 아닐까요?

    외국인같은 경우 성격이나 그런걸 묘사하려면 직접적인 경험이

    있는게 더 묘사가 쉽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외국인이 나온다할지라도 한국인스러운 외국인이 나오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라차차
    작성일
    07.10.06 23:06
    No. 33

    한마디로...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소설의 본질적은 의미를 생각하면 답은 쉽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08
    No. 34

    아론다이트님 - 성적환타지라고 해도 말이 되게는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에서 여성이 적은데 만나는 여자마다 미인인게 이상하죠.

    차라리 그럴듯한 이유라도 되면은 짜증은 나지만 이해가 갑니다. 단순히 대리만족을 위해서라고 해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고 그냥 대리만족을 위해서라고 넘어간다면 작가로써 글을 제대로 쓰려는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묘사가 편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작가로써 제대로 쓸려는 노력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눈물나게 어려운 묘사라도 할 수 있는데까지 묘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밀키문님 - 이해가 안가죠.

    전 게임속내의 지존이 되기 보다는 차라리 힘들더라도 현실 속에서 나름대로의 위치를 만드는 게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저렇게 지존이 되더라도 도움이 안되기에 오히려 허무감이 드는데 말이죠.

    주인공은 99.9%가 게임중독인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6 23:10
    No. 35

    글쓰신분
    그런글에 질리셨지요?

    이외수님 책이나
    박완서님 책,박경리님 책 이나 외국 작가분들 책을 보세요..
    판타지말고도 일반소설도 재밌답니다.

    환상의 극치인 게임판타지나 판타지를 보고도 대리만족이 안되신다면
    개인적인 문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3:14
    No. 36

    스스로 답을 찾아내셨네요 ㅎㅎ

    작가스스로가 진지하게 글쓸 작정을 하지않았으니 그게 정답인거죠

    당분간 다른장르의 글을 보시다보면 기분전환으로 그런글도 읽어지게

    된답니다(경험)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15
    No. 37

    먼치킨 이고깽은 뗀지 오래에요. 요즘은 아주 새로운 것만 보고 있습니다.
    stray와 일리아드 타입소설, 이나라의 요괴들(문피아 내에서 연재되던 작품이더군요. 알고나서 감격했어요.) 실험실의 왕녀님. 이 작품밖에 없네요.

    그리고 일반작품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전역학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 전 왜이런게 재미있는 지 모르겠네요.

    일반 소설은 감동을 남기고 양판소는 허무를 남기죠.
    제 경험이에요.
    (단 저질의 일본소설은 제외합니다.)

    그리고 저에겐 게임판타지가 대리만족으로써 다가오지 않습니다.
    게임도 안할 뿐더러, 남성적인 판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먼치킨은 더더욱 사절입니다.
    그래서 볼때마다 태클 걸고 싶어요. 그리고 게임을 함으로써 주인공이 천재가 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과학적으로 개연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게임함으로써 머리가 좋아하진다니 닌텐도DS도 아닌데 말이죠.
    (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15
    No. 38

    사실 판타지를 보고 대리만족할 때는 슬슬 지났지요.

    지금 양판소 보면서 낄낄대는 주 독자층- 10대 후반만 하더라도, 슬슬 질릴때가 되었을테니.

    다만 문제점은.. 주 독자층은, 기존의 양판소는 식상하고.. 좀 진지하고 진중하고 무거운 소설은 문학소설들 만으로도 벅차니 판타지에서까지 그런거 추구 하고 싶지 않을테고,

    그래서 장르문학이 죽어가나 봅니다.


    사실 무협빼고 웬만한 소설들을 다 좋아하는 저로서는...

    판타지는, 주옥같은 몇몇 작품 말고는.. 다 킬링타임이지.. 싶네요.

    (가끔은 킬링타임용도 안되는 것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15
    No. 39

    아론다이트님 - 그런 글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요. 그런 글은 장르문학의 하향평준화로 인해서 결국 장르문학이 이 땅에 설 입지를 좁히게 만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17
    No. 40

    연평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건데..
    얼마전으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는데,

    닌텐도 DS로 두뇌트레이딩 하는 것보다,
    양질의 책 한권 읽는 것이 머리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답니다.

    뭐 당연한 거겠지만요.
    즉, 게임으로 머리가 좋아진다는 건 신빙성이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18
    No. 41

    밀키님 말에 동감합니다.

    솔직히 킬링타임하기에 시간이 남아돌지도 않고, 공부에 대한 압박은 다가오고 -_)

    똑같이 판에 박힌 판타지에서 벗어난 문학작품들 속에서 헤어나가기 힘들 것입니다.

