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진다래
- 07.10.01 01:22
- No. 1
-
- Lv.4 다크아머
- 07.10.01 01:43
- No. 2
-
- Lv.1 Peyote_8..
- 07.10.01 02:06
- No. 3
-
- Lv.77 IWC
- 07.10.01 02:26
- No. 4
-
- Lv.99 잠보맨
- 07.10.01 02:32
- No. 5
엘프 설정하기 나름입니다.
꼭 초식만 하는 건 아녜요.
그리고 활로 사냥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엘프는 미남 미녀에 초식주의자에 평화주의자에 정령마법 쓰고 세검술에 능하며 가죽갑옷만 입는다는거.
그거 고정관념입니다.
톨킨교수가 반지의 제왕에서 정립하기전의 북유럽 신화에서 내려오는 엘프의 모습은 장난꾸러기 꼬마 요정이었다죠...
종족 설정은 1+1=2 같은 무슨 절대 명제가 아닙니다.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거예요.
그 설정이 적합하고 설득력있으며 맘에 들면 살아남고 허술하고 매력도 없으며 구차하면 사라지겠죠.
그리고 자기방어수단은 많을 수록 좋은 겁니다. -
- Lv.34 뱀[巳]
- 07.10.01 03:03
- No. 6
-
- Lv.49 디다트
- 07.10.01 03:43
- No. 7
-
- Lv.56 푸른담비
- 07.10.01 03:52
- No. 8
-
- Lv.27 디노스
- 07.10.01 04:14
- No. 9
-
- Lv.96 괴도x
- 07.10.01 06:25
- No. 10
북구쪽 신화에 나오는 드베르그가 드워프의 원형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히 드베르그는 드워프+노움의 이미지입니다만..)
그리고 북구신화에서 미의 여신인 프레이아가 드베르그가 가진 보석을 탐낸 나머지 몸을 대준이 있었지요.(총 4명의 드베르그에게 하룻밤씩 같이 보냈습니다.)
생각해보면 북구쪽이나 그리스쪽이나 미의 여신은 참으로 안구에 습기가 차더군요. '미의 여신'자체가 다산의 신이라는 의미가 있기는 합니다만 참으로 문란한 사생활에 그리스쪽은(아프로디테) 미의 여신이라는 타이틀 자체도 사실상 뇌물로 따낸것이니.. -
- Lv.5 한수백
- 07.10.01 08:04
- No. 11
-
- Lv.99 아모른직다
- 07.10.01 09:13
- No. 12
-
- Lv.24 닭날개튀김
- 07.10.01 09:16
- No. 13
오크는 톨킨의 저서에서 나오죠. 엘프를 본따 만들어진 생명체. 다만 그 조잡함만은 어쩔 수 없었을지도요. 신의 작품을 본따 만들어낸 생명체니까요.
음, 사루만이 만들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하지 않네요. 사우론이었는지 사루만이었는지, 혹은 사우론 이전의 모르고스 였는지...
하여간 그러한 경로로 태어난 몬스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엘프를 닮은 덕분에 엘프와 같이 자연사 하는 일은 없고, 지능도 있고 말도 하지만, 어둠의 힘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파괴만을 따르죠.
아, 그리고 반지전쟁에도 나오지만, 사루만이 한층 완성된 모습으로 완성시킨 오크들인 우룩-하이들이 있습니다. 엘프로 치면 하이-엘프와도 같은 존재들이죠. 보로미어를 죽인 오크가 우룩-하이인 것으로 기억되네요.
