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
17.04.08 14:38
조회
807

언제나 불거지는 민감한 주제에 대해 꺼내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 논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12년 동안 장르소설을 접했고 그 숫자는 제가 살아온 인생의 절반에 버금갑니다. 저는 현재 26살이며 꾸준히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또 여전히 슬럼프에 휩싸여있는 사람입니다.

논단에서 금강님이 쓰시는 글들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 분이 지켜가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서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지만, 금강님이 쓰시는 글의 대부분이 독자 층에게, 그 중에 절반에라도 그들의 귀에 꽂히긴 할까 싶었습니다.  애초에 장르소설판에서 논단이란걸 챙겨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또한 추천하시는 작품들의 작품성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래도 흥행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또한 장르소설계에 대한 금강님의 말씀은 모두 주옥같지만 난해한 깨달음으로 말씀하시기에 듣기로서는 참 풀이가 안되고 이 바닥에 5년이상 머무르지 않은 사람은 그 말 끝에 담긴 의미조차 헤아리기 힘들겠다 싶더군요. 특히나 출판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은 말이죠.
그래서 제가 주관적이면서도 조금은 현대적인 관점으로 풀이해보고자합니다.

많은 분들이 작가가 되고싶어하시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작가가 되고 싶으신건가요?
저는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약빨고 쓴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덜 된 희한한 소재의 작품 하나로 조X라에서 베스트 1위를 하고 100만 조회수를 달성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어X림 출판사에서 출판 제의도 받았습니다. 어린 마음에 드는 생각은 그렇더군요. 차마 제가 쓴 글이 인기도 얻고 하는건 좋지만 책으로 내기엔 부끄럽지 않은가 하는 생각들이었습니다.
그 생각은 쭉 이어졌고, 많은 작가들이 저를 지나쳐서 출판을 하는 동안에도 저는 아직 내가 쓰는 글에서 어떤 것에 가치를 둘 것인가를 정하지 못해 거듭 연중하고 재개하고 연중하고 재개하는 중입니다. 

그 시기에 환ㅅㅁㄷㅇ 라는 출판사가 있었습니다. 팔아먹기 좋겠다 싶으면 필력이 어떻든 문체가 어떻든 글의 완성도가 어떻든 자극되는 소재로 어떻게든 6권짜리 소설을 만들어내 출판하는 회사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곳에서 나오는 모든 소설을 극혐했었습니다. 물론 주옥같은 작품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선입견이 씌워질 정도로 너무했다 싶은 마케팅 전략이기도 했죠. 그게 사실 작품보는 눈이 없던건지 전략인지는 아직도 아리송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쭉 지나고 12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무명의 작가입니다. 남들에게 자기 작품이 뭔지 말하기도 부끄러워했던 친구는 자신이 책으로 300만원을 학창시절에 벌었다며 자랑하곤 하빈다. 이제는 과거의 영광이 된 제 과거는 묻히기 쉽상입니다. 또한 여러 실패의 경험들이 쌓였죠. 
시간이 지나고보니 어렸던 제가 뭘 원했던지, 왜 그렇게 그 출판사가 싫었는지 알겠더군요. 저는 문학 작가가 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장르소설을 쓰는 사람이라고 남들에게 말하기가 부끄러웠던 것입니다. 이 곳에서 연재하고 출판하더라도 문학인이라고 존중받고 싶었던 것이지요. 아주 오만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문학과 장르소설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저는 글을 어떤 기준으로 쓰는가로 평가한다고 봅니다. 장르 소설에도 문학적인 면이 있는 글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게 결코 대다수가 아님은 모두가 동의하실겁니다. 더구나 2010년 이후에는 더더욱 말이죠.
문학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글에 무언가를 담아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글입니다. 그에 따른 분위기나 구성, 주제가 모두 작가가 담고자 하는 것을 위해 표현되게 되어있습니다. 누군가 무언가를 내 글에서 배워갔으면 해서, 혹은 내가 담고자하는 것이 전달되었으면 해서 쓰는 글입니다.