    한국 판타지에 비해서 문학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됬고 , 다양하고 깊이가 있고 즐거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판타지를 많이 떠나나 봅니다.

    그런데 밀키문님 저랑 취향이 약간 비슷하시네요.

    저도 무협빼고는 왠만한 것은 OK인데 (...)
    판타지 좋아하는 점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7.10.06 23:20
    No. 42

    그런 의미에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정말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hack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잘 나가다가 용두사미로 빠져버려서 아쉽고요.....플레이어들의 패턴 데이터를 모아서 A.I를 만든다거나 하는 등의 설정은 좋았는데, SIGN처럼 마침내 현실을 직시하고 폐인(?)에서 탈출한다거나, AI buster처럼 실패작으로 태어난 존재가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는다거나 하는 스토리도 좋았는데...... 그 많은 기반들은 어찌하고, 그냥 팔상들 때려잡는 스토리로 진행된건지 안타까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20
    No. 43

    연평님// 아하하.. 비슷한 취향의 책을 읽는 동지를 만나면, 즐겁죠^_^

    나중에 굳이 판타지가 아니더라도, 좋은 책들 서로 알려주고 하면 좋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22
    No. 44

    릴리엘님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란 책은 읽어보지 못했네요. 차마 알 수가 없네요.

    .hack/은 들어보긴 했어요. 하지만 위의 판타지와 한국판타지와 다른점은

    한분은 서울의대출신의 학생이고
    하나는 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이 아닌,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거죠.

    비교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 미스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23
    No. 45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명작입니다... 만,

    잘 안팔렸죠. 안타깝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27
    No. 46

    밀키님 - 현재 판타지 독자들 중 대부분은 어려운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들어오는 양판소를 원할 뿐이지요.

    그래서 망해가고 있는 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독자의 타겟을 잘못 잡은 것도 문제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3:31
    No. 47

    동감입니다

    장르문학 시장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양적팽창? 작가보호? 일본과는 다른 환경을 탓하기전에

    스스로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요즘엔 일본 nt노벨이 괜찮더군요 참신하고 설정도 짜임새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3:32
    No. 48

    참고로 옥스칼도 있지만 탐그루도 있었는데 왜 언급이 없으신지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6 23:36
    No. 49

    결국 ...
    글쓰신 의도가
    난 이런취향이다!
    이거군요..

    그리고 장르문학의 입지를 좁힌다구요?
    하하 천만의 말씀
    판타지가 뭐 요즘것이라고 알고있는것 같으신데
    수백년 전부터 쓰여져 온게 판타지입니다.
    그걸꼭 우리나라에서는 장르문학이라고 분류한거구요
    글의 갈래의 한 종류인 소설을 또 장르 문학으로 분류한 것이참
    황당하군요..
    인간의 상상이 없어지지않는이상 장르문학이라 부르시는 ㅡ.ㅡ ;
    판타지(무협도 판타지입니다.)는 입지가 좁아지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36
    No. 50

    아론님 -

    작가는 다독이 가장 필요합니다. 다독은 다상과 다작을 하기 위해서 필수조건인데 이 조건이 없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기본이 튼튼하지 않으면 언젠가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위험한거죠. 현재 장르문학 시장은 말이죠.

    (단 여기서 기본조건이 되는 소설은 판타지로 한정하지 않음)

    그리고 옥스칼,탐그루 전 몰라요. 읽어봤어야 알죠. 그런 건 너무 구하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판타지 읽기 전에 읽어야 할 문학작품이 너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39
    No. 51

    Akasha님

    단지 의문일 뿐이죠. 제 취향을 피력해서 작가가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단지 판타지의 범위를 국가를 초월해서 전세계적으로 넓히자면은 판타지는 끝없이 이어가겠죠.
    다만 한국판타지의 현실은 상당히 암담합니다.
    명맥이 간신히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런 글들은 입지를 계속 좁히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40
    No. 52

    아론다이트님// 탐그루.. 분명 재밌었지만 옥스칼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음... 포스가 옥스칼이 더 강해서요;;

    하지만 지금 나오는 겜판소에 비하면, 충분히 잘 써진 글이지요.


    연평님// 뭐 다들 아시다시피...
    자극적인 것은 처음 맛볼때나 즐겁지, 계속 접하면 식상하거든요.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즐거움'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그 한계시점마다 조금씩 강도를 올리면서 버티고는 있지만,
    이미, 포화상태이죠.

    그러니 더한 자극이 나와야 주독자층-10대 후반 청소년들이 빌려보든지 사든지 할텐데, 더이상은 무리이고.. 이제와서 명작, 수작들을 읽으라고 하기엔 그들의 수준이.. 낮죠.