톨킨 이전에 오크의 유래가 있다면... ^^;;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위의 슈크림떡님의 말씀은 전 들어보진 못했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
- Lv.95 玄魔君
- 07.10.01 09:23
- No. 14
드워프 북구 신화 맞습니다. 오크는 톨킨이 만들었고, 유럽을 침공한 원나라, 혹은 그 이전 로마제국을 밀어버린 훈족(흉노라는 설도 있던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엘프는 나름 전승이고, 그냥 전설속의 요정정도에서 기원했습니다. 지금의 귀길고 활쏘고 등등 종족으로 정리한건 톨킨옹 작품에서고..이후 D&D에서 많은 체계적 발전이 있었습니다만...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죠
그 전에는 엘프/페어리/픽시 등이 큰 구분 없이 사용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스로마신화로부터 영향을 안받았다고는 못하겠죠...그동네가 그동넨데....그러니까 가장 오래된 전승에서 엘프의 모태가 되는건 님프가 아닐까 싶네요..그냥 사견입니다. 북구쪽 신화나 다른 신화쪽에서는 요정/정령 비슷한 개념은 별로 없고...아랍쪽과의 문화교류는 한 참 뒤고..
대충 설정은 자연만물신앙? 같은 개념으로 통용되니 음..우리동네에서는 우렁각시나 산신령정도쯤..?--;;;;
대충..자연의 모든 것에는 영-spirit가 있고, 순수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 그들은 무척 신비하고 순수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쯤? 정도가 만국 요정/정령들의 공통된 코드쯤이 될까요..흠......그러고보니 일본에는 무척 많군요... -
- Lv.24 닭날개튀김
- 07.10.01 09:27
- No. 15
아, 그리고 엘프는, 한국에 널리 퍼져있는 엘프의 모습은 Siaka님 말씀대로 로도스도의 디드리트(디트리트)의 모습을 통해 유명세가 널리 퍼진 꽃미녀 모습이죠 ^^;; 일본식 판타지 세계관이 그대로 적용된 경우지요. (이 경우엔 소드월드...겠네요.)
한국에서 정통 판타지라고 주로 불리는 DragonLance를 비롯한 D&D 기반의 소설들이나 혹은 D&D 룰 자체적으론, 엘프를 조금 다르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눈은 크게 좌우 위쪽으로 째지고, 광대뼈는 툭 튀어나오고 비쩍 마른, 인간의 눈으론 인간의 이성이 더 매혹적으로 보일 모습으로 묘사되지요.
D&D의 판권을 쥐고 있는 TSR사에서, 좀 더 신비스런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그랬다고 하던데... 글쎄요, 저도 이미 선남선녀 엘프들에게 더 정이 가는지라 ^^;; 자세한 건 D&D 홈페이지에 가 보시면 나올거에요.
(Wizards of the Coast-D&D 홈피: <a href=http://www.wizards.com/dnd/ target=_blank>http://www.wizards.com/dnd/</a> ) -
- Lv.75 다운타운
- 07.10.01 10:26
- No. 16
-
- Lv.1 르씨엘
- 07.10.01 11:02
- No. 17
-
- Lv.1 주서곤
- 07.10.01 13:32
- No. 18
백인들에게는 눈찢어지고 광대뼈 나온게 미인의 기준이라고 하더군요(세상에..) 해리포터 영화에 나오는 초챙이던가? 우리가 보기엔별것 아닌데 백인들이 보기엔 엄청 이쁜가봐요.(그래서 해리가 초반에 넋을 잃고 침을 질질...) 인물화 교본(백인들이 쓴 거) 보면 미녀그리는 방법이 눈꼬리 올리고(내려가면 멍청하다고 한데요) 광대뼈 나오게 하고... 머리카락은금발은 가급적 배제(금발을 멍청하다고 한대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국만화 주인공 중 금발이 거의 없던것 같아요. 말포이 같은 멍청한 악당은 거의금발로 나오고... 영화 '금발이 너무해'도 금발도 똑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려는 영화인 것 같더군요)...
그런 백인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엘프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우리의 시각에서 보면 소드월드의 엘프가 훨씬 이뻐 보이겠지요.
PS: 설정하기 나름이겠지만 D&D에서 엘프는 인간보다 키가 작은걸로 되어있더군요.... -
- Lv.81 독자3호
- 07.10.02 20:39
- No. 19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