그렇다면 장르소설은 어떨까요? 
편집자가 작품을 건드리는거에 넌덜머리가 나서 출판을 때려친 적이 있는 저로서는 단언해드릴 수 있겠군요. 잘 팔리는 증명된 구성을 따르는 글을 씁니다. 
장르소설을 성공적으로 쓰는 작가가 작품을 구성할 때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할까요? 글에 담기는 힘? 작품에 담기는 뜻? 따뜻하거나 산뜻하거나 냉정한 분위기 메이킹?
아니요. 성공으로서의 구성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흥행을 위해 영화사들이 상업 영화의 기본을 갈고닦은 것처럼 이미 이 시장에도 그러한 플롯이 다 짜여져 있습니다. 달라지는 건 오직 소재와 시대 배경 뿐이죠.
21세기에 접어들고 밀레니엄 세대가 독자층이 되기 시작하면서 소설층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다크메이지와 소드엠페러로 소설을 접하고 과거작품부터 과도기적 작품들을 거쳐온 저로서는 그 차이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문체는 간결해집니다. 비단 웹소설이 시작될 때만이 아니라 그 전부터 그래왔습니다. 

이제는 구성에서도 그러한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출판을 위해 편집자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올드비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편집자들은 제제를 겁니다.
그리고 규칙을 세웁니다. 

“당신이 쓰고싶은 내용이 뭔지, 담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상관 없습니다. 주인공이 캐릭터의 퍼스널리티던, 목표던, 전개던,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게 20회안에 이루어져야 하고, 주인공이 뭘하고 보여줄 건지 1권 안에 결정되어야합니다. 복선? 후에 반전을 위한 전개? 불필요해보이지만 미래를 위한 문단?  그런건 하나도 필요없습니다!”

“그럼 차라리 독자들이 그런것들을 모두 알 수 있게 1권에서 2권 정도 분량을 무료로 푸는 것은 어떨까요? 제 작품성이 들어나는 시점까지?”

“안됩니다! 마케팅에 어긋나기 때문이죠! 그렇게 하면 손익분기점이 넘지 못하거든요! 이 작품에 대한 홍보나 그런것도 다 생각해야하는데! 제가 작가님 뭘 믿고! 그냥 제가 하라는데로 하면 성공한다니까요?”

아마 말을 부드럽게하고 이리저리 돌려도 다 저게 함축된 말입니다. 이 시장에 한해서는 최고의 비평가들인 편집자들은 그리고서 말합니다. 지금 베스트에 들어가신 분들도 다 그렇게 해서 성공했고, 그만큼 몇 년동안 이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지 연구하신 분들이라고. 자신이 그런 사람들하고 작업했으며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니 한 번 믿고 그렇게 써보라고.

그 연구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는 이미 흥행한 작품을 버리고서 8년을 연구한 사람인데 약빨물이 아닌 제대로 구성되서 무료 연재로 슬금슬금 풀어가던 제 글은 장르소설 시장이라는 유료화의 접점에 닿자마자 와르르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시장에서 글을 잘 쓴다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저는 제 글의 작품성이 인정받아 출판제의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주 오래된 캐캐묵은 착각이었습니다.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문단 구성도, 후반에 대한 아무런 대비도 없던 엉망 소설이었으나 단순히 조회수가 100만이 넘고 투베 1위를 해서 출판제의가 왔던 소설을 써본 사람이었음에도 저는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12년을 지나보니 알겠더군요. 많은 이들이 작가주의 영화들이 많았던 그 시절의 향수를 기억하지만 결국 시장의 파이가 커진건 배급사들이 힘을 발휘하고 나서였습니다. 그리고 그건 이 장르소설계에서 부는 바람과도 비슷하죠. 많은 역사가 증명하듯 돈 있는 자들이 뛰어들었을 때 그곳이 번창하는겁니다. 그리고 이 시장은 사업체들의 각축장이 되죠. 결국 상업 영화에 투자하는 이들은 돈을 위해, 장르소설에 투자하는 이들도 돈을 위해 감독들에게, 작가들에게 투자하는 겁니다.