    그렇게 수준을 낮춘건, 출판사, 작가, 독자.. 모두의 탓이고요.

    명작안에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 안에서 재미를 찾는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으니.. 다들 문학은 '지겨워'만 연발하고 있는 거겠죠.

    (사실 주제가 어떻고 속뜻이 어떻고 그거 가르칠 시간에 제대로 된 책읽기부터 가르쳐주는 게 순리라고 생각하지만)

    [新]Akasha님// 외국 판타지는 망하지 않을지라도,
    우리나라는 망할겁니다.
    이대로 가면요.
    지금의 만화시장이 죽어가는 것처럼.

    판타지보다 만화가 더 오래되었는데도.. 무너지고 있죠.
    (제대로 된 주옥같은 만화들은 뒤로 밀려 제대로 나오지도 못하고,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두세달만에 전질 완결내는.. 대표적인 만화가 황미리같은 분들... 뭐 탓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들이라고 명작 안내놓고 싶겠어요. 일단 입에 풀칠이라도 해야죠.)
    요즘 만화가들.. 살려면 아동만화 그려야 입에 풀칠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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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3:42
    No. 53

    역시 동감입니다
    다독만큼 중요한건 없죠
    저도 요즘엔 시집에 끌려서 서점에서 늘 보곤하죠 ㅎㅎ
    그러다가 매너리즘에 빠지면 다른장르에 또 빠지고 계속적인 순환고리.
    장르문학시장의 최대장점은 글읽기로의 진입을 쉽게 해주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와더불어 작가? 라고 할수있는 아마추어 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요 다만 이과정에서 진지한 고민없이 나도 한번? 이라는 식의 글이 늘어나는게 아쉽죠.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장자몽이나 구운몽 아니면 만복사저포기 모두다 판타지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어떤작품은 수능에도 나오고 어떤작품은 길가의 돌멩이 취급을
    받지요 그차이가 뭘까요? 시대적배경에 있는게 아닐까요?
    시대를 뛰어넘는 상상력 거기에 진정한 상상문학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6 23:45
    No. 54

    아...
    그러니까 '금전' 적인 이유군요 .. 하하 중요한걸 망각했습니다.

    난세에 영웅이난다고 했으니(어라 이것도 판에박힌?!)
    지금쯤 걸출한 작품을 낼 작가들이 암암리에 계실것이라고 믿십니다.

    소설계의 빅뱅이 일어나기를

    아멘,
    나무아비타불,
    사오디캅(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45
    No. 55

    아론님과 달리 전 일반문학을 보다가 판타지로 빠져들었는데요.

    빠져나오기 힘드네요. 한 몇백권 더 읽어야지 정신차릴지 모르겠네요.

    다시 일반문학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OTL

    아론님(생략해서 죄송합니다. 귀차니즘때문에;) 말을 들어보니 조나단 스위프트가 생각나네요. 걸리버 여행기 단순한 판타지 같지만 현실에 대한 풍자와 상상력

    역시 명작은 이런 거다라는 걸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6 23:48
    No. 56

    연평님 저도 일반문학보다가 판타지로 빠져들었습니다

    원래 기질자체가 뭘 읽는걸 좋아하는지라

    활자가 있으면 닥치는대로 안가리고 읽는편이죠

    제가 아는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던데 공감이 가더라구요

    "너말이다 책볼때 조심해야된다

    닥치는 대로 읽다가 안좋은 글을 읽게되면 사고가 닫히고

    사람이 부정적이고 세상에 한없는 증오를 품게돼 염세적인 꼬맹이가

    되는거지 양서를 읽어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다"" 라고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49
    No. 57

    어라; 정말 비슷하네요 연평님..
    제가 처음으로 읽은것이, 드래곤 라자였답니다.

    그러니까 저도 일반 소설들읽다가 판타지로 들어온거라서요.
    드래곤 라자, 반지의 군주(그 당시에는 이렇게 나왔음)등등의 소설부터 읽기 시작해서인지.. 음... 판타지에 대한 기대도 좀 많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아....

    ........할말없음.

    하여튼 전 판타지, 특히 양판소는 안본지 4년이 넘어가요. 요즘은.. 일년에 한번씩 연례행사로 드래곤라자 읽는 것 아니면.. 거의 전무.

    문피아 가입한지 한달정도? 판타지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미련을 못버리고 들어왔네요.

    최근에 본 것중에.. 진짜 얼음나무숲은 구매욕구가 올라오는 소설이었고.. 음... 이거 대박나서 드래곤라자만큼 떴으면 좋겠네요. 근데 현실이 암울..-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50
    No. 58

    Akasha님

    현재 장르문학계의 영웅은 누구인지 보이지 않네요.

    일단 처음과 달리 판타지의 안좋은 이미지를 깨는 것이 상당히 힘들 것입니다.

    고정관념은 상당히 무서운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과부의 재혼에 대해서 안좋게 보는 인습이 조선시대에 생겨나서 개화기때 폐지했지만, 아직도 과부의 재혼을 좋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정식적으로 폐지된 지 100년이 넘는 관습도 그러한데
    그 고정관념을 깨기가 얼마나 힘드겠습니까?

    깨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명작 아니고는 힘들 것입니다.
    그런 데 그런 것을 쓰실 분이 지금 현실 속에서 존재할까의 문제죠.

    예술은 가난속에서 태어나기도 하지만 , 역사적 인물을 보자면 어떤 권력적 금전적으로 후원하는 비호층이 있었기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예술도 뭔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지금 현재, 과연 장르문학계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성공하길 바란다는 것자체가 무리로 느껴지는 것은 저만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6 23:51
    No. 59

    아론다이트님// 그 분 말이 맞아요. 진짜 동감이죠.
    저도 전에 여기 문피아에 리플로 말을 하긴 했던 내용이지만,
    기존의 자극적인 판타지만 볼 바에야 차라리 책을 끊으라고 권하고 싶다고.

    혹자는 말하죠, 그렇게 해서라도 책을 읽는 게 어디냐고.
    단호하게, 전 아니라고 말합니다.
    안 읽는게 낫다고요.

    뭐든지, 과유불급이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귀여니를 증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55
    No. 60

    어랏 저랑 비슷한 케이스가 많네요. 일반문학에서 판타지로의 진입

    판타지 특유의 중독성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어린양(?)들이 많군요.

    아론님 - 그거 정말 무섭군요. 대여점 회원가입을 해지해야하던지 원 극단적인 방법 써야겠네요.

    사고가 닫히기전에

    밀키님 - 전 밀키님보다 기준이 낮네요.
    일단 신선하면 OK이지만 그런 것 찾기는 너무 힘들어요.

    일단 추천하고 싶은 것은
    이나라의 요괴들

    일본 만화많이 봤다면 흔할 수도 있지만, 일단 한국적이라는 데 점수를 주고 싶고, 판타지보다가 이것을 보면 정말 청량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실험실의 왕녀님
    로맨스물인데, 남주와 여주의 아슬아슬 로맨스를 보면서 긴장.
    독특한 세계관(그러나 허술)이 강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들도 괜찮긴 하지만은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게 서글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6 23:58
    No. 61

    귀여니는 쓰레기이에요.

    귀여니 대박작보면은 하나같이 표절시비 논란이 붙죠. 따라했다.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아웃사이더라는 작품에 관한 논쟁을 보면서,
    아웃사이더라는 작품을 쓴 일단은 원작자(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라는 분의 주장을 들어보면 귀여니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귀여니가 표절한 것으로 밖에 믿지 못하네요.

    귀여니 시집 아프리카였던가요. 그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책을 안 읽었는지 절절히 느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7 00:00
    No. 62

    아프리카 하니까 네이버 댓글에
    성지순례왔습니다가 생각나는군요 (ㅋㅋ)
    너도 / 시쓰냐/ 나도 / 시쓴다 제목 시인의 고뇌

    이런식으로 꽤나 재밌었는데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7 00:02
    No. 63

    이거 저희들끼리 채팅방이라도 열어야 하는것 아닙니까;;(하하하)

    하여튼... 후....

    뭐 표절이고 자시고를 떠나서 일단, 책이라면 능히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써져야지요. 네.


    후.... 확실히 좋은 책을 많이 읽다보니, 많은 책을 읽는 독자로서, 그리고 글쓰는 한명의 작가로서... 작가의 자질이 딸린다는 것을 실감한다는...

    (아 쓸때마다 이건 아니야!! 하고 모니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이.. 진짜 읽는 건 좋지만 쓰는건.. 고역이로군요. 누군가 나에게 남을 미치게 만들정도의 필력을 준다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07.10.07 00:03
    No. 64

    고질적인 문제점이죠. 하지만 큰 맥락에서 보자면 모든 장르소설이 갖고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한때 판타지도 무협->이계법칙이 당연시 되었을때가 있었죠.