그래서 묻는겁니다. 지금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려고 하는 당신은, 글을 쓰시려는 당신은 어떤 글이 쓰고 싶습니까? 통계적으로 계산하고 남들의 트렌드적인 전개를 분석하고 개량하고, 참신한 소재를 버무려서 결국 목표는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내 내 삶을 윤택하게 하는 장르소설?
혹은 내 신념을 담고 내 주제를 담고 나만의 카타르시스와 나만이 전해줄 수 있는 색깔을 담아보려는 각고의 노력을 거친 끝에 탄생한 작품?

사실 어느 하나도 내리깎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상업 영화가 으레 그러한 비판을 받듯 장르소설 역시 결국 그러한 단점을 가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구성을 고찰해내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작가들의 노력이 폄하될 수는 없는 거지요.

그러나 신중하게 생각해서 대답하십쇼. 문학적 작품성을 담고 싶은 작품은 결단코 말하건데 이 시장에서 선호작 30위 안에 들어가기도 힘듭니다. 필력이 정말 정말 어마어마하게 좋은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교보문고에 책이 팔릴 정도로. 
게다가 글 안에 문학적인 무언가를 담는다는건 자신의 삶의 일부를 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한 글을 명작으로서, 게다가 특히나 소설로서 스토리로 풀이해 써내려면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그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이나, 혹은 그 경험들을 직접해보고 겪어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야합니다.

결국 장르소설은 거대한 시장입니다. 비록 팔리지 않아도 작가가 사회적으로 내뿜는 어떠한 이유나 목적 때문에 책을 내는 기존의 문학계와는 아주 다르게, 그 시장의 트렌드를 노리고 진입하는 작품만이 성공을 거두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착화되기 전에 벗어던져야 하는 이 장르계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 뭐냐?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알고 이곳에 발을 들이시는게 현명한 방법이라는 겁니다. 참 필력 좋고 문체 좋고 지금 베스트 1위 하시는 분들보다 훨씬 글 자체는 잘 쓰시는 분들도 패배하는 게 이 바닥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해리포터는 마구잡이로 욕을 먹진 않았지만 트와일라잇은 해외에서 겁나게 욕 먹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트와일라잇이 오로지 흥행만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그게 글의 구성에서까지 녹아나오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많은 세계의 문학인들이 해리포터와 비교되는 것을 보고 분노를 토해냈었습니다.
해리포터는 아이들의 동화와 자신의 상상력이 몰두해나가다가 작가가 영혼을 토해내는 것처럼 탄생한 작품이었지만 트와일라잇은 오로지 작가가 어떤 욕망과 로망만을 점철해놓은 글이었습니다.
해리포터가 출판될 때만 해도 그 누구도 그 소설이 성공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죠. 하지만 트와일라잇은 누구나 그 글이 어느 정도 흥행을 거두리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해리포터는 교과 과정에도 실리고 트와일라잇은 그러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의 차이는 문학의 색을 갖춘 작품이냐 단순한 상업소설이냐의 차이였죠.
쉬운 비유를 하자면 다크메이지냐 귀여니 소설이냐의 차이?

문피아의 대표적인 올드비들은 같은 평을 듣습니다. 글을 이끌어가는 힘이 있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다. 작품성이 훌륭하다.

하지만 그러면 뭐하나요? 현대적인 트렌드에 하나도 맞지 않는 구성으로 흥행을 못 이끄는데, 선호작 50위 권 내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는데, 결국엔 이 시장에 적합하지 않은 글인데. 너무 무겁고, 너무 서두가 길고, 너무 복잡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물론 그런 분들이 있기에 이 장르소설계가 그나마 대중문학이라는 간판이라도 단 것이고 그 분들의 노력이 장르소설에 대한 선입견과 시야를 많이 깨부순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성공을 꿈꾸기 전에 그러한 것들을 아셔야한다는 것입니다. 금강님이 괜히 이 바닥에서 5년은 굴러야 작가소리를 듣는다는 말을 한게 아닙니다. 그 정도는 굴러야 이 바닥이 어떤 바닥인지 알고 자신의 길을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길을 좀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남깁니다. 물론 다분히 직설적이어서 욕은 먹겠으나 그 정도는 각오했습니다.