    게다가 최근에는 이런경향에서 탈피한 소설들이 드문드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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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0:05
    No. 65

    아 정말 웃겼어요. 진짜, 웃겨서 죽을 뻔했어요. 그 패러디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어금니 꽉 깨물어 / 니가 쓴 건 시가 아니라 / 낙서야 이 멍청아. 제목: 어금니

    푸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정말 너무 무개념의 극치라 개념을 시리우스로 날려버린 거라서 그런지 욕보다는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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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07 00:06
    No. 66

    요즘들어 장르문학을 안보게 되는 이유중 또 하나가

    너무 겉멋에 치우친듯한 글이 많아지고 있다는점입니다

    애니의 영향이나 일본소설이나 게임의 영향인지

    이건 글인지 아니면 시나리오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대사하나하나에 나 멋지지? 라고 주장하는듯한 글 보기 껄끄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광별
    작성일
    07.10.07 00:06
    No. 67

    질문의 글은 괜찮었습니다. 그러나 댓글에 답변을 하시는 연평님을 보니까 화가 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 연평님은 다른 자의 생각을 보고 태클을 걸고 싶다고 하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양판소를 보면 태클을 걸고 싶으시다면, 안보시면 됩니다. 일반소설, 고전소설 등 많은 희대의 명작들이 지금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거 보십시오.
    무협? 판타지? 게임? 솔직히 아직까지 다른 일반소설에 비교하기 무리입니다. 언젠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직 10대에서 20대가 주를 이루는 장르소설층입니다. 그렇게 계속 투정을 부리실 거면 안보시면 됩니다.

    갑자기 화가 납니다. 분명 질문글은 올바른 방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평님의 댓글에서 연평님의 생각이 나오자, 화가 납니다.

    그리고 솔직히 미국이나 유럽 쪽의 판타지도, 거기서 거깁니다.
    이번에 나오는 영화 seeker 같은 경우에도 판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것인데 읽어봐도 드래곤 라자보다도 못합니다. 물론 반지의 제왕같은 예외는 제외하고서라도 말입니다.

    결론은, 그렇게 투정을 부리시며, 들어갔던 논란을 다시 꺼내시려면 장르소설을 안보시는 게 낫습니다. 제 댓글에 태클 들어올 겁니다. 저도 제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지도 않습니다. 옛날의 주장 중 하나인 '사람은 날 수 없다', 결국 무너졌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생각을 포용하는 것도 성숙의 주요요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7.10.07 00:07
    No. 68

    음.......김멀록님 말대로 그런 경향을 탈피한 소설들이 드문드문 나오곤 있지만 판세를 뒤바꾸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좀 더 나와주고, 그리고 주로 읽는 독자층이 좀 더 넓어져야지 바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중 3 때 출판제의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서 선생님들께서 '그래? 어떤 글을 썼는데?'라고 물으셨을 때 전 '판타지요'라고 솔~직히 답했죠. 그때 선생님들의 반응이란-_-........정말 잊혀지지가 않아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0:08
    No. 69

    밀키님: 아 그러면 안돼요. 채팅방 열면 밤샌다고요 (웃음)

    확실히 작가로써 자질이 딸리는 것을 저도 글을 쓰는 습작가로써 느끼고는 있지만, 노력하면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김멀록님 : 그 틀에서 벗어나면은 아웃이기에 그 시도가 힘들죠.
    그런 것들은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게 슬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7 00:09
    No. 70

    류성님// 조금 위험한 발언이네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무책임하다고 느낄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현재의 양판소가 싫으면, 보지 말아라.

    마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씁쓸하군요.

    뭐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말입니다..
    절을 우려하는 중들이 모두다 떠나면, 절은 무너질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7 00:13
    No. 71

    해적정신님// 제가 고등학교때 나름대로 존경하는 국어선생님이 계셨는데, 어느 날 수업시간에 '현실이 반영되지 않는 글은 문학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시며 판타지는 쓰레기다라고 이야기 했죠.

    학교 다닐때 나름대로 범생이였던 저지만, 참을수가 없더군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선생님꼐 그렇지 않다고 항의했습니다.

    선생님의 그 놀란 눈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때, 느꼇습니다. 아... 좀 지나면 판타지도 유명해지고(그때가 드래곤 라자 나올시기였습니다) 주옥같은 작품들이 나오겠지, 그러면 선생님도 생각을 달리하실거야. 그 때가 되면 괜찮은 책 사서 선생님을 방문해야겠다..

    그 생각은, 이대로라면 평생 실행하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연평님// 저희가 모르면 누가압니까.. 서로 힘냅시다; 동병상련.. 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0:25
    No. 72

    류평님 :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전 승부욕이 강하거든요. 왠지 쓸데없는 일에 불이 붙어서는 (...)

    대략 난감하게 사태가 진행될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유럽쪽 판타지는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제 눈에 들어오는 판타지들은 좋은 게 많더군요.
    적어도 개념 날린 소설이 없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제가 투정부리고 있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 글이 님에게는 투정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장르문학이 발전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싫었다면 무관심으로 대처했을 것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가장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는 것을

    해적정신님 : 그게 판타지에 대한 인식인거죠 (...)
    그걸 깨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리고 그런 인식은 안그래도 하향평준화된 장르문학시장에 안 좋은 것이죠.

    출판했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무시했을 때 기분 나쁘셨겠어요.
    나름대로 공들여 쓴 소설이 무시당한다면 저도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밀키님 : 정말 슬픈일이네요. 선생님에게 보여줄 소설이 없다는 게
    판타지는 무시받을 소설의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향평준화된 현재의 질때문에 망해가고 배척받고 있는 판타지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힘내서 달리자고요 밀키님(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7.10.07 00:36
    No. 73

    와우..리플 70이 넘은 한담글은 오랜만이네요..(응? 어쩌라고?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7 00:37
    No. 74

    하하하;; 정말 길다.. 그러고 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0:38
    No. 75

    玄魔君 : 역시 양판소의 특징과는 뗄레야 뗄 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어째 저는 불안합니다. (...)

    삭제해야하려나

    밀키님 - 저도 설마 여기까지 갈지는 몰랐습니다.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7.10.07 00:43
    No. 76

    뭐 대부분이 그렇지만 아닌 녀석들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요즘 제가 버닝하고 있는 "X2" 그런 천편일률적인 설정에서 벗어나려고 작가님께서 상당히 애를 쓰셨죠. 그리고 재미까지 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평범합니다. 주인공의 직업이 평범합니다. 미녀들이 나오지만 아직까지 주인공에게 관심있는 미녀는 없습니다. 실력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만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여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평범한 유저이기 때문에 TV출현 전혀 없습니다. 보시면 정말 있을 법한 게임, 게임 속의 이야기가 가상현실에 옮겨진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그럼 재미는 있느냐? 특별한 것이 전혀 없는데? 특별한 것이 왜 없겠습니까? 이야기가 아주 특별합니다. 재미있습니다. 보통 게임소설은 게임 속의 이야기만 재미있고, 밖의 이야기는 별로인데, 이 소설은 물론 이야기의 비중 자체는 게임 속이 더 크지만 게임과 현실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으면서 각각의 이야기 모두 매력이 있습니다. 혹시나 천편일률적인 게임소설에 질리신 분들에게는 일독을 권합니다... 자연란 게임분류 "X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7 00:48
    No. 77

    그러니까.. 음.. 제가 지금 X2 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우울할때나 이럴때 보기 딱 좋은 재미있는 겜판소)

    음.. 위엣분 말에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읽다보면.. 주인공, 왠지 학사경고를 받아도 진작받았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_-;;;;;;


    .........그러니까; 음... 제게는 겜판소 자체가 안맞는듯...

    (주인공, 아니라고 해도 폐인입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0:53
    No. 78

    추천 감사합니다만 , 게임판타지에 질려버려서 (...)
    읽을 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저는 인터넷보다는 책으로 읽는게 좋아서 말이죠. 나중에 책으로 나오면 읽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7.10.07 00:56
    No. 79

    설정은 작가 즉 글쟁이가 합니다.
    재미 없으면 버리고 재미 있으면 읽으세요.
    그것이 독자의 권한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1:02
    No. 80

    슈바르츠님 그렇게 하면 버리는 게 많지요.

    독자의 취향을 떠나서
    문제는 지금 저것들이 시장의 입지를 좁히기에 문제가 되지요.

    아 지금 귀여니와 관련된 논쟁을 읽고 있는 중에 떠올른 것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귀여니 수준의 막장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할까나요.

    아니 이거 엄청난 실례일지도 모르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내공을줘요
    작성일
    07.10.07 01:02
    No. 81

    음 언론에 관심을 타고 주목받고 그런 건 이해가 되는데
    가상현실게임이란게 아직 안 나와서 모르겠지만
    지금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주목과 관심을 받을 텐데
    그 엄청난 주목 속에서 고수라면 당연히 주목받을거라 생각하는
    지나가던 한사람 이었습니다 다들 수고하세요 ^^;; 좋은밤보내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07.10.07 01:09
    No. 82