작가를 꿈꾸시는 모든 분들, 누군가에게 글에 대한 비평과 감상을 바라기전에 어떠한 관점에서 자신이 그러한 비평과 감상을 받고 싶은지 확실히 기둥을 세우시고 글을 써나가시는 작가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허송세월 낭비하지 마시고요. 

또한 단순한 독자분들도 이 장르소설계가 하나의 문학계로 인정받게 하기 위해 그늘 진 곳에서 발에 땀나도록 노력하셨던, 또 여태껏 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때때로 삶이 한산하고 생각에 여유가 있을 땐, 킬링타임 소설보다는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손수 찾아서 읽어보고 감상란에 감상평도 올리고 추천도 해서 널리 알리는, 단순히 작품을 읽고 떠나버리는 독자들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주관적이면서도 논리정연하게 논할 줄 아는 하나의 문학인들로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문학인들과 상업계의 조화로운 장이 되었으면 좋겠는게 저의 바람입니다. 

부족한 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5 아르치스
    작성일
    17.04.08 15:52
    No. 1

    제가 친형에게 한소리 듣고 조금이나마 진지하게 쓰기로 한 때가 아마 제가 중3인가 고1 였을 때일거에요. 웃기지도 않는 '기술명' 을 외치며 싸움박질 하던 캐릭터 팬픽을 그만둔 때이기도 하고요.

    전 솔직히 장르문학, 어떤문학 하는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많이 나빠서요... 복잡한 건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전에도, 지금도 생각하는 건 같아요.

    "나의 신념과 주제를 담고 제가 생각한 카타르시스와 생각거리를 줄 수 있는 글". 이전엔 흐릿했을지 모르지만 지금 들어서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전 이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한때 글을 써서 조금이나마 돈을 벌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지만 최근에 접었습니다. 그냥 들려주고 싶어졌어요. 그래도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제 사비를 들여서 저 혼자 볼 '책' 을 인쇄해서 책장에 꽂아두고 싶다는 정도?[...]

    여튼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많든 적든 봐주실 분이 제 개인적인 공간보단 확실히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다른 건 없어요. 얼마가 걸리든 써낼거고, 누군가 저에게 뭘 해냈냐고 물으면 당당히 보여줄겁니다. '난 이런 책을 써냈노라' 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바다괴수
    작성일
    17.04.08 22:28
    No. 2

    좋은 마인드네요.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6
    No. 3

    그 패기가 결실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배현
    작성일
    17.04.08 16:17
    No. 4

    http://media.owhoo.net/article/0qlx3zrwvn

    최근 재미있게 읽은 글입니다. 제 생각도 이와 비슷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0
    No. 5

    좋은 글이네요. 많이 배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지언(至言)
    작성일
    17.04.08 17:04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6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8 이등별
    작성일
    17.04.09 00:02
    No. 8

    좋은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7
    No. 9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4.09 03:20
    No. 10

    혹시 투명드래곤의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요다니아
    작성일
    17.04.09 06:36
    No. 11

    아닙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04.09 09:42
    No. 12

    금강님의 논단은 작품성을 많이 논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장르적 재미가 주이지요. 거기에 작가와 글의 성향과 특성들을 논하고 어떤면에서 시장에 통할만하다 그런 이야기들이 더 많습니다.
    논단에 소개한 글들 중에는 딱히 작품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글은 많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두뢰곤
    작성일
    17.04.10 05:08
    No. 13

    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잘 느껴지네요. 저는 글을 쓰는사람은아니지만, 가슴에 와닿는지... 아니면 그냥 머리가 나빠서인지 다섯번은 읽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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