    제가 리니지2를 합니다. 80레벨 케릭터가 있습니다. 처음엔 게임소설을 게임하는입장에서 몇편읽으니 그냥저냥 읽혔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꽤 오래하게 되고 여러 게임소설이 나와서 대부분 읽어보니 도저히 더이상 게임소설을 읽어줄수가 없네요.... 게임을 2-3개월 해보고 카더라 소문을 꽤 수집하고 모아서 쓰는거 같은데 게임상에 똑똑한 사람 넘쳐납니다. 게임소설에서처럼 주인공 혼자서 버그성 레벨업 아이템얻기 혹은 혼자서만 게임룰의 헛점 알나내기 말도 안됩니다. 혹여나 알아내서 시도한다해도 바로 제재들어갑니다. 특히 더 더 보자마자 짜증나는 부분 게임머니를 현금화하는 부분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도 안나올정도로 묘사하더군요. 이제까지 나온 대부분의 게임소설을 읽었지만 가장 현실성 있는 소설은 반 이었습니다. 가장 읽어줄만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1:13
    No. 83

    내공을 줘요: 대부분 게임하는 사람이 남자이고, 그런관계로 남자가 고수인 것이 많다고 생각하면은 그 사람은 남자한테 인기가 많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웃기네요(...)

    송호연님 :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독창적인 게임 세계관은 인정하지만, 제발 납득하게 쓰라고만 하고 싶습니다.

    현실성있는 소설의 좋은 점은 납득이 간다는 점이죠.
    그나저나 리니지 중독성 굉장하던데요.
    제 사촌오빠는 하루종일 리니지만 하는데 무서워질 정도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7.10.07 01:19
    No. 84

    연평(衍平)님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이 바라고 있는 건 위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출판사들은 모험을 즐기지 않습니다.
    귀여니 소설이 막장이라는 부분은....
    실제로 귀여니 소설은 문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0점짜리 소설입니다.
    하지만 재미로 본 다면 80점 아니 90점은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팔렸습니다. 명성도 얻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욕도 많이 얻어 먹지만요..
    시장이 그렇습니다.
    작가는 시장에 맞춰 글을 씁니다.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푸념이었습니다. 에휴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7.10.07 01:22
    No. 85

    훗 이거 안 넣으셨군요
    겜판 쥔공들은 다 20대입니다
    혹시 메인 쥔공이 30대 인거 보신분?
    전 한번도 그런적 못봤습니다
    대략 제일 높은 나이가 28~29세였던걸로 기억...
    하지만 3번은 다른 사람들 의견처럼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젊은세대들(10대)중 스타크 프로게이머들중 한명도 모르는 얘들이 있을까요?
    절대 네버 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유명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 스타크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유명세 타는건 불가능 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로 미스테리한점 또 한가지
    이상하게 가현들은 다 한국에서만 나온다 -_-?
    대채 한국에 뭐 드래곤들(...)이 이사왔나...
    왜이렇게 과학 수준이 높아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1:24
    No. 86

    슈바르츠님

    사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습니다.
    장르문학이 귀여니 인터넷 소설과 그것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 현실이 전 너무 싫습니다.
    물론 싫어서 깨뜨리고 싶지만 그런 것을 깨뜨릴려면은
    편견타파가 가능한 일반적인 명작수준을 넘어선
    고전명작수준까지 올려야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작가가 살고 먹을 시스템을 만들지 않는 이상 힘들죠.
    진퇴양란이네요.
    어느것도 선택할 수 없는 상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01:29
    No. 87

    사문님

    아 그것도 있었어요. 게임판타지 주인공은 거의 10~20대 사이죠.
    역시 게임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3번은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다만 어느정도라는 것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현은 뭐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7.10.07 01:34
    No. 88

    연평님 가상현실게임 입니다
    뭐 거의다 줄여서 가현이라 부르죠
    혹시 나만그런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폐룡
    작성일
    07.10.07 01:52
    No. 89

    사문님;; 제가본 게임판타지중에는

    40대 부부가 주인공인 소설이 잇다는..ㄷㄷ;

    제목은 기억이안나지만 주인공이름이 사류라 엿던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07.10.07 01:52
    No. 90

    가현이..쟁천구패 에서 쟁천이 마누라 이름이던가....백야님의 색마전기에서 부동명앙의 화신인 스님 이름이던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7.10.07 01:59
    No. 91

    폐룡님 ㄷㄷㄷ;;;
    그런 겜판도 있었습니까;;
    저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ㄷㄷ;;;

    송호연님 그건또 무슨 소리!?!?!?
    저는 그저 말을줄였을뿐인데... 한 소설의 사람의 이름이라니 ;ㅅ;...
    이런 난감할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7.10.07 02:43
    No. 92

    리플이 90이 넘어가고 있어....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7.10.07 03:05
    No. 93

    게임 판타지가 10~20대 일 수밖에 없는 이유....?

    1. 게임 판타지의 작가가 10대에서 20대다.
    30대도 분명 있다. 하지만 극소수다.

    2. 독자층이 10대에서 20대이다.
    주인공이 나이가 자신들과 비슷하기에 이입이 잘된다.

    3.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실제 10대와 20대가 가장 많다.
    당연한 말...?
    폐인은 30대에서 40대가 많지만 말입니다..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주려면 그럴 수 밖에 없을 테고요..
    노련미! 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나이 많은 주인공도 멋지겠지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7 10:18
    No. 94

    부정적이시군요..
    저는 그런사람이 있다가 아닌 나올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명작이 한국에서 나오지 말란 법이 있습니까?
    님부터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니 발전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문학,예술 이런계통의 사람들은
    회의적, 불가능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불가능은 가능하게 만들고
    고정관념은 깨쳐야하는것이죠 100년이 넘게 걸려도 고쳐지지 않는다고요?
    그러면 그런 거대한 관습들이 하루아침에 바뀔 것이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진정?
    차근 차근 하나하나 바뀌어가는것이지 급작스런 변화는
    혼란만을 조장할 뿐입니다.
    최근에 남녀평등도 요즘은 여성들이 뜨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죠
    바로 그겁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할 수 있다
    하면 언젠가는 된다라는 사고를 사지고 있어야 합니다.
    꼭 자기대에서 이렇게 되야한다! 는 욕심이라 볼 수 있겠군요...
    저음엔 이글이 좋은 의도인것은 알겠습니다.
    허나 저도
    류성님의 말에 심히 공감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댓글을 다는 연평님을 보면 화가 난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10.07 11:01
    No. 95

    Akasha님

    명작이 한국에서 나오지 말라는 법 어딨냐고 말했습니다.
    일단 그것은 맞습니다.

    다만 명작이 나오기 위해서, 조건이 너무 척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제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쓰는 작가분이 과연 명작을 쓸 수 있을까요?
    소설의 개연성은 어디다 버리고 쓴 것이 명작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본 고전명작 중에서는 비현실적인 것은 있어도
    개연성이 없는 것은 없었습니다.

    소설의 개연성은 소설의 작가가 갖춰야 할 필연성입니다.

    akasha님 말대로 제가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개연성은 어디다 버린 양판소가 잘 팔리는 현실.
    소수의 노력하는 작가도 외면받는 현실에서 명작이 나오기 힘들죠.

    언젠가 된다라는 마인드가 가장 안되는 것입니다.
    언젠가 된다라는 것은 현재 기본적으로 구축해놓은 바탕이 있어야 하는데, 바탕이 없습니다.

    꼭 자기대에서 이렇게 되야한다는 것은 욕심이라고 하지만,
    지금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르문학은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장르문학은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독자는 줄어드는데 작가만(주로 양판소) 기형적으로 많이 늘어나면서, 파이도 줄어들고 작품의 질이 떨어진
    사람들의 인식은 좋지 않는 최악의 상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서 미래를 기약하기에는 장르문학이 얼마나 버틸지가 관건이겠네요.
    그래서 현재 고쳐야 합니다.

    그나저나 리플이 95 곧 100을 넘어가겠네요. ( 먼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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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녹슨십자가
    작성일
    07.10.07 13:23
    No. 96

    간만에 재미있는 한담이네요 ^^
    다 읽느라 시간이 ㅎㅎ;;
    1.2.3. 에 대한 개연성 문제는 작가의 글솜씨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가능성 순으로 따지면 3>>>>>>>2>1 정도라고 할까요?)
    저 같은 경우도 일반 소설 읽다가 판타지 쪽으로 넘어와서 요즘은 사실 무감각 쪽으로 빠지는 형편이죠...
    현실을 돌아보면 갑갑하고 부정적으로 생각되긴 하지만 아주 희망을 버리긴 아깝죠 ^^ 좋은 글들이 아직은 나오고 있는 편이니 ㅎ

    덧. 요즘 로빈 쿡 시리즈를 다시 읽어보는 중인데 괜찮더군요 ^^ 판타지에 좀 질리셨다면 잠시 일반소설 쪽을 좀 읽는 것도 괜찮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7.10.07 13:48
    No. 97

    Too hasty generalization....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07 15:06
    No. 98

    녹슨십자가님// 오, 로빈쿡.. 재밌습니다. 특히 DNA 보고 소름이.. 덜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7 22:00
    No. 99

    99입니다.

    무너지면 끝이라 생각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일
    07.10.07 22:02
    No. 100

    100입니다.

    현재 장르문학은 한번쯤은 무너져서 새로시작할 때도 된것 같습니다.
    무너지면 또다른 환상의 세계가 세워지겠죠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또한 바쁜 사람이기때문이죠 무너지면 딴데로 넘어가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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